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익레&킹크림슨 스펙정리 (스압,요약)

이 프로그램은 vs계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다큐멘터리 풍으로 기획/제작되었습니다.

[ STAND A ]

└먼저 골익레와 싸웠던 상대의 능력부터 알아봅시다.

명칭 : 킹 크림슨

└골익레랑 싸우다 패배

술사 : 디아볼로

능력 : 미래 예지(A) + 시간 삭제(B)

[ 능력A ]

 └미래 예지(에피타프) :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지 10초 후의 미래를 제 3자의 시점으로 관측할 수 있으며

자신이 죽는 미래도 예지 가능. 원래 에피타프로 관측한 미래는 절대 바뀌지 않는 확정적인 운명으로 고정된다는

설정이지만 능력B는 이것을 바꿀 수 있다.

[ 능력 B ]

└시간 삭제(킹 크림슨) : 0.몇 초에서 최대 십 수초 정도의 시간을 삭제할 수 있다.

예를들어 시간이 삭제되면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이나 인간들은

먹고있던 물과 초콜릿이 갑자기 바닥나있거나, 하늘을 날던 새나 시곗바늘이 순간이동 한 것처럼 느끼게 되지만

디아볼로는 이 삭제된 시간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디아볼로를 제외한

이 세상의 모든 생물과 인간들은 이 시간을 체험하지도 기억하지도 못할 뿐더러 이 시간속의

생물들은 마치 기록된 리플레이 영상을 재생한 것처럼 그 시간동안 행했을 일들을 그대로 행할 뿐이다.

그래서 디아볼로가 이들에게 물리적인 위해를 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피를 뿌리거나 오줌을 퍼부어도

이들은 피해를 입지도, 반응하지도 않는다. 주먹을 날리면 마치 홀로그램을 때리는 것처럼 맞지 않고 통과한다.

(그래서 공격하기 직전에 반드시 적의 사각지대에서 시간 삭제를 해제함)

삭제된 시간속에서 물리적인 피해를 입지 않는건 디아볼로도 마찬가지이다.

원래 에어로스미스의 탄환이 디아볼로와 리조토 두 명을 모두 관통할 예정이었으나

디아볼로는 자신이 탄환에 맞는 0.5초의 시간대를 삭제한 뒤 리조토에게 명중하기 직전 시간삭제를 해제하는

식으로 응용이 가능했다.

요약 : 미래 관측 → 시간을 삭제 → 유리한 결과 도출 (작중 공인 무적의 능력)

[ STAND B ]

└이제 골익레

명칭 :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G.E.R)

└스탠드 GE가 구현의 화살로 인해 레퀴엠으로 진화한 형태,

전투가 종료되면 화살을 제거해 레퀴엠에서 다시 원래의 스탠드로 되돌아온다.

술사 : 죠르노 죠바나

능력 : 진실 도달 불가(A-1, A-2)

[ 프로필 ] 

파괴력 - 없음 (파괴하는 능력이 아님)

스피드 - 없음 (속도 = 0)

사정거리 - 없음 (공간적 의미의 범위개념X)

지속력 - 없음 (스탠드체의 화살을 제거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성장성 - 없음

골익레의 공식 설정 프로필이다. 프로필에 기록된 정보만으로는

킹 크림슨을 이기기에 약간 부족해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대부분의 스탠드 프로필과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보여준 모든 행적이나 능력들이

자세히 기록된 게 아닌 대략적인 요약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고로 작중 행적을 바탕으로 GER의 능력에 대해 주도면밀하게 분석해보도록 하자

[ 능력 A-1 ]

디아볼로 "죠르노 죠바나! 네게는 죽음을 후회할 시간조차 주지 않겠다!"

└디아볼로가 킹 크림슨을 발동하려 하고 있다.

