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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ㅡ 27화
박용제 | L:33/A:602
2,380/2,410
LV120 | Exp.9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636 | 작성일 2018-12-24 2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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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ㅡ 27화

저번화: http://m.chuing.net/zboard/zboard.php?id=whigh&page=1&sn1=1&m_id=&divpage=10&best=&sn=off&ss=on&sc=on&keyword=아바타라&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591

 

초록빛 하늘이 아름다웠던 이름모를 행성은 이미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렸다. 딘(사탄 2세)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공허한 우주공간을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물리 조작 ㅡ 행성 던지기

 

천왕성만한 크기의 금빛 가스 행성, 다이아몬드 행성, 표면이 바다로만 뒤덮인 행성 등등 총 5개나 되는 행성들이 정체불명의 여성을 향해 날아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행성들을 맨몸으로 돌파하더니 사탄 2세를 향해 손을 뻗었다. 손은 사탄 2세의 몸에 직접 닿지도 않았으나 그는 어마어마한 충격에 피를 토하며 수십억 km 뒤로 튕겨나갔다.

 

"커헉..."

 

※물리 조작 ㅡ 강한 핵력

 

사탄 2세는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 어마어마한 열량의 덩어리를 만들었으나 무슨 수를 썼는지 강력은 제대로 발동되기도 전에 구멍뚫린 풍선처럼 흩어져버렸다. 아무리 사탄 본체만큼의 힘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도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이었다. 그때, 정체불명의 여성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사탄 2세를 자세히 쳐다보았다.

 

"너구나? 나를 불렀던 녀석이."

 

(이 이야기는 갓게문학 '마하반야요한심경' 마지막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생전의 여래가 익힌 56700000가지 주술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6666666번째 술법, '만악萬惡'. 17년 전 라그나로크에서 언노운UNKNOWN이 그 술법을 통해 인간계에 잠시 불러온 존재. 

 

성경의 루시퍼Lucifer, 조로아스터 교의 앙그라 마이뉴Angra Mainyu, 셈족의 모트Mot, 불교의 마라 파피야스Mara-papiyas 등등 온갖 마와 악의 원본.

 

그녀의 이름은 파괴와 죽음의 신 칼리Kali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대위는 '전자기력'으로 만든 해킹 툴으로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지는 중이었다. 전자회로나 서버 등등 '온라인'을 이루는 근본부터 맘대로 뜯어고칠 수 있었기에, 해킹 툴은 아무런 저항 없이 전 세계의 인터넷에 뿌리를 뻗었다.

 

"어떤가요? 옥황이시여..."

 

샤오첸은 옆에서 쪽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했다. 한대위는 집중을 흐트러뜨리지 않기 위해 대충 대꾸했다.

 

"글쎄요.. 아직."

 

박일표가 박무봉을 합법적으로 끌어내리려는 목적으로 그의 밑에 숨어들어간 사실은 잘 알고 있었다. 오로지 그 목적을 위해서 한대위랑도 적대했을 정도이다. 그런 박일표가 마지막 출전을 나가기 전에 유일한 가족들에게 남긴 암호라면, 분명 박무봉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정보가 들어 있을 것이다.

 

암호의 용량만 보면 별것도 아니다. 그냥 몇글자 끄적여놨을 뿐, 포털 사이트 비밀번호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그렇기에 오히려 뭘 의미하는지 알아내기가 어려웠다. 한대위는 접근 방식을 바꿔서 세계정부와 관련된 정보, 그 중에서도 가장 보안 등급이 높은 것을 우선순위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흔적이 잡혔다.

 

"말도 안돼...!!"

 

한대위는 믿을수 없다는 듯이 중얼거리며 흔적을 끝까지 추적했고, 드디어 뭔가를 찾아냈다.

 

"누군가가... 인터넷에 인공지능을 풀어놨어요.."

 

"설마...!! 박무봉의 소행인가요??"

 

"그건 아닌것 같고... 응?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설마??"

 

한대위는 쪽지에 쓰인 암호를 입력했고, 그 예측은 들어맞았다. 강 박사와 박일표가 협력해서 만든 그 인공지능은 박일표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길 경우 사용할 자폭용이었다. 한대위가 암호를 입력하자 인공지능은 그동안 모아온 박무봉의 범죄행각에 대한 모든 자료를 전세계 인터넷에 무작위로 퍼뜨리기 시작했다.

