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영웅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 탄생하는 법이죠 (예언글임. 이거 다들 꼭 보셈. 안보면 후회함)
현실의 역사 속에서 이름을 떨쳤던 영웅들, 또는 판타지 소설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보면 대개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끝내 각성하여 영웅이 되곤 하죠.
지금 작중에서 간다르바의 꼴이 말도 아닙니다. 1부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내려갈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너무 막장이죠.
타종족에게 침략당하여 딸을 잃고, 자기를 따르던 백성들도 잃고, 신에게 낚여서 인간계로 넘어와 고생하고,
오랜 친우였던 아그니조차 발을 돌리고, 끝내 지금은 인간들의 도시 칼리블룸 감옥에 갇혀버렸죠. 최근에는 인간 브릴리스한테 조롱, 비웃음 당하기도 했구요.
우주 최강의 종족인 수라. 그중에서도 한 종족의 시초왕인 존재가 이제는 한갖 인간에게 무시당하는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의 이 모든 것들이 간다르바를 각성시키기 위한 카레곰님의 큰 그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는 첫째, 작가 카레곰님은 간다르바를 좋아합니다. 쿠베라 팬이라면 다들 아시는 사실이죠.
둘째, 시간을 다스리는 신인 비슈누가 간다르바의 미래를 보증했습니다. "가슴벅찬 행복, 눈부시게 빛나는 사랑, 종족을 초월한 우정" 이라구요.
셋째, 시초신들이 간다르바가 살아있는 것이 "최선의 미래"라고 예언했습니다.
넷째, 위에서 말했듯이 영웅은 원래 시련과 고난 속에서 탄생하는 법이죠.
이 네가지의 이유로 저는 간다르바가 조만간에 어떤 계기를 통해 각성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기회에 다들 간다르바 코인 사두십시요. 조만간 떡상 갈겁니다. 나중에가서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