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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신화 스펙글(재업)
제아봉침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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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 조회 1,095 | 작성일 2020-06-08 23: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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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신화 스펙글(재업)

크툴루신화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쓴 단편소설들을 어거스트 덜레스를 중심으로 한 그의 팬들과 후속 작가들이 정리한 세계관...이지만 이 글에서는 오로지 러브크래프트가 집필한 소설들 기준으로만 서술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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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주관부터 소개.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공으로 구성된 이 3차원 우주는 끝없이 이어진 우주 원자에 속해있다는 놀라운 설명과 함께, 그 우주 원자가 곡선, 각도, 그리고 물질 및 반물질의 전자공학적인 조직을 구성한다고 했다. 나는 지금까지도 에클리가 암시한 그 모든 이야기를 결코 믿을수 없다.'

-어둠속에서 속삭이는 자-

 

'우리의 현실 세계는 거대하고 불길한 구조를 이루는 하나의 원자에 불과하며, 미지의 영역이 세계 도처에 밀려들어 어디든 자리를 잡고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채, 청년 로덤은 형식적 종교와 신비학의 원천을 차례로 비워 버렸다.'

-후손-

 

'앞으로 공개할 사진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정신병자로 감금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가 보고 추측한 것들을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단편적인 역사의 초기 부분---별 모양의 머리를 지닌 존재들이 지구에 오기 전에 다른 우주, 다른 은하, 다른 행성들에서 살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그들만의 신화로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광기의 산맥-

 

무한히 많은 평행우주들로 이루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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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올드 원

 

'나는 영원히 그것들을 기억하리라. 빛나는 회전체로 가득한 기묘한 밤하늘의 일부를 순간적으로 본것 같았다. 밤하늘이 사라지자, 이글거리는 태양들이 천체 혹은 일정한 형태의 은하계를 형성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형태는 크로포드 틸링해스트의 일그러진 얼굴이 되었다. 또 한번 거대한 생물체가 나를 스쳐갔고, 이따금씩 내 육체라고 생각되는 단단한 부위를 걷거나 떠다니며 꿰뚫고 지나갔다.'

-저 너머에서-

 

'인간만이 장구한 역사를 지니고, 지구의 마지막 영장이라거나 두 발로 걷는 생물체라는 생각은 그릇된 것이다. 올드원들은 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가 아는 그 공간이 아니라 그 중간 어딘가에서 그들은 고요하고 장구한 걸음으로 차원을 초월해 걷고 있으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중략....' (원래는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서는 올드 원이라고 축약해서 부르는듯. 지구를 최초로 정복했었던 동명 고대종족인 올드 원도 따로 있는데, 걔네와는 본질적으로 다름.)

-던위치의 공포-

 

본신 머리통이 은하급으로 큰 괴물새끼들. 본신이 다른 차원에 있어서 인간들은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관측할수 없다는거같음. 반대로 쟤네들도 인간들한테 관여하지 않는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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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갓

 

얘네들은 그나마 스펙이 나온 애들이 있어서 그레이트 올드 원보다 상황이 좋은 편.

 

요그소토스

 

'인간만이 장구한 역사를 지니고, 지구의 마지막 영장이라거나 두 발로 걷는 생물체라는 생각은 그릇된 것이다. 올드원들은 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가 아는 그 공간이 아니라 그 중간 어딘가에서 그들은 고요하고 장구한 걸음으로 차원을 초월해 걷고 있으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요그-소토스는 그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알고 있다. 요그-소토스가 바로 그 관문이다. 요그-소토스는 그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이자 문지기이다.

과거,현재,미래, 그 모든 것들이 요그-소토스 안에서 하나가 된다. 그는 올드원들이 어디서 나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지 알고 있다. 그는 올드원이 지구 어디에 있는 들녘을 걸었으며, 지금은 또 어디를 걷고 있는지, 왜 그들이 걷는 모습을 아무도 볼수 없는지 알고 있다. 인간은 종종 그 냄새로 올드원이 가까이 있는것을 알지만, 그 생김새를 알지 못하며, 올드원이 인간의 몸으로 낳게 한 종족만을 겨우 알아볼 뿐이다.

