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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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이라면 식은 죽 먹기♥
191격 "전혀 모르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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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고르 : 방해하겠다면 보여주마
내 "용의 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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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고르 : 그 편린으으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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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고르 : 으으으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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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 용맹9투사 중 한사람 란고르를 일격에!?
믿을 수 없어....
세2 :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강한 분!
성함을 여쭤봐도!?
후부키남편 : 사이타마인데
세 : 덕분에 봉인석을 뺏기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세2 : 만세
세3 : 사이타마님의 활약 덕에 "잔혹룡"의 봉인은 지켜졌다!
세 : 당신의 영웅담은 역사 뒷편에 남겨져 가게 될 것입니다
후부키남편 : 딱히 뒷편이 아니라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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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그것보다 호들갑이야 난 날강도랑 마주쳐서 말을 건 것 뿐인데
세 : 그럴리가요! 세계를 구하신 겁니다
비밀 임무입니다만 은인에 대한 사정설명이라면 괜찮겠지요
후부키남편 : 어?
옛날의 파괴의 화신으로서 지상에 강림했다고 일컬어지는 거대한 용
며칠만에 많은 생명을 빼앗고 온갖 토지가 초토화되어
너무 심한 참상에 사람들은 그것을 잔혹룡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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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전사들은 집결하여 희생을 치루면서도 잔혹룡을 약화시켜
봉인구는 9개의 돌에 용의 기운을 분산시켜 각지의 사당에 봉인시켰다
그 역항을 이어받아 봉인된 잔혹룡을 계속 감시하고 있는 기관이 우리 "세인츠"
스스로를 용의 혈족이라 믿고 봉인된 잔혹룡의 부활을 노리는 조직이 녀석들 "데스 본"
잔혹룡 봉인을 둘러싼 대립은 800년이나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괴인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틈타 데스 본 무리들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우리도 엄중경계태세로 봉인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보관장소를 바꾸려고 이송하는 빈틈을 노려져 습격당했던 것을 도움 받게되어 텐션이 높아지게 된 것입니다
후부키남편 :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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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본 : 이놈....
잘도 란고르 님을.....
데 : 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모든 봉인석은 빼앗기고 잔혹룡님이 부활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그 날이야 말로 인류는 끝이다!
너희들이 지켜 온 모든 것이 그 때 소멸한다! 두고 봐라!!
데 : 후하하하하
데스 본에....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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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언젠가"가 언제인데?
데 : 글쎄...10년후일지 100년후일지....
데 : 잔혹룡님도 봉인의 힘이 약해지는 것을 조용히 기다리고 계시...다...
만에 하나... 데스 본이 멸망해도...우리 의지를 잇는 자가 나타나 부활을 이뤄...낸다....
데 : 저기...아직 무슨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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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어차피 언젠가 부활한다면 지금 부활시켜 버려
나머지 : 네!!!?
세 : 저 저기 그건 무슨....??
후부키남편 : 계속 봉인하는 것보다 후딱 부활시켜서 완전히 해치우는 편이 장래도 안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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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길안내 해 줘
데 : 좀 더 오른쪽으로요
세 : 기 기다려
후부키남편 : 돌 3개째 GET!
데 : 9개 모아지면 소환의식을 해서 불러 냅니다
후부키남편 : 오늘 중에 끝내 보자
세 : 빼앗겼다
세2 : 뭐냐 녀석은? 데스 본의 새로운 간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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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본 간부 : 세인츠가 고용한 히어로인가!?
카카카 죽기 전에 가르쳐 주마 난 용맹9투사 중 한사람....
데 : 말로 하면 쓰러트릴 필요는...
후부키남편 : 말도 안 듣고 덤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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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좋아 다 모았다
친구가 놀러 올 거니까 의식은 생략하듯이 부탁해!!
잔혹룡 : 드디어 이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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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원한....
전인류의 목숨으로 풀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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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룡 : 멸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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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룡 : 아아아아아아아응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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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봉인석이라든가 사교집단이라든가....
게임이나 만화에 나오는 세계라고 생각했었어
후부키남편 : 내가 전혀 모르는 세계가 많이 있었네
킹 : 큰일이었겠네
띵동
킹 : 제노스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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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한가한 것 같군 사이타마
마나코를 찾는 것을 도와라
괴인협회의 중요참고동물이다
종이 : 마나코 눈이 빛난다 핑크
플 : 쓸만한 것 같으면 너를 내 제자로 삼아 줘도 좋
플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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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이봐 무슨 짓이지
열어라 사이타마
제 : 제자?
