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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리메이크 ㅡ 39화
손가락흔들기 | L:33/A: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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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0 | 조회 498 | 작성일 2022-02-12 14: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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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리메이크 ㅡ 39화

저번화: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whigh&page=1&sn1=1&db_sel=&r_type=&num=&divpage=12&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319

 

지난번의 대소동 이후 NOX 본부는 대대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들어갔고, 단아한은 발해로 잠시 거점을 옮겼다. 리수진에게 '나탁 삼형제'의 전투방식과 북파 태권도를 직접 전수받으며 그녀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었다. 

 

"역시 남조선 녀석의 여동생답게 가르치는 보람이 있잖아? 북파 오의 '유성차기'는 내일 이어서 하자." 

 

"그냥 지금 하면 안돼요? 아직 더 움직일 수 있는데..." 

 

"안돼. 이 정도면 충분히 무리했어. 휴식도 수련의 일부라고." 

 

단아한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물러가려던 순간, 마보라가 둘을 향해 급히 달려왔다. 

 

"이것 좀 봐!! 빨리 빨리!!" 

 

그녀가 들고 온 휴대폰의 화면에서는 박무봉이 수많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뭔가를 발표하는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꺼번에 공격해!! 물량으로 찍어눌러!!!" 

 

"뭐 저리 빨라?!! 으아아아아!!!" 

 

단모리와 한대위는 이제 와이파이 기지국 뿐만 아니라 공군 비행장이나 무기 공장 등의 시설도 게릴라 공격의 목표에 포함시켰다. 제 1원칙인 불살도 이전과는 달리 '안 죽을 만큼만 팬다'에 더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박무봉이 했던 짓에 비하면 이것도 굉장히 많이 참고 있는 것이었다. 

 

오늘의 마지막 목표인 구 인도의 화학무기 연구소를 박살낸 뒤, 둘은 NOX의 영토로 귀환했다. 리수진과 약속한 기간인 '2주일'이 지났기 때문이다. 

 

"이게... 겨우 2주만에 이룬 성과라고...?" 

 

나노머신 공장 건설 현장은 2주가 아니라 200일 정도는 지난듯한 모습이었다. 단모리와 한대위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자 백승철이 다가와 그 비결을 설명했다.

 

"NOX 전용의 '와이파이 기지국'을 만들어 작업의 효율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였음. 다 너희 둘 덕분임." 

 

단모리와 한대위는 세계정부의 와이파이 기지국을 그냥 부수기만 한 게 아니라, 중요한 부품을 조금씩 주워 모아 백승철에게 가져온 것이다. 나노머신 기술 역시 박일표가 적극적으로 유출하는 중이었으니, 이대로면 나노머신 생산 시설은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완공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백승철이 건설 현장을 안내하며 앞으로의 공사 계획을 설명하던 도중에, 갑자기 그의 안경에서 날카로운 신호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박무봉이 무슨 긴급 발표를 한다고 함. 안내는 잠깐 미뤄야겠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말 그대로 TV와 라디오에 존재하는 모든 채널에서 박무봉의 발표를 방송하는 중이었다. 수천수만 대의 카메라와 마이크에 둘러싸인 그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도 비장했다.

 

"지금부터 제가 발표할 내용은 굉장히 중대한 사안입니다. 아마 제가 지금껏 세계대통령으로써 해왔던 그 어떤 발표보다도 훨씬 중요할 겁니다. 그러니 긴말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선 17년 전의 대재앙을 잊지 않으셨을 겁니다. 무자비한 악신들에게 죽어갔던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 저 역시 그 날의 악몽이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런 비극을 또다시 세상에 불러오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바로 신한국의 Neo NOX입니다!! 세계정부가 최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그들은 라그나로크의 악신들보다도 훨씬 강력하고 사악한 절대신 [마이트레야]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17년 전의 악몽을 다시 겪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전후세대 아이들이 제 2의 라그나로크를, 아니 그보다 더 끔찍한 재앙을 경험하게 만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 세계대통령 박무진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Neo NOX의 흉계를 막을 것을 맹세합니다!! 저와 같은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은 부디 힘을 빌려주세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악을 하는구나, 무봉아...' 

 

신한국의 상만덕 역시 박무봉의 발표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중이었다. 