올드원은 보이지 않으며 실체가 없으나, 인간의 몸으로 그들을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구현한 후손들은 그 수가 많으며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있다.

계시의 말씀이 있고, 때마다 의식이 떠들썩하게 거행되는 외진 도처마다 올드원의 후손이 인간의 눈에 들지 않게 걸어가며 냄새를 풍긴다.

바람이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땅이 그들의 의식을 말해준다, 그들은 숲을 정복하고 도시를 파괴하나, 누구도 그 파멸의 손을 보지 못한다. 차가운 황무지에 있는 카다스는 그들을 알건만, 카다스를 아는 자 누구인가? 남극의 버려진 빙산과 해양의 해저 섬들에 그들의 봉인이 새겨진 석상이 있건만, 그 얼어붙은 동토의 도시 혹은 오랜 세월 해초와 굴 등으로 수놓아진 탑을 본 자 누구인가?

위대한 크툴루가 그들의 사촌이나, 그 역시 어렴풋한 그림자로만 그들을 볼 수 있다. 이야! 슈브-니구라스! 그들이 사악한 존재라는 사실만 알 수 있다.

그들의 손이 숨통을 틀어쥐는 순간에도 인간은 그들을 보지 못하며, 아무리 문간을 걸어 잠궈도 그들의 출입을 막지 못한다.

요그-소토스는 모든 천체가 만나는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인간이 지금 통치하는 곳, 과거 올드원들이 통치했던 곳이다. 

인간이 지금 통치하는 곳,  머잖아 올드원이 통치할 곳이다. 여름 다음에 겨울이 오고, 겨울 다음에 여름이 오듯이 그들은 지금도 묵묵히 그리고 힘차게 다시 통치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갑자기 파동이 중단되면서, 카터는 황량한 냉기와 섬뜩한 침묵 속에 남겨졌다. 사방으로 무한한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카터는 그 존재가 여전히 함께 있음을 알았다. 잠시후 그는 정신의 언어를 생각해냈다. 
...중략... 
카터에게 새로운 전망을 열어주고 우주에 관한 전대미문의 이해력을 선사할 지식과 설명이 '무한한 정신'으로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다. 3차원의 세계가 얼마나 유치하고 편협한 개념이며, 상하좌우, 전후 외에도 무한한 방향이 존재한다는 것을 카터는 전해 들었다. 
...중략... 
메세지의 대부분이 저절로 카터에게 번역되는 동안, 해석을 돕는 또다른 감각이 느껴졌다. 혹은 눈으로, 혹은 상상으로 카터는 인간의 눈과 머리를 초월한 차원에 들어와 있음을 깨달았다. 이제 그는 권능의 소용돌이에서 무한한 공간으로 바뀌는 그림자를 통해 감각을 어지럽히는 창조의 번뜩임을 보았다. 
...중략... 
그리고 카터 자신이 생각할수 있는 모든 분신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어렴풋이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때 파동이 강렬해지면서 카터의 이해를 도왔으며, 현재의 분신은 일부일뿐 실제로는 여러 형태가 혼합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었다. 
파동에 다르면, 여러 공간마다 따로 존재하는 카터의 분신들은 그들이 서로 교차하면서 생긴 결과에 지나지 않다고 했다. 
그것은 입방체에서 잘라낸 정방형 혹은 구체에서 잘라낸 원과 같다고 했다. 그러므로 3차원이 입방체와 구체는 인간이 오직 추측과 꿈을 통해서만 알고 있는 4차원의 그것들에서 잘린 결과였다. 그리고 4차원의 그것들은 5차원의 형태에서 잘린 것이며, 이런 식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차원까지 이어진다 했다. 
...중략... 
파동은 계속해서, 시간은 정지해 있으며, 시작도 끝도 없다고 했다. 흐르는 시간이 변화의 원인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라 했다. 실제로 시간 자체가 환영에 불과하며,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들의 협소한 시각이 아니라면 시간에는 과거,현재,미래가 존재하지 않았다. 변화 때문에 시간을 떠올리는 인간의 개념 역시 환영에 불과했다. 과거에 있고 현재에 있고 앞으로에 있을 것들은 모두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중략... 
묵직한 침묵 뒤에 파동은 계속해서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들이 변화라고 칭하는것은 정신의 기능에 불과하며 그것은 외부 세계를 다양한 우주의 차원과 다르게 보는 시각이라 말했다. 망토 쓴 형체들이 다양한 각에서 잘린 원뿔형이듯이(원,타원,포물선 혹은 쌍곡선은 그 각에 따라 결정되지만 원뿔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으며) 영원불변의 현실이라는 견해는 그에 상응하는 우주의 각과 함께 변한다고 했다. 
...중략... 
파동이 전하기를,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의 가계와 개개인의 성장은 차원 외부 공간에 있는 하나의 근원적이고 영원한 존재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아들,아버지,할아버지 같은 개인과 영아,유아,소년,성인 같은 성장 단계는 근원적이고 영원한 하나의 존재가 끝없이 변화하는 과정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은 근원적인 존재를 분리한 의식의 단면에서 일어나는 변이였다. 모든 시대에 존재하는 랜돌프 카터, 즉 랜돌프 카터와 그 조상, 인류 이전의 인간, 지구와 지구 생성 이전의 존재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시공을 초월한 하나의 절대적이고 영원한 '카터'의 일면에 불과했다. 
-실버 키의 관문을 지나서- 

