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애니메이션 5화 진짜 장난이 아니다...
아니, 세상에... 종반부 격투를 수묵화로 표현한 거 진짜 실화야? 표현력 너무 수준 높잖아...
물론 많은 부분이 생략되거나 변경되기는 했지. 그래도 수도권 대회 4강에 든 강자인 변재희의 실력이 애니메이션에서 너무 약화되었고, 원작에서는 진모리가 한대위의 백호의 무를 어마어마한 연타로 깨버리고 청룡의 파에만 당하는 내용이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신무를 하나도 파해하지 못한다거나.
진 회축에 조금의 비중도 주지 않고, 한자로 기술 이름 정도 지나가듯이 언급하고 끝낸 건 '진 회축'이라는 기술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살짝 아쉽기는 했음.
하지만 이건 진 회축에 대한 내 개인적인 애정일 뿐이니까 중요한 문제도 아닐 뿐더러, 이번 제5화의 연출은 너무 훌륭해서 보면서 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
진짜 제5화를 안 본 사람들이 진심으로 불쌍할 따름이다.
외국 반응? 당연히 압도적으로 호평.
영어권은 지금까지 쭉 보면서 평가가 나빴던 적이 없고, 일본은 영어권 나라들과 달리, 지금까지 스토리 칭찬에는 박한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스토리까지도 대호평임. 스토리가 슬펐다, 감동적이다 등 스토리까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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