 

세계정부에게 화가 잔뜩 난 진모리라도 저걸 본 이상 서쪽 세력을 최우선 타겟으로 삼을 게 뻔했고, NOX와 동맹 관계가 된 발해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세계정부 내에 존재하던 반 박무봉 여론 역시 마이트레야의 부활을 막을 때까지는 잠잠해질 것이다. 

 

이제 Neo NOX 쪽이 오히려 사면초가가 된 것이다. 엇모리가 떠난 지금의 Neo NOX에겐 전세계를 상대할 만한 무력은 없었지만, 상만덕에게는 아직 다른 방법이 남아 있었다. 

 

'원래는 내 수준으론 어림도 없는 마법이지만, 성지의 힘을 이용한다면...'

 

그는 옥황의 밑에 있을 당시 온갖 흑마법과 주술 등을 공부한 적이 있었다. 물론 지식만 가지고 있는 것과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지만, 엇모리가 남겨두고 간 '근두운 조각'에 담긴 에너지를 성지의 힘으로 증폭시킨다면 충분히 시도해 볼 만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동쪽 세력은 박무봉의 발표가 끝나자마자 [마이트레야]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백승철은 세계정부의 모든 문서를 해킹해서라도 정보를 얻어낼 생각이었지만, 그럴 필요도 없었다. 

 

다니엘 재림교의 집단 자살 사건, 여래의 시체에서 추출한 샘플, 누군가가 남긴 예언서 등등 온갖 정보가 세계정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부 사실임. 여래에 대한 정보가 그리 자세하지 않다는 게 흠이지만, 어차피 그건 진모리 네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함." 

 

"여래는 내가 만나본 신들 중 가장 미친놈이었어. 위험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수준이 아니고 아예 목적 자체가 없는 놈이야. 그런 여래가 신인합일神人合一을 통해 마이트레야로 거듭난다면... 차라리 라그나로크 때가 그리워질 거야." 

 

"달 뒤편이라고 했지?" 

 

한대위는 그렇게 말하며 몸을 일으켰다. 

 

"어쩌게?" 

 

"어쩌긴... 부활하기 전에 없애 버려야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분명 저번에 봤을 때는 뼈밖에 없었는데...' 

 

한대위는 달 뒤편으로 이동해 여래의 상태를 확인했다. 17년 전에는 뼈밖에 없던 것이 지금은 꽤 살이 붙어 있는데다가 혈액도 조금씩 순환하고 있는것 같았다. 

 

※ 자연계 ㅡ 강력 

 

한대위의 오른쪽 눈이 번뜩이자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여래의 시체 위로 쏟아졌다. 그러나 여래의 모습은 강력을 맞기 전과 조금도 차이가 없었다. 당황한 한대위는 극진공수도와 자연계를 적절히 조합한 공격을 쉴새없이 퍼부었지만, 그 어떤 것도 소용이 없었다. 

 

'시체조차 건드릴 수 없다고? 뭐 이런 괴물이...' 

 

결국 한대위는 이대로 힘이 바닥날 때까지 두들겨봤자 아무 소용이 없을 거라는 사실을 깨닫고, 별다른 소득 없이 지구로 돌아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활로 작전' 이후 힘을 기르고 있는 것은 단아한 뿐만이 아니었다. Team X 역시 그날의 굴욕을 곱씹으며 매일같이 훈련을 거듭하는 중이었다. 

 

브레넌은 기본적인 신체스펙을 더욱 강화시켰으며, 변신에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했고, 이전보다 다양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슈나우퍼는 차력의 출력과 컨트롤을 훨씬 향상시켜, 시뮬레이션 결과 활로 작전 당시의 자신을 상대로 99% 이상의 승률을 보장하는 수준이 되었다. 

 

얘르비넨 역시 화살의 위력과 속도, 사거리 등에서 어마어마한 발전을 보이고 있었으며, 이판사판의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도 가지고 있었다. 파니메르의 '폭주'를 재현하려는 차력연구팀의 노력이 드디어 그럴듯한 결실을 맺은 것이다. 

 

유일하게 컨디션이 나쁜 건 라르센으로, 활로 작전 도중에 초월적인 힘을 각성했으나 헬레네에게 '정신'을 직접 공격당한 후유증으로 차력이 꽤나 불안정해진 상태였다. 

