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이야의 안티테제가 이타치 같습니다

일단 공통점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사망했고 

나루토와 사스케의 정신적 지주이고

만화경과 선술이라는 파워 인플레의 시작점이고

사망 직전 정보를 위해 손가락으로 어떤 행동을 함

백발의 건장하고 호쾌한 중년인 지라이야

흑발의 병약하고 냉정한 청년인 이타치 

유년기부터 천재 취급을 받았으나

최후는 악당으로서 쓸쓸히 죽은 이타치

비록 낙제생이었으나 뒤늦게 재능이 꽃피고 

마을의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사망한 지라이야

신속한 발동의 만화경 소유자이지만

병약하여 장기전에 약한 이타치

스태미나 만점으로 장기전에 강하지만

선술 발동에 꽤 시간이 걸리는 지라이야

고인드립의 희생양이나 전쟁 최대 공신인 이타치

에토전생은 피했으나 아쉽게 활약 못한 지라이야

작중 내내 동생을 마음고생하게 했으나 

최후에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미련 없이 떠난 이타치

제자에게 강한 전투력과 올바른 의지를 물려주었으나

작별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아쉽게 사망한 지라이야

지면에 드러누워 실명된 상태로 일체의 대사 없이

비참한 몰골로 죽은 이타치

바다에 빠져 과거와 제자를 회상하며 

다소 편안한 모습으로 웃으며 사망한 지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