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크래커본체를 너무 얕보지는 마셈(분석글)
크래커본체가 너무 약해서 본체만 잡으면 끝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체술 부분>
사실 팩트만 보자면 도플 본체로 바운드맨에게 유효타하나 못주고 오히려 바운드맨이 안피하고 맞아준다음 튕겨내기까지 했음.
크래커 본체의 경우는 기습으로 바운드맨의 팔을 베기까지했으며(루피 견문색으로 눈앞에서 벌어진일들을 캐치못함)
루피는 허니프레첼이라는 기술을 '피했음'. 바운드맨이 도플전에서 유일하게 피했던 기술이 각성기인데 그것을 크래커 본체가 비슷한 위력을 냈다고 보면 됨.
칼이라서 통한거다 뭐다 할 수 있는데, 고무는 칼에 약한게 아니라 강하지 않은거임. 즉, 바운드맨을 벨 수 있다면 도플본체도 벨 수 있다는 뜻임.
명검빨? 미호크는 흑도빨이라 반칙이니까 싸울때 흑도없이 싸워야된다. 이 말이랑 똑같음.
<맷집부분>
이 부분은 나도 도플우위라고 칭찬함. 그런데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탱크맨 캐논볼은 현재 루피기술들 중 킹콩건에 가장 가까운 기술이라는 거임.
그 논리로는 다음과 같음.
1) 그냥 탱크맨이 아니라 '만복버전' 탱크맨임. 절대 앞으로의 싸움에서 자주 보기 힘든 버전이라 특수성을 가지고 있음.
2) 콩건 두방에 부서지는 병사를 3마리 관통하고도 빅맘거점지까지 날라가서 건물을 부숨. 즉, 간단식계산으로 최소 콩건의 6배이고 관통을하고도 힘을 잃지 않은것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킹콩건과 비견될 기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지반파괴되는 연출은 약소하게나마 제트피스톨로 파시피스타 때려부술때도 가능하단것을 알아야함)
<추격부분>
크래커본체의 체술이 약하다고 평가되는 부분이 11시간동안 호미즈로 보호된 루나미를 잡지 못한것인데, 이 부분은 말그대로 통편집되어서 비교가 불가한 장면임. 예를 들어, 장면이 생략되서 '도플라밍고가 지쳐 쓰러진 루피를 각성기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10분동안 못잡고 있다' 는 식으로 묘사되면 할 말이 없는거임. 직접 그 장면을 보지않으면 어떤 상황인지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가지고 체술을 심하게 저평가하면 안됨.
도플이라면 충분히 잡을 것이다, 라고 하는데 도플의 기동성 역시 실능력에서 나오는거임. 만약에 도플역시 실능력이 봉인된다면 공중전을 하지 못하므로 그냥 뛰어다녀야하며 본체의 모든 체술공격들이 실능력이 기반되어 파워를 올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파워자체도 확 떨어짐. 또한 당연히 원거리에 있는 적을 잡지 못함.
이런데도 불구하고 주위의 모든 개체들이 루나미를 보호하고 도망가도록 도와준다?? 도플 상황에 빗대어봐도 도플역시 도망가는 루나미를 잡을 수 있다고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듬.
요약 : 크래커 체술은 결코 도플라밍고보다 아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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