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빌런들과 다를 바가 없는 새끼
타인에게 최대한 피해를 안 주고 박무진만을 노리겠다는 뜻을 밝힌 진모리와 한대위를 상대로 인질까지 잡으며 진모리와 한대위를 방해한 쓰레기 새끼, '박일표'.
진모리나 한대위, 이 둘 중 한 명이라도 마침내 화를 참지 못하고 투입된 인원들을 죽이기로 마음을 바꿨다면? 만약에 그랬다면 인원들은 전멸했음.
진모리를 보고 겁에 질린 저 여자는 413화에서 비겁한 방식으로 진모리를 공격했던 세계정부의 요원임. 다행히 진모리는 저 여자를 죽이지 않았음.
이러면 씹표빠들이 꼭 반박한답시고 한다는 말이, 씹표가 잡은 인질들은 전원 세계정부의 요원들이고 민간인은 없었고, 그런 면모에서 박무진과는 다르다고 함.
같잖은 개소리임.
진모리가 서 있던 곳 바로 발밑에 있던 지하 피난처가 집행위원들 공격 때문에 무너진 장면(414화)임.
다행히 한대위가 안 늦고 도착해서 저 민간인들을 구해서 망정이지 한대위의 발목이 잡혀서 1분만 늦었으면 저 사람들은 전멸이었음.
저 민간인들은 진짜 민간인들임. 구해준 한대위를 공격하지 않고 바로 도망침.
아, 저게 우연한 사고가 아니고 박씹표의 의도적인 계획이라는 근거가 있냐? 한대위가 민간인들을 구한 직후에 곧바로 '진짜 세계정부 요원들'이 나와서 민간인들을 구해낸 한대위에게 공격을 가하니까.
겉으로만 적이지 사실상 타도 박무진이라는 같은 목적인 적들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하는 게 정상일까?
자기 계획을 위해서 민간인들 목숨을 담보로 하는 쓰레기 같은 새끼...
어떠한 명분이 있더라도 조금만 늦었다면 민간인들이 학살되는 작전을 기획한 것 자체부터 글러먹었고, 정당화될 수 없음. 박무진이 했던 작전과 저 씹새끼의 작전은 도대체가 차이점이 뭐임?
이게 진모리와 한대위의 방식을 비판하고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법'만을 쓰겠다는 새끼가 할 짓인가?
더 놀라운 사실은, 저 쓰레기는 주인공인 진모리의 편이라는 이유로 일부 독자들이 행적을 세탁하고 정당화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저놈과 똑같은 짓을 한 세통령 시절 박무진은 욕함 ㅋ
씨발놈 말이나 못하면...
그리고 그런 목적조차도 아니었지만, 목적이 정말로 그렇다고 한들 그래서 죄 없는 민간인들을 위험에 빠뜨린 게 갑자기 잘한 짓이라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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