 

 

 무한한 차원우주들로 구성된 크툴루 세계관 그 자체. 세계관의 모든 것들은 그저 요그소토스가 무한히 변화하는 것에 불과함. 마블코믹스의 이터니티와 특징이 비슷한듯

 

 

 

 

 

 

아자토스

 

'이 여정 곳곳에는 예측불허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질서정연한 우주를 초월하여 꿈속에서도 갈수 없는 외계의 충격적인 마지막 파국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말로도 표현할 길이 없다. 불경한 말과 왁자지껄한 소음이 가득한 무한의 중심, 그 극한 혼돈의 궁극에 형태없는 그림자가 있다.

감히 그 이름을 입에 올릴 수도 없는 악마의 제왕, 아자토스다. 

시간 너머, 상상을 초월하는 암흑의 방에서 사악한 북소리의 숨죽인 광기와 오싹하고 단조로운 피리 소리에 휩싸인 아자토스가 굶주림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거기서 거대한 절대신들은 불안하게 발을 구르고 느릿느릿 어색하고 우스꽝스럽게 피리 소리에 맞춰 춤을 춘다 이 맹목적이고 음산하고 목소리 없는 냉혹한 외계의 신들을 대변하는 화신이자 사자, 그가 바로 기어드는 혼돈 니알라토텝이다.'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길먼은 그 마지막 연상은, 그가 일전에 혼돈의 중심부에 있는 암흑의 옥좌에 앉아, 모든 시간과 공간을 지배한다고 하는 지각없는 존재 아자토스에 대해 네크로노미콘에서 읽었던 내용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위치 하우스에서의 꿈-

 

크툴루 세계관 최강자. 외신들마저 노예로 부리고 요그소토스마저 초월하는 외신들의 제왕

시간,우주를 초월한 초공간인 암흑의 방에 거주하고 있으며, 모든 시간과 공간을 마음대로 조작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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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맨
크툴루하면 증기선이 생각나네요.
2020-06-08 23:44:38
추천0
제아봉침
우주 최강의 무기이죠ㅋㅋ
2020-06-08 23:46:17
추천0
마리오스타
행성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놈들을 물어뜯는 댕댕이들도 ....
2020-06-09 03:22:56
추천0
제아봉침
틴달로스 사낭개,비야키는 진짜 꼬붕들치고 스펙 존나쌤 ㄹㅇ
2020-06-09 0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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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공으로 구성된 이 3차원 우주는 끝없이 이어진 우주 원자에 속해있다는 놀라운 설명과 함께, 그 우주 원자가 곡선, 각도, 그리고 물질 및 반물질의 전자공학적인 조직을 구성한다고 했다. 나는 지금까지도 에클리가 암시한 그 모든 이야기를 결코 믿을수 없다.'

