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뭇잎 닌자였으면 히루젠 탄핵해서 단두대 보내자고 난리쳤을듯
3차대전때 수년간 온갖 희생을 치르면서 전쟁을 치르면서 바위 마을에 대해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황을 만들었는데
바위 마을에 아무것도 안 요구하고 무조건 종전 제의해서 전쟁 끝냄.
그리고 지는 사임으로 모든 책임 회피함.
과거 7년전쟁 (1756~1763)때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오스트리아-작센-스웨덴-러시아-프랑스 등등의 연합군이 프로이센을 아주 떡발라서 수도도 두번이나 털어주고,
프로이센 왕 프리드리히 2세는 독약을 상비하면서 이걸 언제 먹고 죽어야 굿자살로 기록될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러시아에 새 왕으로 등극한 표트르 3세가 아무것도 요구 안하고 무조건 평화 제의함. 프리드리히 2세는 얼쑤 좋다 하며 받아들이고
스웨덴은 동맹국 하나 빠지니 좃됬다고 직감해서 같이 빠지고, 프로이센은 적국 두개 빠지면서 생긴 여력으로 오스트리아 죽빵 후려쳐서 사실상 승리로 전쟁 끝냄.
그 뒤로 표트르 3세는 쿠데타로 쫒겨나서 6개월만에 왕위 쫑나고 러시아 역사상 최고의 암군중 하나로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