성십대마도...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나..지금은 휴지통의 쓰레기보다 못하네...
성십대마도..처음에는 진짜 간지났다.성십대마도 가 표현되기 시작하건 당연히 팬텀로드,조제 와 마카로프의 대결은 애니로 먼저 접한자로서 상당히 지렸다.피오레 최고의 마도사들 답게 규모 나 힘이 달랐고 페어리 로우의 위엄은 절대적이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였나..니르바나 편에서 쥬라가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천랑섬에서 마카로프가 하데스에게 발린것 부터 시작이였던것 같다..하데스가 처음 등장했을때는 그냥 페어리 테일 전대 마스터..그것 뿐이였다.성십대마도는 피오레에서 가장 강한 마도사 로 인식되어 있는데 그렇게 발리고 위상이 깎였다.
그리고 대마투연무에서 쥬라가 렉서스에게 패배하여 다시 위상을 깎아 놓았지만 라미아의 오바바 가 이슈갈의 4천왕을 언급하며 진짜 이놈들은 격이 다르겠다구나 생각했고 나중에 워로드 시켄이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역시 다르다고 생각했다.그런데....
갓 세레나에게 간단히 개발리고 나서 위엄이나 나발이고 완전히 사라졌다.대체 서열은 어떻게 정하는건지 2위 부터 5위 까지 힘의 차이가 없는지..적어도 2위인 하이베리온은 어느정도 할줄 알았다..스토리를 오랫동안 진행하면 파워 밸런스가 잡기 어려워 지는건 잘 알고 있지만 이건 너무 답이 없다..도대체 이슈갈의 4천왕이라는 칭호는 왜 붙여주었고 왜 등장시켰는지 의문이다.갓 세레나의 강함을 어필하기 위해서라면 갓 세레나를 아웃 시키지 말아야 한다.작가 머릿속엔 자신의 공인 최애캐인 엘자밖에 없는걸까...장미공주님 블로그에서 작가 공인 편애 최애캐가 엘자인걸 알고 이성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린것 같았다..이게 엘자무쌍의 시발점이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