- 이게 왜 무한 평행우주로 이어지는거임? 어디에도 평행우주가 있다는 말이 하나도 없는데.

인간만이 장구한 역사를 지니고, 지구의 마지막 영장이라거나 두 발로 걷는 생물체라는 생각은 그릇된 것이다. 올드원들은 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가 아는 공간이 아니라 그 중간 어딘가에서 그들은 고요하고 장구한 걸음으로 차원을 초월해 걷고 있으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요그 소토스는 그들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을 알고 있다. 요그 소토스가 바로 그 관문이다. 요그 소토스는 그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이자 문지기다. 과거, 현재, 미래, 그 모든 것이 요그 소토스 안에서 하나가 된다. 그는 올드 원이 어디에서 나왔으며, 어디로 다시 나올지 알고 있다. 그는 올드 원이 지구 어디에 있는 들녘을 걸었으며, 지금은 또 어디를 걷고 있는지, 왜 그들이 걷는 모습을 아무도 볼 수 없는지 알고 있다.

- 여기서도 과거, 현재, 미래가 요그 소토스 안에서 하나가 된다고 했지 다른 우주이니 평행우주이니 하는 말이 전무함.

'길먼은 그 마지막 연상은, 그가 일전에 혼돈의 중심부에 있는 암흑의 옥좌에 앉아, 모든 시간과 공간을 지배한다고 하는 지각없는 존재 아자토스에 대해 네크로노미콘에서 읽었던 내용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 당장 이런 묘사는 MCU의 시간 너머의 존재하는 타차원인 다크 디멘션 그자체라는 도르마무와 하등 다를게 없음. 발틴사가에도 자신을 관념화 시킬수만 있으면 누구든 초공간인 사상의 저편으로 자신을 보낼 수 있는데, 그렇다고 사상의 저편에 있는 모든 애들이 거기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우주를 파괴하는 애들은 아님.

유명한 SF작품인 최후의 질문에 나오는 AC도 우주를 초월한 초공간에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AC를 멀티버스니 뭐니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결국 너가 쓴글에서 나온건 아자토스와 요그 소토스는 시공간을 초월한 존재이다 이게 끝임. 어디에도 그들은 무한 평행우주를 파괴하니 조작하느니 그런말이 없고 그렇게 생각할 여지도 없음.
2020-06-09 1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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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봉침
어둠속에서 속삭이는 자/후손에서 현실 세계=3차원 우주가 끝없이 이어진 우주 원자중 하나이고, 광기의 산맥에서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 다른 우주에서 왔단 대목 있잖음

츄잉 글쓰기가 과거보다 이상해진건진 모르겠는데 아무리 고쳐봐도 좌우반전문제가 해결되지를않네;
가독성 내가봐도 극혐이다 ㄹㅇ
2020-06-09 1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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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
다른 우주에서 왔다는게 어케 평행세계가 됨. 3차원 우주가 아닌 다른 더 고차원 우주에서 왔다는 말일수도 있고, 그게 아닌 A 우주가 아닌 B 우주에서 왔다는 말도 될 수 있는데. 오히려 다른 단편에서 나온 언급을 보면 평행 우주가 아닌 3차원 세계가 아닌 더 고차원 세계에서 왔다는 식으로 말함.

거기에 크툴루 신화가 단일 우주가 아닌 다중 우주라고 해도 그게 진짜로 무한한지 아니면 인간의 이해력을 넘을 정도로 많아서 단순히 끝이 없다고 표현했는지도 저걸로는 알 수 없음. 그리고 여전히 아자토스가 그걸 부수거나 창조한다거나 하는 근거도 없음.
2020-06-10 02:34:03
추천0
제아봉침
고차원 우주들이 무한히 나열되있는거면 일반적인 3차원우주들 무한히 나열되있는것보다 스펙상승 아님?
저기서 말하는 '끝없이' 는 인간이 인지할수 없는 영역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무한하게 나열되있는 것을 의미하는게 맞음
저 정보를 전해준 에클리가 외신들을 숭배하며 과학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외계종족인 미고에 의해서 뇌에 강제로 정보를 주입받고 세뇌?당해 인간의 인식 범위를 아득히 넘어선 상태라서.