└디아볼로의 킹 크림슨(시간 삭제)이 발동

└시간 삭제 후 미래를 예지해보니 죠르노가 죽는 미래가 관측된다. 관측된 미래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전개 과정은 시간 삭제 → 킹 크림슨 해제 후 사각에서 심장 관통 → 죠르노 즉사

예정된 수순대로 죠르노에게 공격을 가하는 디아볼로,

└발사된 탄환이 총구를 향해 되돌아가고 뿌려놓은 피도 손바닥의 상처로 되돌아감

디아볼로 "지워진 시간이 역행하고 있는건가!?" 

(참고로 골익레는 시간 조작 능력이 아니다)

└떨어지던 낙옆도 제자리에 도로 붙는다.

└한번 더 예지를 해보는데 죠르노가 죽는다는 미래가 아직 건재하다.

확신을 가지고 다시 공격을 가하는 디아볼로

└공격이 닿지 않고 몇번이고 되돌아가기만 한다.

디아볼로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가?"

"놈이 내게 환각을 보여주고 있는 건가? 아니, 그럴 리는 없어!"

디아볼로 "날려버린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 있는 건 이 디아볼로 뿐이다!"

스탠드(GER) "이것이 레퀴엠이다."

└삭제된 시간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GER (=시간의 흐름에 예속되지 않은 존재)

"네가 보고 있는 것(=관측된 미래)는 틀림없는 진실이다."

└골익레 역시 디아볼로와 마찬가지로 미래에서의 죠르노의 죽음을 인지한 상태

스탠드(GER)

"그러나 실제로 일어날 진실에 도달할 일은 결코 없다."

"내 앞에 서는 자는"

"그 어떠한 능력을 갖고있다 해도"

"절대로 도달할 수 없다."

"이것이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이는 나를 조종하는 죠르노 죠바나 조차 깨닫지 못할 사실"

└능력의 주도권이 술사가 아닌 스탠드 그 자체에게 있는 경우,

이 능력에 대해 모르는 죠르노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스탠드체로 연타공격을 날리는 것 뿐이다.

즉 술사가 인지하지 못한 공격이나 현상도 스탠드가 알아서 다 커버해준다.

디아볼로 "죠르노 죠바나! 네게는 죽음을 후회할 시간조차 주지 않겠다!"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냐!'

└디아볼로가 킹 크림슨을 발동하기 전으로 되돌아왔다.(시간 삭제 무효화)

"나.. 나는! 처음부터 전혀 움직이지 않았어!"

└디아볼로가 킹 크림슨을 발동하려는 의지가 발생하기도 전으로 되돌아왔다.

(의지의 힘 조차 제로로 되돌아간다)

진실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능력의 작동방식은

작중 묘사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 능력 A-1 ]

└진실 도달 불가-1 : 어떠한 진실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게 한다.

-작중 예시 : 죠르노가 죽는다는 진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를 위해 동영상 플레이어로 정리하자면

미래에 죠르노가 심장을 궤뚫려 죽는다는 진실a가 존재하는데

(점 사이의 간격은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니니 신경쓰지 말 것)

원점에서부터 디아볼로는

0. 원점 → 1. 능력을 발동하려고 마음 먹음 → 2. 능력을 발동 → 3. 미래 예지로 진실a를 관측

→ 4. 죠르노에게 공격을 가함 → 5. 진실a(죠르노 사망) 도달

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a진실에 도달하지 못하고 원점0으로 되돌아가버린다.

즉 골익레의 능력은 이 영상플레이어의 스크롤바를 a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회귀시키는 매크로기능과도 같다.

의지 발생 이전인 원점에서부터 진실 도달 직전까지의 모든 인과를 초기화한 것

[ Q & A ]

Q : 능력 발동에 조건이나 제약이 있는가?

A : 딱히 없다. 또한 술사인 죠르노가 아니라 스탠드(GER)가 알아서 능력을 써준다.

Q : 한계는?