 

'역시 신인류라 그런지 성장 속도도 상상을 초월한다. 이제 '방해꾼'들만 사라져 준다면 인류의 미래는 밝아.' 

 

박무봉은 어마어마한 두께의 보고서를 넘기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얼마 전의 '발표' 이후 지구상의 모든 세력이 Neo NOX를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간주하게 되었으며, 세계정부를 향한 동쪽 세력의 게릴라 공격이나 발해의 테러도 잠잠해졌기 때문이다. 

 

이대로 아무 방해 없이 '마이트레야'를 죽인 뒤 그 기세를 몰아 나머지 방해꾼들마저 처리하면 박무봉의 역할은 끝나게 된다. 인류의 위협 중 하나였던 엇모리는 제 발로 지구를 떠났고, 제천대성과 사탄은 이전에 비해 훨씬 약해진 상태니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 

 

적어도 박무봉이 생각하기에는 그랬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과는?" 

 

"99.99% 이상의 확률로 아주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겁니다." 

 

기나긴 연구를 끝마쳐 한가해진 강와신 박사는 P의 뱃속에 있는 태아의 건강을 검사해 주었다. 병상에서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박무봉의 생식 능력에 혹시라도 이상이 있던 것은 아닌지 걱정된 P가 직접 요청했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지금 기준'으로 99.99%라는 겁니다. 곧 신한국 침공이 시작될텐데, 아기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무리해서 따라가지 말고 여기에 가만히 계셔야 합니다." 

 

"...그럴 수는 없어요. 세통령 각하가 계시는 곳에는 저도 항상 같이 있을테니까요." 

 

"굳이 말리지는 않겠지만... 전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강와신은 P를 내보낸 뒤 의자에 기대 앉아 달력을 바라보았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군... 과연 박무진 네놈은 마이트레야를 소멸시키고 영웅이 될 수 있을까?' 

 

강와신이 지금껏 숨겨온 힘들을 전부 사용한다면 세계정부 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그는 [예언의 날]에 벌어질 전투에 개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는 어디까지나 '조력자'이자 '방관자'로써 박무봉의 일생을 지켜볼 뿐이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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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3/A:602]
손가락흔들기
이번화와는 큰 관련이 없는 질문이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에서 엇모리라는 캐릭터의 전투력은 어느 정도로 보이시나요? (28화 참고)
2022-02-12 14:32:43
추천0
GOHKJNMC
엇모리에 대한 묘사를 보면 한대위나 유미라 정도는 여유롭게 농락하고, 블랙홀을 발차기로 없앴다는 것을 보면, 낮게 잡아도 제사여 같은 절대신 라인이 아니라면 맞서는 것조차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박엑스가 원작과는 다르게 건강한 아기로 설정이 바뀌었나 싶었는데, 그 말을 한 사람이 사람인 만큼 건강하다는 진단이 거짓말일 가능성이 여전히 있나 보군요. 과연 박엑스의 기구한 운명은 원작보다 나아질까요?
2022-02-12 15:00:30
추천1
[L:33/A:602]
손가락흔들기
원작에서 박엑스가 기형이었던 이유는 박무봉이 성지를 복원하기 위해 작동시킨 기계팔이 인체에 해로웠기 때문이죠
이 작품에선 Neo NOX가 성지를 점령해 다른 세력이 아예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니 박무봉이 기계팔의 부작용을 받을 일도 없고, 그 덕분에 박엑스는 건강한 아기가 될 수 있었답니다
2022-02-12 22:05:12
추천0
[L:57/A:96]
반도의군인
빻래는 시체만으로도 그 왕을 능가하는군요.

이 작품의 한대위와 유미라도 이미 원작보다 강할텐데 그런 둘을 압도하고 박무진의 블랙홀로 축구를 하는 걸 보면 역시 진모리와 사탄, 마이트레야 정도는 되야 할 것 같습니다.
2022-02-12 16:27:02
추천1
[L:33/A:602]
손가락흔들기
솔직히 원작에서도 한대위가 아무리 두들겨 봤자 여래의 시체에 손상을 입힐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2022-02-12 22:06:4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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