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사가 혈비가 파천신군을 뛰어넘었다는 말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환사가 곽염한테 혈비는 파천신군을 뛰어넘었다고 했고, 못믿겠으면 조만간 알게될거다고 비웃었지만
곽염은 파천신군을 직접 겪어본 세대인듯 얘기를 했었기에 믿지 못했다가
묵륜마환 쓰는 혈비를 보고 흉흉한 기 어쩌고 하면서 혈비가 파천신군을 뛰어넘는걸 인정한듯한 묘사가 있었음.
근데 문제는 이때의 혈비는 마혈이 아니라 노혈 기준인데........
환사의 뇌피셜이 펠레소리 들을정도로 다 틀린건 맞지만 본인이 파천신군 제자면서 파천신군의 강함을 판단 못했다?
물론 용구가 천곡산 왔을때 '사형의 변덕이 아니었으면 죽은 목숨이었다' 이러면서 용구가 죽을거라고 진심으로 그리 믿더만;
그게 진유림과 곽소종을 제외한 나머지 천곡3살하고 혈비 그외 잡졸 전원이 다굴친다는 전제 하에 잡을 수 있을거라 믿은거같은데
현실은 용구 둘중 한명만 전력내면 파천문은 그날로 멸문하는 결과가 나왔을테니 환사새끼 말 믿는게 잘못된거긴 한데
심지어 혈비조차 막사평 깔때 파천신군의 강함을 직접 봐왔으면서 귀영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던걸 몰랐다면서 비웃는걸로 봐선
확실히 노혈은 파천신군의 강함을 직접 겪어본 만큼, 정확히 측정하고 그걸 뛰어넘었다고 자부했음
그래놓고 정작 용구 자극해서 맞아 죽어서 마도환생해야지 잇힝 ㅇㅈㄹ 하고있었으니..
파천보다 세다고 자부하던 노혈 본인도 신선림이 파천신군보다는 세고, 거기에 압도적인 공포와 탈진을 줘서 자기를 죽일거라 생각했음
근데 만화 전개가..... 천원진 내에서 쥐어터질때를 보면 파천의 발톱의 떼만큼도 안되는 듯한 묘사였고
천곡칠살 전원이 노혈한테 안된다고 하면 파천신군한테도 어느정도 잡객 취급받는건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되면 파천신군의 강함은 도대체 어디로.............
무슨 파밸이 가위바위보임. 뫼비우스의 띠 ㅅㅂ
는 애초에 마도환생 자체가 그냥 대충 급조한거같음
마도환생을 위해 용구에게 뚝배기 깨져서 자살할 생각이었으면
왜 사형의 변덕으로 용구가 죽을수도 있었다 이딴 개소리가 나오는건지
억지로 짜맞춰보자면 그냥 파천문 사천왕이라는 것들은 파천신군의 강함을 제대로 판단조차 못한듯.. 막사평도 늙존 파워 제대로 판단 못한걸로 봐선..
곽염은 워낙 개 쩌리라 혈비가 그냥 세보인것같고, 파천신군은 왠만해선 전력을 다 드러내지는 않아서 풀파워 기준을 못봐서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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