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이 괜히 빈집인게 아님.
빈집의 사상의 핵심은 정화.
정화=깨끗함=공(空)=빈집.
빈집이 중원으로 향했을 무렵
중원과 빈집은 모두=공(空)
여기서 빈집이 시도한것 또한 정화=공(空)
빈집에서 불구로의 전환은 공(空)을 향한 선한 의지의 상실을 의미.
불구가 죽을때쯤 온화해진건. 빈집=공(空)으로부터의 자유. 즉 빈집의 진정한 극의를 깨달은것.
따라서 독고룡의 A부터 Z까지는 모두 빈집과 빈집을 둘러싼 상호작용.
이제부터 파천신군이라하지말고 빈집이라 합시다.
그는 절대자가 아니며 그저 외로운 노인이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