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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65)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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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 Exp.4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20 | 작성일 2020-09-11 0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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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65)

 


"타탕! 타타탕!"

 

 

 

 

 

 

그러다가 갑자기

사카모토의 총성이 뚝 그친다.


탄피 하나가 밖으로 완전히 방출되지 않고

방출구멍과 노리쇠 뭉치의 앞부분 사이에 물려 있었다.


그걸 급히 손으로 빼내고

장전 손잡이를 힘껏 당겨서 새 탄알을 장전하는데


아래쪽에서 텐쿠치 일등육조의 목소리가 들렸다.

 

 

 

 

 

 

"사카모토! 사카모토!"


"예!"


"위로 올라가서 차단선을 넓혀!"


"예?"


"오오하라 위쪽으로 이동해서 차단선을 넓히라구!"

 

 

 

 

 

 

웬 지렁이 윗몸 일으키기 하는 소리다냐?

 

 

 

 

 

 

"빨리 올라가서 차단선 넓혀!"

 

 

 

 

 

 

대답 대신 급한 대로 몸을 굴려 일으켰다.


그리고는

오오하라 삼등육조가 몸을 숨기고 있던 바위 쪽으로 뛰어 올라가는데

다시 한번 "빵"소리가 나면서 지면이 흔들렸다.


그 바람에

사카모토 삼등육조는 반사적으로 몸을 날렸고

바닥에 엎드려 있는 오오하라의 널찍한 등판에 얼굴을 박았다.


짜식, 특전조끼의 등 쪽 수납 공간에 뭘 쑤셔 놨는지

내 코가 그 단단한 물건에 부딪혀서 코가 깨지는 줄 알았다.


방금 것은 적 공작원이 투척한 두 번째 수류탄이었다.

안되겠다 싶어

몸을 일으키면서 사카모토도 수류탄을 꺼내어 들었다.


같은 순간에 몸을 일으킨 오오하라는

수류탄이 날아왔을 적 방향을 향해 전자동 사격을 했다.


바로 옆에서 쏘는 소리라서 귀청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았지만

사카모토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안전 클립을 제거한 수류탄 핀에 손가락을 걸었다.


그러나

수류탄이 폭발한 근처 지점에서

흙먼지 기둥이 크게 솟아났고

때마침 불어온 바람에 흙먼지 기둥이 흩어져 가면서

우리 쪽으로 다가온다.


흡사 연막과 같이 보이는 먼지 차양이 느리게 다가오자

사카모토는 수류탄을 쥔 채

오오하라 삼등육조 위치에서

사면 위쪽으로 2미터 정도를 더 기어올라갔다.


그리고는

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수류탄 핀에 다시 손가락을 걸었다.


지금 자신이 할 일은 차단선을 확장하는 대신

우리 목숨을 수거해 가려는 북한 공작원들을 무력화시키는 것이었다.


한데,

이게 대체 무슨 지랄일까?


짙은 흙먼지를 뚫고

시커먼 것이 사카모토 앞으로 돌진해 왔다.


그가 놀라서 수류탄 안전핀을 뽑기도 전에,

아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윽!"

 

 

 

 

 

 


시커먼 형체의 짐승 같은 것이

사카모토의 우측 어깨를 들이받는 바람에

사카모토 삼등육조는 뒤로 벌러덩 자빠졌다.


허리 바로 아래에 돌부리가 있었는지

허리부터 느껴지는 격렬한 통증이

바로

등줄기를 타고 온 몸에서 느껴진다.


그런 통증은

제대로 느끼는지 어쩌는지

땅바닥에 자빠진 사카모토의 머리 속에

사뭇 심각한 주제로 떠오르는 건

우선 오른손에 쥐고 있던 수류탄의 이상 유무였다.


물론,

자신을 자빠뜨린 놈이 어떤 놈일까라는 생각도 났지만….


