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지부장이 엄청쌔다는 증거및 추측

저번에 쓴 떡밥글에 있었는데 오늘은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작중에나온 사실들로만 추리해보았습니다.

1. 하계 전체회의가 존재한다.

즉 보라색 의원과 지부장들이 모여 회의를 한다는거죠.

이게 뭐가 중요할까요?

반대로 말하면 의원과 사신이 만나는 거의 유일한 루트입니다(지금처럼 침입했을떄 뺴고)

그래서 의원들이 만나서 알고있는사신은 단 두명밖에 없죠. 동양지부장과 서양지부장.

워통거가 홍동백서를 모르고 있었고 워배트는 암당의 스파이인 파주주도 말만들었고 몰랐던거보면 의원들은 사신에대해 별관심도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워통거가 보다싶이 계속 백서에게 '동양'제일이라 칭하고있죠.

그렇다면 알고있는 사신중에 짱쌘사신이 있다는건데.. 워배트의 경우를보면 알고있던사신은 '서양지부장'한명일 가능성이 큽니다.

즉 서양지부장도 백서에 견줄만큼 강할수도 있다는거죠.

지금 파주주vs워배트 장면이 추가로 진행되는데 사실 파주주가 워배트를 상대해보기는 버거워보입니다. 백서처럼 상처주기도 어려워보이고 버티며 싸울거라 추측됩니다. 그리고 백서도 조력자(흑조)에 나중엔 필살기까지 써가면서도 싸우는데도 밀리는거보면 파주주도 금새 털릴것입니다.

그래서 서양에 남은패는 '서양지부장'

파주주가  싸우다 지부장이와서 싸움에 개입할듯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양쪽는 너무 빨리 끝나서.. 등장할수밖에 없죠.

그리고 아주 개인적인 추측인데

서양지부장은 특수한케이스로 '남색'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사신이 무슨 남색이냐라고 할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남색'의 인물이 너무 적게 등장했습니다.

오히려 더쌘 보라색이 3명이나 나오고... 스토리상 워배트에 맞서 싸운다면 넘사벽으로 강해야할텐데 백서는 '백부사신'이니 가능했었으니 서양지부장도 이게 대응하는 뭔가가 있어야하는데 그게 '남색'이외에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