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네 소립자 그거 결국 원리가 뭐냐. 이거 규명 안되면 타츠가 절대 못이길 거 같은데.
소립자 단위부턴 모든 물질과 존재가 구분되어지지 않는, 말 그대로 모든 물질의 기본이 되는 기본입자의 세상인데 어떻게 카키네 테이토쿠 한 사람의 소립자라는 게 특정되어지는 거지?
사실 '카키네의 소립자'라는 개념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고, 다크매터라는 물질은 양자세계에서 소립자 단위로 하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인체를 연성할 정도의 어떠한 초물리적 작용이 가능하고 또한 그 인체가 카키네 자신도 될 수 있다. 이런 거 아닌가? 이 모든 걸 주체하는 의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무위키 보면 뭐 다크매터를 통해 무슨 하이브 마인드 같은 거 형성해서 능력 다루는 거 같고.
1) 다크매터라는 물질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미원물질이고 기존의 소립자 체계에 포함되지 않으며 현실세계의 물리법칙에서 벗어난 초현상을 일으키는 초물질이다.
2) 이 물질은 소립자 단위에서도 대규모 입자 운동급의 에너지를 낼 수 있고 다크매터 소립자 하나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증식이 됬든 주위 물질을 조종을 했든 해서 인간 하나 분의 인체를 연성할 수 있다.
근데 이게 진짜면 반지름 0의 다크매터 점 하나가 타츠마키 내부로 갔다가 거기서 인체 크기의 무언가 연성해서 터져죽일 수도 있지 않나? 크기 0인 물질을 배리어로 막는 게 가능이 한가? 크기 0이면서 살인도 가능한 강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정체불명의 초물질이라 역으로 그 큰 에너지의 흐름을 감지해 물체의 운동을 막을 수 있으려나?
아니 사실 이딴 거 다 필요없이 상대인 타츠마키도 그냥 무한정으로 복사할 수도 있는 거 아님? 이론 상으론 도저히 불가능할 것도 없어보이는데? 꼭 다크매터로 연성할 육체를 자신으로 할 필요는 없잖어.
이 다크매터라는 게 눈으로 직접 보일 정도로 밀도있게 뭉칠 수가 있던데 소립자 단위에서 존재하는 다크매터가 순수하게 다크매터만으로 그 정도 밀도를 형성한다는 건 카카네가 표출하는 다크매터의 량은 그야말로 무한한 건가?
그럼 무한 타츠마키 무한 보로스 쓰나미로 은하도 쓸어버릴 수 있는 거 아닌감? 미시세계의 소립자 단위에서 초물리력을 낼 수 있다면, 그리고 그 특성이 현실 세계의 정상 크기에서도도 그대로 적용된다면 물리법칙을 초월하여 초광속으로 가속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진짜 가능한 거 아님? 애초애 타츠가 모든 다크매터를 우주로 날려도 사이타마가 방귀로 다시 지구 복귀했듯 걍 무한한 에너지들 가속시키면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거 아님?
아니 애초에 우주 공간의 모든 물질들도 소립자로 이루어져 있을텐데 무한자마스 마냥 우주에 동화할 수 있는 거 아님? 스스로를 소립자 단위로 분해해 우주의 기류를 타고 힘의 흐름을 조정하면서 지구 복귀하는 건 일도 아닐 거 같은데. 애초에 소립자의 단위에서 지구와 우주를 구분하는 게 의미가 있나?
아니 씨방 내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 건가????? 근데 내가 다크매터 능력을 이해한 게 맞다면 도저히 불가능할 것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