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가 이래서 좋습니다. (23화 네타)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전 에피소드 후반부부터 이어진 우즈키의 갈등이 폭발하여 전개되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우즈키는 자신이 좀 더 노력해서 열심히 해서 미오나 린 다른 cp멤버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연습이란 목적으로 양성소로 갔습니다.
린과 미오는 걱정이 되어서 여러번 전화도 해보고 프로듀서는 우즈키를 돕기 위해 뉴제네의 라이브 일정이 잡혔다고 참여하길 권유하나
우즈키는 지금 상태로는 불가능하다며 힘내겠다는 말만 반복..
걱정이 된 미오와 린은 프로듀서에게 양성소의 위치를 묻고 프로듀서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뉴제네 멤버들에게 맡깁니다.
양성소를 찾아가 대화를 하는 세사람이지만 우즈키는 자신감 상실 상태로 자신의 입에서 데뷔가 너무 빨랐다 좀 더 열심히 해서... 등등의 말을 하다가
린에 의해 1화에서 나왔던 그 놀이터로 끌려갑니다. 그리고 아래부턴 우즈키의 감정폭발씬.. 이번 에피소드는 연출이 너무 좋아서 걍 스샷 여러장 올리고
끝내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겠네요. 뭐라도 써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였어서 이번 에피소드는 그만큼 좋았던지라...
린에게 거짓된 웃음을 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멘붕에 빠진 우즈키 그리고 그런 우즈키에게 속마음을 털어내길 바라는 캡틴 갓미오
안에 담아두기만 하던 우즈키가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냅니다.
말을 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우즈키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서 나옵니다
다른 멤버들은 성장해나가고 꿈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자신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뒤처지는게 두려운..
프로듀서가 말한 우즈키의 장점 미소
결국 터져버리는 우즈키. 웃는 것 따윈 누구나 할 수 있다며 처음으로 존댓말이 아닌 반말로... 서럽게 울어버립니다.
지켜보던 미오가 우즈키를 끌어안고 린과 함께 세워 다시 한 번 친구가 되자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세사람.. 그리고 라이브에 오기를 기대하면서
우즈키가 스스로 다시 올라올 수 있길 바라며 일단은 헤어집니다.
양성소 안에서 혼자 쓸쓸히 생각하는 우즈키..
다음 날, 회사로 복귀합니다.
하지만 시계는 여전히 12시를 가르키고 있고.. 우즈키는 이제 자신 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때네요...
모바마스 원작에선 평범한 재능에 항상 웃으며 노력하는 아이라고만 나오고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줬지만..
애니에서는 이 나이의 소녀답게 노력의 한계에 부딪히고 동료들은 더욱 앞서만 가는 모습에 초조해 하고 결국에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죠..
언제나 항상 존댓말을 하는 우즈키가 처음으로 반말을 하면서 내겐 아무것도 없다며 서럽게 우는 모습에 정말.. 저도 눈물이 맺혀서..
감성폭발로 인한 눈물이 조금... 어찌됬건 다시 합쳐진 뉴제네.. 다음 에피소드 라이브가 무사히 성공하기를..
오오하시 아야카씨의 열연과 연출로 인하여 정말 소름이 돋았었던 이번 에피소드였습니다.
시계도 아직 12시 그대로라서 다음 화까지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우즈키붐은 계속 될 것 같고.. 기대가 되네요. 격주방송으로 하는 것 보면
라이브씬에 모든 혼을 다 담을 생각인지.. 아 그리고 오늘 타케P도 정말 멋졌어요. 성장한 모습이 보였달까
우즈키를 끝까지 믿어주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게 성장했구나 하고 느껴지게 만들더군요. 역시 아이돌 씹어드시는 프로듀서 다워..
리뷰글이라는 걸 저도 한번 쯤은 써보고 싶어서 써보았는데 쉬운게 아니네요;;
이 장면은 몇 번을 봐도 뭔가 질리지가 않네요. 우즈키 눈물... 슬프면서도 뭔가 웃음이 나오는 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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