손안에 수류탄을 꼭 쥐어 보아

이상유무를 확인하고서

왼손에 쥐고 있던 총기를 복부 위로 올려두면서

사카모토는 몸을 바로 했다.

 

 

 

 

 

 

 

"타타타탕! 타타타타탕!"

 

 

 

 

 

 


사카모토를 쓰러뜨린 것은

그의 뒤쪽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고


또,

그쪽으로 계속 흩어져 날려 가는 흙먼지 때문에

돌아봐도 뭐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오오하라 삼등육위와 텐쿠치 일등육위 쪽에서는

그 쪽을 향해 총을 쏴 대고 있다.


사카모토 삼등육위도

손안에 든 수류탄을 바닥에 내려 두고

팀원들의 사격에 합류했다.


돌아가는 분위기가

정말 사카모토를 기가 막히게 할 노릇이었다.


기껏 노루나 멧돼지 혹은 호랑이 같은 게 자신과 부딪히고

또 그를 뒤로하고 도망간 건 아닐 테니…


결론은 사람이란 소리다.


그 생각을 하니

사카모토의 등뒤에 전기가 찌릿하고 통해 온다.


사카모토와 부딪힌 건

적 공작원이었던 것이다.


사카모토가

정신 없이 방아쇠를 당긴 후,

새 탄창을 꺼내 총기에 결합하는데


이번에는 느닷없이

텐쿠치 일등육조가 시팔시팔하면서

그의 등뒤를 지나쳐

사면 위쪽으로 힘겹게 달려 올라가기 시작한다.


적군을 쫓아가는 것도 아니고

사면 위쪽으로 말이다.


황급히

키쿠오카 일등육좌 쪽을 내려다보자

그는

무전기 키에 입을 대고는

따발총 저리가라 급으로

랩을 하듯이 떠들고 있었고


오오하라 삼등육조는

북한 공작원이 사라진

사면 수풀을 향해 단발 사격 중이었다.


사카모토 삼등육조는

우선 텐쿠치 일등육조 뒤를 쫓아갔다.


고지로 올라가서 저격을 하려는

그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의 관측수 역할과 엄호를 해줄 생각으로 그런 것이다.


총기에 새로 삽입한 탄창의 밑면을 세게 두어 번 쳐주면서

사카모토 삼등육조는

경사가 심한 사면을 올라갔다.


바로 5미터 정도 앞에

텐쿠치 일등육조가

토끼처럼 발 딛기 쉬운 곳들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사면 위쪽으로 진행했다.


그 정신 없는 사이

산 정상의 능선 쪽에서

아마, 오오하라 삼등육조로 생각되는 아군이

단발 사격을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텐쿠치 일등육조는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고

9부 능선 정도 되는 곳에서

소형 승용차 만한 바위 위로 기어올라갔다.


사카모토도

급히 그의 뒤를 따라 올라가니

그가 특전조끼의 수납부에서 소형 쌍안경을 꺼내

사카모토에게 던져 준다.


그걸 받아서

아마 북한 공작원이 향했을 사면 쪽으로 시선을 확장시켰다.


숨이 차 올라서

또 아래쪽에서 놀란 여파 때문에,

쌍안경을 쥐고 있는 그의 두 손이 심하게 떨렸으나

애써 숨을 고르자 조금씩 나아져 간다.


좁지만 깨끗이 보이는 시야에는

진한 수풀만 보였다.


텐쿠치 일등육조도

숨을 고르면서

적이 향했을 진로를 나름대로 예상하여

그 쪽을 저격용 스코프로 살피는 중이었다.


짬밥 차이 때문인지

그가 주로 관측하는 방향은

텐쿠치 일등육조가 살피는 곳과 약간 달랐다.

 

 

 

 

 

 


"저기 있다.

 3시 방향!

 3시 방향, 암반 바닥 아래 나무줄기!"