A : 엄밀히 말하면 이 능력은 진실을 개변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발생한 과거는 바꾸지 못한다. 또한 현실 조작 능력이 아니므로 현실을 개변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무효화시키는 과정이 현실조작과 유사해보이지만, 엄연히 현실조작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동료들이 죽었다는 진실을 도달하지 못하게 만들어서 살려내면 되지 않느냐 하고 말장난을 해도

그것은 이미 도달해있는 진실이자 과거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현재보다 이전으로는 스크롤바를 당길 수 없다는 것이다.

Q : 스탠드가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스피드로 능력을 쓰기 전에 재빨리 해치울 순 없나?

A : 불가능하다. 애초에 날아오는 공격이나 능력, 현상을 인지한 다음에 발동하는 능력이 아니라

적의 공격이나 능력의 발생보다도 이전인,

의지 발생 단계(공격하려는 의지, 능력을 발동하려는 의지)보다도 이전에 이미 발동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Q : 그 근거는?

A : 만약 공격이 발생한 이후에 능력이 발동된다면 작중 묘사와 다르게, 원점(0)으로 되돌아가는 게 아니라

공격 발생(2) 직후로 되돌아가야 할 것이다. 공격 발생 이후에 능력이 발동됬다는 건 의지 발생(1) 단계를 포함한

공격 발생 직전까지가 모두 과거이자 이미 도달한 진실이 되었다는 의미이므로

공격 발생보다 이전으로는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다.

현재보다 이전으로는 스크롤바를 당길 수 없다.

즉, 상대가 빛보다 빠르던 번개보다 빠르던 투명화 암살자던 능력 즉사계 능력자던간에

이들도 결국 어떠한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반드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과의 진행과정을 거쳐가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결코 이 능력을 뚫는 게 불가능하다. 이러한 형이상학적 개념들을 초월한 능력을 가졌거나 혹은 이것들을 초월한 존재라면

능력에 대항하거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Q : 그렇다면 골익레는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기라도 한다는 것인가? 어떻게 발생하지도 않은 진실a를

사전에 인지하고 상대방의 의지가 발생하기도 전에 능력을 발동하는게 가능하다는 말인가?

A : 맞다. 골익레는 삭제된 시간속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수 있는 존재이다.

물론 이것과 연관이 있는건지 아님 따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라도 있는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이러한 행적을 보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어떠한 진실a를 사전에 인지하고 그 과정이 발생하기도 전에 능력 발동이 가능한 것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부분이다.

공식 스테이터스에서 골익레의 속도는 0이다.

또한 골익레가 움직인 거리는 0이 아니다.

잠깐 심심풀이겸 간단한 식을 세워보자면

어떻게 해도 식이 제대로 성립되지 않는다.

식이 성립되는건 여러분들 기준이다. 당신들은 시간의 흐름에 예속된 존재들이 아닌가?

골익레는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그가 움직이는 거리 역시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시간이 1이어도 5여도 109이여도 1537이여도, 하다못해 시간이 존재하지 않더라도(0)

골익레의 움직임은 절대적으로 이것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걸 증명한다.

때문에 작품 내에서 킹 크림슨으로 시간을 삭제해도, 더 월드로 시간을 멈춰도,

메이드 인 헤븐으로 시간을 가속해도, 바이츠 더 더스트로 시간을 되감아도

골익레는 이것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Q : 패시브(상시지속)인가?

A : 패시브인지 아닌지는 관점의 차이이다. 주체를 술사인 죠르노로 잡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스탠드에 의해

자동으로 능력이 발동되니 패시브가 맞겠지만 주체를 스탠드인 골익레로 잡으면 해석하기에 따라 액티브가 될 수도 있다.

물론 패시브인지 액티브인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이에 대한 논의 자체가 속도차로 이 능력을 뚫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므로..

(위에 나와있듯이, 뚫지 못한다.)

[ 능력 A-2 ]

 스탠드(GER) "너는 그 어디에도 도달하지 못한다. 특히 진실에 도달하는 일은 결코!"