킹 : 누가 있었어?
왜 닫았어?
후부키남편 : 귀찮을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플 : 중요한 용건이다
열지 않으면 문을 차 부수겠다
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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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 이봐 너, 선생님 방 앞에서 뭘 하고 있나
플 : 선생님이라고? 누구 말이냐?
플 : 난 사이타마라는 A급을 만나러 왔을 뿐인데
플 : 무슨 불만이라도 있는가?
제 : 용건이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 20글자 이내로 간결하게
플 : 왜 네놈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되지? 귀신 사이보그
제 :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면 돌아가라.
네게 면회할 자격따위는 없다
플 : 네놈의 허가 따위 필요 없다
제 : ....억지로라도 그 문을 열겠다는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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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 남편 : ......
킹 : ......
후부키 남편 : 좆됐다 시작했네
킹 : !!?
후부키 남편 : 말리는 게 좋으려나?
킹 : 분명 말리는 게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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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 남편 : 야!!
후부키 남편 : 새집 앞에서 싸우지 마
후부키 남편 : 그만해 제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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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음 : 멈칫
플 : 흥 개같은 놈
플 : A급으로 올라갔다며 사이타마
승급 축하할 겸 좋은 이야기를 갖고 왔는데 예의가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
제 : 이 놈하고 면식이 있으십니까?
후부키 남편 : 그래 뭐 있기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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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 남편 : 너희한테도 소개해 둘께
후부키 남편 : 히어로 앞머리 방해야
플 : 그건 네가 멋대로 붙인 별명이다
킹 : 사 사이타마 씨. 저사람 이름은...
플 : 잠깐 킹. 가르쳐 주지 마라
플 : 이런 놈은 바로 남한테 물어보는 버릇이 있지
플 : 그래서는 앞으로도 같은 일을 반복할 거다. 스스로 떠올리게 해
제 : 무슨 태도냐? 설마 스승행세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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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어어...그게...확실히 첫 글자는....
"겨".....
플 : (아니야)
후부키남편 : 아니...겨...겨?
아니..."섬"?
플 (좋아 잘하고 있다 "섬" 다음은 "광"이다)
후부키남편 : "서"..."엄"? ....아!?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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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 남편 : 견갑골 크러셔
제노스 : 대충 맞습니다.
플 : 네이놈 일부러 그러는 거지?
후부키 남편 : 잠깐....멋대로 들어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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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협회의 대외 비밀 상담이다
킹은 자리를 비켜줘야 겠다
플 : 개는 거기 "앉아"다
플 : 사이타마
너는 내 제자가 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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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지하에서 봤다
네 운동능력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
지금은 아직 그 절반도 살리지 못하고 있지만 지도 여하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성장하겠지
제 : 기각이다
후부키남편 : 제노스!? 너... 멋대로 구멍 파 놓지 마!
후부키남편 : 어느 틈에
제 : 죄송합니다. 뜻 밖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후부키남편 : 뜻 밖은 너잖아
제 : 대외 비밀....예의 "신"의 건이라면 내가 들어도 문제 없겠지
플 : .,..흥
플 : 일단은 마나코 수색을 도와라
후부키남편 : 중요참고 어쩌구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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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녀석 찾아내서 어쩔 건데
괴롭혀서 정보 불어내게 하거나 할거냐?
작은 글씨 : 그렇게 좋은 회중전등을
플 : ...그건 그쪽에서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렸지
플 : 블래스트가 싸우는 "신"이라는 것에 대해
어떤 작은 단서라도 필요하다
마나코는 중요한 접촉자다
플 : ....이건 감이지만
플 : 아주 작은 조각만 더 있으면 "신"의 큰 비밀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우리 발밑을 뒤흔들 듯한 큰 비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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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자
플 : 따라 와라 "대머리 망토"
플 : 못된 장난도 적당히 해라 대머리 망토
난 유치한 농담을 가장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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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아니 날 히어로 네임으로 부르는 놈하고는 친해질 수 없으니까 말야
제 : 거기 "앉아"다
후부키남편 : 우왁
플 : 나와 승부해라 사이타마
깨닫게 해주마
지금의 네가 얼마나 미숙한지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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