 

 

 

 

 

 


전혀 호들갑떨지 않고

무서우리만치 침착한

선임담당관 텐쿠치 일등육조의 음성이 들려 왔다.


맨눈으로 대충 보아

그가 지적한 곳을 기억하고

그 다음

쌍안경으로 그 곳을 찾아봤다. 


텐쿠치 일등육조가 말한대로

나뭇가지들이 아직도 움직이고 있었고


그 한참 앞쪽에

사람의 등으로 보이는 것이 잠깐씩 보였다.

 

 

 

 

 

 


적 공작원은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었다.


두 명이

앞 뒤 경계를 분담하며

빠른 속도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었다.

 

 

 

 

 


"선임담당관님,

 두 명입니다."

 

 

 

 

 


"응."


"바람이 우리 뒤쪽에서 오고 있습니다."


"접수!"

 

 

 

 

 

 

텐쿠치 일등육조는

숨을 고르는 속도를 점차로 빠르게 하더니

갑자기 숨을 참는다.


그리고

그가

자기 저격용 89형 소총의 개머리판을

우측 어깨에 바짝 견착시키는데

얼마나 힘을 줘서 총기를 당기는지

무슨 우두둑 소리가 나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

그의 89형 소총 개머리판과

그의 어깨와의 밀착 상태는

헤라클레스도 떼어놓지 못할 것이다.


물론,

선임담당관님의 사모님이 오셔서

"퍼뜩 식사 하이소∼." 라고

오사카 사투리로 이야기하면

그냥 싱겁게 떨어지겠지만.


사카모토는

귀로는 그가 호흡 조절하는 소리를 듣고

눈으로는 적군들을 응시했다.


아, 씨!


내 바로 옆으로 두 명이나 뛰어 지나갔다니…


더럽게 황당했다.


그렇지만

이제 저 두 명도 끝장 난 거나 다름없다.


들어갈 수 있는 총탄이 있다면

모기 똥구멍도 명중시킬 수 있다는 텐쿠치 일등육조다.


제 1공정대 내에서는

대대와 여단을 통 털어서도

가장 훌륭한 사격 실력을 지닌 그인데

겨우 100여 미터가 조금 넘는 이 정도 근거리에는 ….


그러나


그는 너무 시간을 끌었다.


처음에는 신중히 쏘려는가 싶다 했는데

우리 오른쪽에서 측풍이 길게 한번 불고 나서

그가 스코프를 조작하면서부터는 시간을 끌었다.


그 틈에

북한 공작원들은 더 멀어져 갔다.


그들이 조금 더 진행한다면

아예, 빽빽한 수풀 속으로 들어가 버릴 수 있었다.


도대체

뭘 꾸물거릴까.


차마 물어 보지는 못하고

아주 짧게 헛기침을 했다.


그러자

숨을 참고 있던

그가

다시 숨을 풀어 주고는

긴 숨을 연속해서 쉰다.

 

이 양반이 지금 뭐하지?


숨차서

방아쇠 당기기가 어려운가?

 

나중에 한 대 얻어맞을 각오를 하고서라도

지금 한 번 더 헛기침을 해줄까 고민하는 찰나에

그가 방아쇠를 당겼다.

 

 

 

 

 

 


"타앙!"

 

 

 

 

 

 

총성이 길게 메아리가 되어 울리고


그 메아리가 울리는 와중에

제 2탄이 발사된다.

 

 

 

 

 

 

"타앙!"

 

 

 

 

 

 

3초 정도 뒤,

다시 세 번째 탄이 나간다.

 

 

 

 

 

 

"탕!"

 

 

 

 

 

 


텐쿠치 일등육조는

두 명의 공작원들이

막 우거진 수풀 속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저격탄을 날렸다.


한 사람이 쓰러지는 것은

분명히 봤지만

앞서가던 키가 큰 사람은

그의 바로 앞에 있는 수풀 속으로 몸을 날린 것인지

쓰러진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처음 피탄 당한 공작원은

몇 발자국을 더 달려가다가

갑자기

앞으로 픽 쓰러졌다.

