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마키 이자요이 화력묘사(수정)
부러진 오른팔에, 극광이 깃든다.
거룡을 해치우고 죽은 자의 세계를 찣어버린 은혜가 현현하였다.
밤하늘의 별들조차 지워버리는 극광이 오른쪽 손바닥에서 현현하여 하늘을 꿰뚫을 만한 거대한 기둥이 되었다.
...중략...
삼두룡을 중심으로 대지와 대기가 격하게 요동쳤다. 살펴보니 삼두룡의 두 손바닥에는 힘의 소용돌이가 응축되어 작열의 구슬이 생겨나 있었다.
[아베스타(Avesta) 기동ㅡ상극으로 돌아라, '의사창성도'!]
열원은 산과 강보다도 더 뜨거웠다.
정면에 선 이자요이는 피부가 타들어갈정도의 열파에 숨을 삼켰다.
'뭐야..화염의 은혜인가?'
그렇다면 어떤 파괴력이라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이자요이의 손에 들린 극광의 기둥은 물질계에 있는 것으로 막을 수 없다.
...중략...
극광과 작열의 충돌은 용암의 파도를 날려버리고, 산봉우리를 그 여파만으로 와해시켰다. 별과 별의 충돌같은 힘의 소용돌이는 삼라만상을 족족 깨뜨렸다.
둘의 사이에 흩어진 잔해는 원자보다도 잘게 분해되었다.(8권 묘사)
밤하늘의 별들을 지워버리며 물질계에 있는 것으로 막을수 없다고 하는 의사창성도, 극광
인도와 유럽 세계가 아직 하나였을 적에 사라진 진언에 의해 각성한 최강의 일격.
신령의 위업을 인간의 손에 내린, 무의 극치의 상징
"꿰뚫어라, '원초신격 범석창'ㅡ!!!"
피의 창이 이자요이에게 다가오고 붉은 빛이 대륙의 밤을 비추었다.
...중략...
한 토막의 자비도 없이 날린 핵열의 혈창.
그것이 지금 빛나는 신창에 의해 가로막혀 있었다.
이자요이는 신창을 들고 그 이름을 외쳤다.
"큭...버텨라, '의사신격 범석창'ㅡ!!!"
혈창에 밀리려는 것을 필사적인 표정으로 버텼다.
달아오르는 혈창과 신창은 대지를 녹이면서 맞섰다. 상쇄할수 있을지는 완전히 도박이었지만 같은 종류의 은혜라는 것에 일말의 희망을 건 것이 성공했다.
별을 깨부술 정도의 일격이 아니라면 신령을 타도할 정도에 미치지 못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인드라의 창이 내뿜는 벼락은 직격한 후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빛나듯이 힘을 해방했다.
..중략..
벼락은 천 개에서 만 개로, 만 개에서 억 개로 급속도로 힘을 더해갔다. 시들 줄 모르는 인드라의 창은 적을 다 태워 버릴때까지 끝없이 빛을 내뿜었다.
(2권 묘사)
다가오는 섬광, 광속을 뛰어넘어서 닥쳐오는 번개.
별 하나, 혹은 은하조차 파괴하는 기프트가 이자요이의 죽음을 불러왔다.
(12권 묘사)
레플리카인 흑토끼의 신창은 거기까지 치트 성능인게 아니라, 관통한 상대를 쓰러뜨리는데 필요한 에너지량을 무한하게 공급,방출한다는 기프트다.
(9권 작가 QNA)
2부기준으로 흑토끼에게 대여받은 의사신격 범석창을 쓸수있음.
별파괴부터 시작해서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최대 은하를 파괴할때까지 에너지를 공급받는 무구인 의사신격 범석창,그거와 맞먹는 원초신격 범석창
"더러워져라, 나의 별ㅡ꿰뚫어라, '원초신격 범석창'ㅡ!!!"
불타는 창을 쥔 채로 일직선으로 돌진하는 살육의 현자. 크리슈나는 반사적으로 피하려 했지만, 어느 틈에 온몸을 붙든 실 때문에 움직임이 막혔다.
..중략..
크리슈나는 절벽에서 추락했지만, 그 몸에는 대단한 부상도 입지 않았다.
칼에 베이지 않는 은혜의 오리지널이 깃든 헤라클레스의 육체에 파라슈라마는 이를 갈았지만, 설마 그 열량을 받고도 멀쩡하다니 두려울 정도다.
"미안하지만 이제 막 배운거라서 힘 조절은 장담 못해. 죽을지도 모른다, 대영걸..!!!"
포효한 직후 이자요이의 오른팔에 빛이 모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사창성도'는 아니다. 이자요이의 온몸에서 나오는 빛이 오른팔로 모이는 것이다.
혈중경로에 성신입자체가 가득하여 인체 안팎이 시간개념에서 동떨어지기 시작한다.
그 자세는 거칠기 그지없다. 3년간 괴로워하며 배운 무술 따위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폐멸자는 이해하였다.
다음에 날아가는 일격은 말 그대로 필살의 일격을 띠고 날아가리란 사실을.
"ㅡ'Override with Another crown'ㅡ!!!"
그리고 열쇠가 되는 말. 한계까지 높아진 고동과 혈조.
의사발광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이자요이를 감싼 순간ㅡㅡ사카마키 이자요이는 제 육우주속도로 천막을 향해 달려갔다.
그러기 위한 힘이 그것이라며 이자요이의 오른팔을 가리켰다.
인체를 의사입자로 만들어서 나오는 광속운동.
마왕 아지다카하가 영혼의 힘으로 끌어낸 마지막 비기.
원초신격 범석창 열량을 그대로 쳐맞고도 멀쩡한 헤라클레스를 한방에 죽여버릴수 있는 성신입자체화 주먹질
중간에 글 날아가서 개고생했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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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세계와 물질계 양측에서 관측되는 우주관ㅡ코스몰로지.
그 우주관으로 형태를 얻어 장비하는 이상, 그 힘의 흐름에 저항할수 있는 방법따위 있을리가 없다.
세계의 정점에 서는 신화의 무구 따위는, 세계를 구성하는 전능의 술리 따위는, 결국 세계를 구성하는 일개 요소일 뿐.
세계 그 자체를 무구로 삼는 이 영역에는 도달할 수 없다.
모형정원 밖에서라면 기동하는것만으로 세계가 날아갈 만한 대출력.
하지만 무정하게도 그 시도는 모두 허사로 끝났다.
질량과 개념면에서 '의사창성도ㅡ어나더 코스몰로지'를 뛰어넘는 것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성령의 최상위, 혹은 최대성장한 용종이 아니라면 정면에서 맞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의사창성도가 우주관을 무기로 사용하는 개념이라 저기서 언급되는 세계=우주인거같음
천체권은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
2부에서 스케일뇌절 오지게해서 천체권 등재 못할듯
미정포함하면 다원우주들이 입자와 같이 겹겹히 쌓여진 모형정원 통째로 소멸시키는 종말론 영격 얻은 퇴폐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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