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2년전 레일리는 흰수염의 칭호에 포함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레일리는 2년전 해적의 신분이 아닙니다.
레일리 : 나 더 이상 해적 아니니까 수배서 파기좀 해줘. 늘그막에 조용히 지낼테니까 느긋하고
여유롭게 살자 좀,,
키자루 : 해적의 '죄'는 사라지지않고 유효합니다. 수배서 파기 못해드림 ㅅㄱ
대충 이 정도 뉘앙스인데 현재 해적이 아니라도 과거 해적이여서 그 죄를 추궁할 수 있다는 뜻이죠
따라서 해적왕에 가장 가까운 세계 최강의 해적, 선장 흰수염의 칭호에는
권속되지 아니합니다. 연관이 없죠
흰수염을 대하는 키자루의 태도는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습니다.
즉, 흰수염의 격을 적어도 레일리 이상으로 판단하고 말을 한 것은 아니죠
가프는 누구보다도 그 시대의 강자들의 실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가프가 흰수염 해적단과 레일리를 병렬관계, 즉 나란히 대등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저 대사 자체는 문법적으로 파고들면 절대 종속관계나 인과관계가 아니라 병렬관계 구조입니다.
레일리의 수배서가 파기되지 않는 한 해군 입장에서는 흰수염이나 레일리나 모두 똑같은 범죄자 새기들이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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