└이후 죠르노가 스탠드로 무다무다 러쉬를 날려 디아볼로를 끝장내지만

 죠르노 : "놈은 이제 그 어디로도 나아갈 수 없어."

"죽는다는 진실에도 도달할 일은 절대로"

"영원히"

└디아볼로는 영원히 죽음에 도달하지 못하고

무다무다 러쉬가 아닌, 칼을 맞거나 차에 치이는 등, 그가 맞이할 수 있는 모든 죽음으로의 과정을

다양하게 체험하게 된다. 이자나미, 무한츠쿠요미 저리가라 수준의 무한루프에 영영 갇혀버린 디아볼로.

[ 능력 A-2 ]

└진실 도달 불가-2 : 특정 대상이 어떠한 진실에 결코 도달할 수 없도록 한다.

-작중 예시 : 디아볼로가 죽는다는 진실에 영원히 도달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골익레가 무효화시킨 진실 목록↓)

-차이-

A-1은 ~한다는 진실을 절대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능력 발동 시점으로부터 도달 직전까지 모든 인과(진실)를 갈아치워버리기 때문에

굳이 적용 범위를 따지자면 세계 그 자체가 된다.

반면 A-2는 특정 대상이 ~한다는 진실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적용 범위(공간적 의미가 아닌)를 특정 대상에 한정지은 것이다. 이 경우 골익레 상태가 해제되도 영원히 능력이 지속되며

이 대상은 어떠한 진실에 영원히 도달하지 못하고 무한히 그 과정을 반복하는 무한루프에 갇히게 된다.

때문에 비록 상대가 골익레 자체의 무력 수준으로 처리할 수 없는 존재(ex.완전생물=불사신)라 할지라도

이 능력에 대한 대항 수단이 없다면, 영원히 어떠한 진실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무한히 반복하게 되므로

실질적으로 거의 시귀봉진이나 이자나미에 당한 것 마냥 영구적인 재기불능 상태에 놓이게 된다.

물론 적용 범위가 특정 대상에 한정되므로 진실의 무효화가 발생해도 세상의 인과가 전부 0으로 되돌아가진 않는다.

세상의 인과는 정상적으로 흘러가면서 능력에 당한 자만 홀로 인과의 흐름에서 추방되는 것이다.

(A-1도 무한지속인지는 불명이며 작중 판단 근거가 전무하므로 일단은 그렇지 않다고 가정함)

- 요약 -

[ 킹 크림슨 ]

-미래 예지 : 10초 후 미래 관측

-시간 삭제 : 십 수초 시간을 지우고 그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임

[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G.E.R) ]

-사정거리 없음

-지속력 없음

-스피드 없음

-시간의 흐름에 구속받지 않음 (+시간 정지,가속,역행,삭제와 같은 시간 관련 현상 면역)

-진실 도달 불가-1 : ~한다는 진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게 한다.

                      술사가 죽는 진실(=미래) 조차 사전에 인지 가능, 최초 발생 과정과 의지 발생보다 이전에 능력 발동

-진실 도달 불가-2 : 특정 대상이 ~한다는 진실에 도달하지 못하게 한다.

                      효과는 무한 지속, 대상은 영원히 도달하기까지의 과정만을 반복하며 무한루프에 갇히게 됨.

- 오버 헤븐에 관한 내용은 해당 글에서 다루지 않고 추후에 따로 스펙 정리글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

- 오류 있을시 즉시 수정

- 진실 도달 불가에 대해 그 의미를 곡해, 확대,과장하지 않고 작중에서 보여준 행적만을 위주로 가용범위를 설정하였음

(수많은 항성이나 우주가 사라지는 현상마저 제로로 되돌리는 것은 그 능력의 가용범위를 한참 초과하였다고 봐야 한다)

(골익레 등장분량 전체분은 이곳에서 확인가능↓)

https://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vs&page=1&m_id=&divpage=8&best=&sn=off&ss=on&sc=on&keyword=%EC%A0%84%EC%B2%B4%EB%B6%8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292&c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