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릴리스가 말한 것을 우리는 너무 과하게 받아들이고는 게 아닐까?
알고보니 쿠베라 세계관이 부모님 안부 물어보는 헬조선보다 더 심한 수준일 수도 있는 거지...
콩샤가 리즈한테 패드립한 것도 일반적인 수준의 일상어인 거뿐일지도 모르는 거고...
실제로 네 아빠 내가 죽였어 했던 콩샤의 말만큼이나 루체가 미르하한테 아수라족 고기 준 것도 충격적이었고 7살도 안 되었을 쌍둥이 형제에게 패륜아끼리 눈 맞아서 생긴 자식이라고 하는 등의 상당한 패드립을 보여줬음.
이게 쿠베라 세계관에서는 일상이라면?
태릴리스의 말은 그저 일반적인 기분 나쁜말일 수도 있음.
그냥 일반인들이 나이 비슷한 친구끼리 장난삼아 욕하는 것처럼 쿠베라 세계관에서도 패드립이 일상적인 거고...
다만 나이 차가 많은 어른이나 나이가 비슷해도 친하지 않고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한테는 예의차리는 거랑 비슷한 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쿠베라 세계관 기준으로는 그냥 뒷담화하는 두 사람에게 기분 나빠서 하는 말일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함.
다만 우리들이 본 대부분의 작중 인물들은 상위랭커라거나 고위직인 사람이 많아서 이미지 관리하기 때문에 잘 안 나온 거라고 생각함.
나타샤만 해도 망언했다고 신문에 실리는 수준인데 그런 거 피하기 위해서 입조심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