 

텐쿠치 일등육조는

사격 자세를 유지한 채

숨도 쉬지 않고 적군 쪽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잠시 후

숨을 아주 느리게 내뱉고 나서 입을 열었다.


아마

그가 숨을 내쉬는 시간이

10초는 족히 넘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때?"


"예?"


"난 두 명 다 맞췄다."


"저도 한 명은 봤습니다만

 나머지 한 명은 모르겠습니다."


"뭐?"

 

 

 

 

 

 


그때까지도

텐쿠치 일등육조의 자세는 처음 그대로이다.


그의 눈치를 슬슬 보며

사카모토는 다시 보고했다.

 

 

 

 

 

 


"한 명은 쓰러졌는데 나머지 한 명은…."


"맞은 거야,

 임마."

 

 

 

 

 

 


텐쿠치 일등육조는

그 말을 하면서

자신의 저격총을 세워 들었다.


이쪽 산사면 쪽으로

아군의 헬기들이 몰려들었다.


산 정상 쪽에서는

블랙호크의 엔진음이 요란하게 들렸고


조금 있자


선무방송용 500MD헬기가 조심스럽게 날아왔다.


헬기가 향하는 곳은

우리가 저격탄을 날려보낸 수풀 쪽이었다.

 

 

 

 

 

 

 

"텐동! 텐동!"

 

 

 

 

 

 


위쪽 산 사면에서 암구어가 날아든다.


사카모토는

행여 오인 사격이라도 받을까 봐


얼른,

총을 든 손을 허공에 쳐들어 보이며 답어를 외쳤다.

 

 

 

 

 

 

"돔부리!"


"1팀이야? 1팀?"


"1팀이다!"

 

 

 

 

 

 

목소리로 보아하니 키쿠오카 일등육좌였다.


조금 있자

대장 키쿠오카 일등육좌와 오오하라 심등육조가

조심스럽게 경사면을 내려온다.


그 뒤로는

조금 거리를 두고

나머지 대원들도 뒤 따라 오고 있었다.


텐쿠치 일등육조와

사카모토 삼등육조가 바위에서 내려와 그들을 맞이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여기서 서쪽으로 120미터 지점에 교목 지대가 있는데

 그 수풀과 암반 지대의 경계지점에 한 명이 쓰러져 있습니다.

 나머지 한 명도 분명히 맞췄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 자리에 뻗어 버렸는지 아니면 계속 진행했는지."

 

 

 

 

 


텐쿠치 일등육조는

꼬깃꼬깃한 손수건을 펴서

연신 땀을 훔치며

키쿠오카 일등육좌에게 설명해 줬다.


사카모토 삼등육조는

그의 뒤에서 서서

적 출현 지점 상공에서 빙빙 돌고 있는 500MD헬기를 올려다보고 있었는데


조금 있으니

코브라 헬기 한 대가 날아와 500MD헬기보다 조금 낮은 고도에서

역시, 상공을 선회하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키쿠오카 일등육좌가 누군가와 교신을 마치자

곧바로

서쪽 산 능선 일대로 보병들의 강습 작전이 시작되었다.


헬기 다섯 대가 날아와서

단번에 병력들을 투입하더니

이후로도 계속,

헬기들이 병력들을 실어 날랐다.


이제, 서쪽과 동쪽 산 능선은 완전히 차단된 것처럼 보였다.


그 동안

우리 쪽으로는 우리 제 3특과대의 지원 병력이 도착했고

산 사면의 아래쪽에는

중부방면대 보통과 77연대 병력들이 도착해서 왁자지껄했다.


키쿠오카를 포함한 팀장들과

팀 선임담당관들

그리고 보통과 대대 작전 장교가

보병들과의 작전 협의를 하고


우리는 대열을 정비하여

곧 있을 추격 작전을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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