아 근데 ~권 기준이 무언가를 일격에 파괴한단거임?
그러면 요그소토스 아자토스 둘다 멀티버스권 안되는거 맞음

요그소토스는 크툴루 세계관 그 자체라 몸뚱이는 무한히 이어진 우주들 맞긴한데 작중 파괴 언급은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에서 '태양과 세계와 우주가 한 점에 모여 모든것을 파괴할 태세로 움직였다.' 이것밖에 없고 아자토스는 본문에 적어놨다시피 세계관의 모든 시공간을 지배한단 언급밖에 없으니.
2020-06-10 04: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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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
고차원 우주들이 진짜로 무한히 나열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을 파괴할 기세라고 하는게 진짜로 파괴하는 것도 아니잖음. 어딜봐도 비유적인 표현에 불과함. 흔히 소설에서 ~같은 속도로 / 세상조차 파괴할 기세였다~ 이렇게 나온다고 진짜로 그런 속도로 움직이고 세상을 파괴한다는게 아닌것과 같음.

요그 소토스도 작중 언급이 그는 하나의 시공 연속체에 속하지 않아 어느 시간대에도 존재한다이지, 모든 우주가 그의 일부다 이런게 아님. 본문에 요그 소토스는 관문이자 열쇠라고 했지 그 세계 그자체라고 하지는 않았음. 애초에 아자토스가 거주하는 초공간이 존재하는 시멎에 요그 소토스가 크툴루 신화 세계 그자체가 될 수 없음.
2020-06-10 1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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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봉침
'갑자기 파동이 중단되면서, 카터는 황량한 냉기와 섬뜩한 침묵 속에 남겨졌다. 사방으로 무한한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카터는 그 존재가 여전히 함께 있음을 알았다. 잠시후 그는 정신의 언어를 생각해냈다.
...중략...
카터에게 새로운 전망을 열어주고 우주에 관한 전대미문의 이해력을 선사할 지식과 설명이 '무한한 정신'으로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다. 3차원의 세계가 얼마나 유치하고 편협한 개념이며, 상하좌우, 전후 외에도 무한한 방향이 존재한다는 것을 카터는 전해 들었다.
...중략...
메세지의 대부분이 저절로 카터에게 번역되는 동안, 해석을 돕는 또다른 감각이 느껴졌다. 혹은 눈으로, 혹은 상상으로 카터는 인간의 눈과 머리를 초월한 차원에 들어와 있음을 깨달았다. 이제 그는 권능의 소용돌이에서 무한한 공간으로 바뀌는 그림자를 통해 감각을 어지럽히는 창조의 번뜩임을 보았다.
...중략...
그리고 카터 자신이 생각할수 있는 모든 분신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어렴풋이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때 파동이 강렬해지면서 카터의 이해를 도왔으며, 현재의 분신은 일부일뿐 실제로는 여러 형태가 혼합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었다.
파동에 다르면, 여러 공간마다 따로 존재하는 카터의 분신들은 그들이 서로 교차하면서 생긴 결과에 지나지 않다고 했다.
그것은 입방체에서 잘라낸 정방형 혹은 구체에서 잘라낸 원과 같다고 했다. 그러므로 3차원이 입방체와 구체는 인간이 오직 추측과 꿈을 통해서만 알고 있는 4차원의 그것들에서 잘린 결과였다. 그리고 4차원의 그것들은 5차원의 형태에서 잘린 것이며, 이런 식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차원까지 이어진다 했다.
...중략...
파동은 계속해서, 시간은 정지해 있으며, 시작도 끝도 없다고 했다. 흐르는 시간이 변화의 원인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라 했다. 실제로 시간 자체가 환영에 불과하며,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들의 협소한 시각이 아니라면 시간에는 과거,현재,미래가 존재하지 않았다. 변화 때문에 시간을 떠올리는 인간의 개념 역시 환영에 불과했다. 과거에 있고 현재에 있고 앞으로에 있을 것들은 모두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중략...
묵직한 침묵 뒤에 파동은 계속해서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들이 변화라고 칭하는것은 정신의 기능에 불과하며 그것은 외부 세계를 다양한 우주의 차원과 다르게 보는 시각이라 말했다. 망토 쓴 형체들이 다양한 각에서 잘린 원뿔형이듯이(원,타원,포물선 혹은 쌍곡선은 그 각에 따라 결정되지만 원뿔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으며) 영원불변의 현실이라는 견해는 그에 상응하는 우주의 각과 함께 변한다고 했다.
...중략...
파동이 전하기를,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의 가계와 개개인의 성장은 차원 외부 공간에 있는 하나의 근원적이고 영원한 존재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아들,아버지,할아버지 같은 개인과 영아,유아,소년,성인 같은 성장 단계는 근원적이고 영원한 하나의 존재가 끝없이 변화하는 과정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은 근원적인 존재를 분리한 의식의 단면에서 일어나는 변이였다. 모든 시대에 존재하는 랜돌프 카터, 즉 랜돌프 카터와 그 조상, 인류 이전의 인간, 지구와 지구 생성 이전의 존재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시공을 초월한 하나의 절대적이고 영원한 '카터'의 일면에 불과했다.
-실버 키의 관문을 지나서-

