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이상찬은 초등학생

왈왈왈왈!!! 왈왈왈왈!!!

"으으.. 누가 이렇게 본좌를 잠에서 깨우는게냐"

단잠에 빠져있던 초등학교 3학년

이상찬 어린이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깨고는 몸을 일으켜 기지개를 펴고는 강아지를 바라봐

"야! 맹수현! 이 씨1발로마 내가 짖지말랬지?!"

이상찬은 꿈속에서 자신에 짝사랑인 현태철과 뽀뽀하려던 순간 깨어나서인지 기분이 몹시 않좋았고

엉뚱하게 맹돌돌에게 화풀이하고는 일어나서 화장실로 걸어들어가

'씨1발 오늘 전학 첫날이네 좆됐네'

이상찬은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는 양치를 하며

전학 첫날에는 어떻게 해야하지 라고 생각을 해

이 고민은 아버지가 상찬이를 학교 앞 교문에 내려다 놓을때까지 계속돼고

이상찬은 교문에 도착하자 정답을 떠올려내

'그래! 시작부터 교탁을 부수고 기선을 제압하는거야!'

이상찬은 자신이 공포의 쓴맛인지 알고 

병1신같이 애꿎은 교탁을 부수기로 마음 먹고 자신이 배정밭은 교실문 앞에 도착한다

"이미지 트레이닝 한대로만 하자 할수있다! 아자"

작게 자신에 의지를 읆조린 이상찬은 교실문을 부술기세로 걷어차고는 빡세게 걸어서는 교실로 들어가

"야! 이반짱이 누구냐?"

이상찬이 당당하게 교실을 장악하나 싶었으나 그때 누군가 입을 연다

"너 뭐야 이새1끼야"

그것은 초등학생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덩치와 근육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였다

얼굴에도 칼자국이 있는 마치 모습을 표현하자면 조폭이였다

'에엑따 좆됐다!!'

이상찬은 대가리에 긴급경보가 울렸고 동시에 엄청난 당혹감이 몰려와 

정신이 멍해졌다

그순간 담임 선생님이 들어와 위기를 모면한 이상찬

이제 매일 아침마다 류희수 선생님이 계신 방향으로 큰절올려라 이상찬

"이상찬이는 벌써 와있네? 얘들아 상찬이랑은 대화들 했니? 얘가 오늘 온다고했던 전학생이야"

곱고 아름다운 류희수 선생님에 말에 반 아이들은 당황한듯 웅성거리며 떠들고는 이내 한 아이가 말하다

"저기요 밖에 나가보면 검정고시 학원도 많은데 왜 초등학교를 옵니까 할아버지 당장 나가세요!"

김민규가 이상찬에게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 말에 이상찬은 몹시 당황한듯 성급히 말했다

"이 무슨 언어도단! 이 본좌 이상찬은 국민학교 3학년! 즉 10살이란 말이다 이거야"

"에엑따!!!!?"

반 아이들은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마구잡이로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다

"무슨 개소리야!!!"  이세운이 말했다

"맞아 개소리 집어쳐!!" 표태진이 말했다

"말도 안돼오 소자가 봤을땐 60대가 틀림 없는데?!" 하종화가 말했다

"너 이새끼 죽고싶어?!!!" 박강환이 말했다

"무슨 소립니까 본좌 이상찬이! 민증 뒷자리가 3으로 시작한다 이거야!!!"

이상찬이 말하자 욕설은 더욱 거세졌다

"뭐라는거야 이 씨1발롬이" 장동욱이 말했다

"이 씹1새끼 얼굴이 아주 썩었구만?" 김민규가 말했다

"어이 할아범!" 황일철이 말했다

이상찬은 어이가 없어 적극적으로 말들을 받아치기 시작했다

"아닌데? 아닌데!! 우리 다같은 동갑이잖아!!

이거봐 장동욱이 얼굴! 아주 썩었어요! 개판이 났어요!"

이상찬이 장동욱 얼굴을 디스하자 김민규가 적극적으로 맞받아쳤다

"맞아 장동욱 개줮같이 생겼어! 초등학생이 얼굴에 칼자국이 뭐야?!

"뭐? 그럼 넌! 넌! 초등학생이 수염을 길러도 됀다는거야!!?"

장동욱이 블레시절 모습에 김민규를 지적하자

김민규는 통시절에 모습으로 변신을 해버렸다

"아닌데! 아닌데?! 무슨 수염이 있다는거야 이 씨1발새끼야!"

순식간에 반이 개판이 나자 짜증이 난 류희수 선생님은 본보기로 박강환에 뒤통수를 주먹으로 후려버렸다

박강환이 뒤통수를 맞는 순간 퍽!하고 커다란 둔탁한 소리가 교실을 울렸다

"에엑 좆됐다!" 모두가 하나같이 말하고는 동시에 스르르 의자에 앉았다

"자 이제 수업시작 할거에요 종화빼고 개1새1끼들아

상찬이는 저기 박강환 옆자리로 가서 앉으세요"

류희수에 말에 박강환은 표정을 심하게 일그러트렸다

사실 박강환에 옆자리는 자신에 짝사랑 상대인 제양수를 위해 비워놨던 자리였기에 박강환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부들거렸다

"이상찬 이 개자식 죽여주겠어"

 이상찬은 자리에 앉으며 생각했다

'아 딸치고싶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