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맨 보구왔음
보헤미안 랩소디랑 비교하면 둘 다 동성애자 가수가 주인공인 건 비슷한데
보랩이 평범한 전기영화 방식으로 전개되는 반면, 로켓맨은 신나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 그래서 노래는 다 처음 듣는데도 보면서 지루하진 않았음
그리고 인물묘사? 같은 건 보랩보다 이쪽이 더 나았던 거 같은 느낌.
보랩이랑 다르게 동성애, 마약중독, 알콜중독 때문에 주인공이 무너져 가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보여줘서 그럴지도. 테런 에저튼이 연기 잘 해서 그런지 감정이입도 잘 됐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