무한한 방향을 가진 무한한 차원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차원과 존재들은 시공을 초월한 하나의 절대적이고 영원한 존재, 즉 요그소토스가 끝없이 변화하는 과정에 불과하다고 언급됨.
다시보니 요그소토스 우주파괴 언급은 확실히 '기세'라서 스펙으로 못넣는거 인정하지만 요그소토스 자체는 세계관 그 자체를 나타내는 아우터갓이 맞음.
진짜 내가 이거까지 넣으면 글 너무 길어져서 일부러 안넣었는데 이것마저 진실인지 제대로 알수 없다고 부정하면 논쟁을 지속할 의미가 없을거라 생각함
2020-06-10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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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0-0 114
83670 일반  
칠대죄 마신왕 vs 나루토 [15]
무투가
2020-06-28 0-0 228
83669 일반  
솔직히 펀도 그렇고 칠도 그렇고 비교 대상이 애매 [2]
에르온
2020-06-28 0-1 281
83668 일반  
칠대죄 에스카노르 vs 마다라 [13]
무투가
2020-06-28 0-0 191
83667 일반  
십미는 진펀은 커녕 오로치한테도 지잖아 [2]
캉캉
2020-06-28 1-0 534
83666 일반  
명지몬 원피스 세계관에 난입 한다면 [5]
에메랄드
2020-06-28 0-0 110
83665 일반  
양쪽사륜안 오비토>>>>>>>사이타마ㅋ [4]
스바룽
2020-06-28 0-0 147
83664 일반  
십미가 지장한테 썻던 진펀 버틸까요??? [4]
에메랄드
2020-06-28 0-0 157
83663 일반  
피닉스남 정신세계는 그냥 이계임
캉캉
2020-06-28 0-0 443
83662 일반  
칠대죄 십계vs페어리테일 스프리건12 [13]
블레이자
2020-06-28 0-0 255
83661 일반  
무라타 피셜 좀 걸려도 아광속 맞는것 같은데. [6]
요그Sothoth
2020-06-28 0-0 225
83660 일반  
근데 다른건 몰라도 사이타마 달점프 아광속은 믿을만 하지 않나요??? [5]
에메랄드
2020-06-28 0-0 140
83659 일반  
나>펀ㅇ [1]
스바룽
2020-06-28 0-0 78
83658 일반  
마다라 천애진성>펑맨세카이 아광속 운석 [2]
부렁이
2020-06-28 0-0 105
83657 일반  
보로스는 사이타마보다 무거우니까
실톡
2020-06-28 0-0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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