 

"이거... 박무봉은 이제 끝장이겠군요. 합법적으로 끌어내린다는게 마냥 헛소리는 아니었나 보네요."

 

한대위는 해킹 툴을 다시 해체한 뒤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디 가시나요?"

 

"단아한...에게 가봐야죠."

 

결과적으로 박무봉의 기계팔은 구하지 못했고, 그러니 단아한의 완치도 아직은 먼 이야기였다. 사실상 한대위의 잘몬은 없지만, 그는 약간의 죄책감마저 느끼며 단아한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단모리, 아니 진모리는 거대한 제단 중심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었다. 그의 머리카락은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푸른빛을 띄고 있었고, 전체적인 인상 역시 '단모리'라기보단 '진모리'에 가까웠다. 우마왕은 비닐봉지를 들고 진모리 옆에 앉으며 말했다.

 

"아우, 잘 돼가나 모?"

 

"조금씩 나아지는 중이긴 한데... 아직 며칠 안 지났잖아?"

 

배틀월드 이후 인간계에서는 2~3달이 흐르고 크리스마스가 되었지만 이곳 오래국에서는 겨우 3일이 흘렀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3일만으로도 성배에 의해 다운그레이드 된 진모리의 상태는 꽤 호전되었다.

 

"뭐 확실히 느껴지긴 해.... 단모리 상대와 진모리 상태의 경계가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어."

 

"그래 아우, 그 단계가 지나면 그 재아봉침인지 재앙봉침인지 하는 것 때문에 엉망이 된 몸도 곧 나아질거야 모. 그럼 더 방해하면 안되니 난 다시 간다 모!!"

 

우마왕은 음식이 담긴 비닐봉지를 내려놓고 다시 '차원이동 연구시설'으로 향했다. 라그나로크 이후 우주의 균형이 크게 무너져 기존의 술식으론 차원이동이 불가능해졌다지만, 그렇다면 바뀐 환경에 맞는 새로운 술식을 만들면 될 일이다. 술식 완성 단계가 코앞인 지금, 우마왕은 거의 연구시설에 틀어박혀 있다시피 했던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간계 시간으로 약 1년 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박무봉의 수많은 부정과 비리, 그리고 역사왜곡이 전 세계에 알려진 후 비차력사들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차력사들까지 가세해 탄핵 운동이 일어났으며 결국 박무봉은 대통령직에서 하야하게 되었다. 세상은 잠시 혼란에 빠졌으나 그 다음 세통령으로 '요한 죠네프'가 당선된 후 혼란은 사그라들었고 세상은 다시 원래대로, 아니 전보다 더 낫게 돌아가고 있었다.

 

'서쪽의 마녀'를 제외한 모든 세력은 서로 평화 협정을 맺었고, 비차력사들의 불만은 크게 사그라들었으며, 역사책은 라그나로크의 진실을 싣도록 개편되었고, 수많은 전쟁 영웅들의 누명이 벗겨졌다. 그리고 '인간 특별 문화재' 자리는 제천대성의 차지가 되었으며 세계정부는 제천대성의 동생 '단아한'에게도 최고의 의료혜택과 복지를 무상으로 지급해 주었다.

 

"후... 이제 기계팔과 제천대성만 찾으면 완벽할텐데 말이죠. 결국 박무봉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린건지."

 

니콜라오는 단아한의 침상에 다리를 꼬고 누운 채로 말했다. 짐을 싸느라 피곤하다고 단아한이 잠시 나간 새에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었다.

 

"하나 더 남았어요..."

 

한대위는 씁쓸한 표정으로 창 밖의 하늘을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유미라 씨 말이군요? 걱정 마세요. 서쪽 세력은 이제 완전히 고립되었고, 상만덕 녀석이 방해할 틈도 없을테죠. 다시 세 분이 함께할 수 있을거에요."

 

"..."

 

한대위는 마냥 희망적일 수만은 없었지만, 그래도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반드시 그러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이렇게 쉬고 계시는걸 보면 준비는 다 끝났나 보군요?"

 

'박무봉 세력의 궤멸' 이라는 목적을 이룬 니콜라오는 이제 다시 바티칸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물론 바티칸에서 교황이나 추기경 같은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그 주변 지역에서 예전처럼 어린 아이들을 도우며 조용히 살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아직도 그 이유를 못 들었네요. 박무봉 세력을 완전히 끝장내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면 알려준다고 하셨죠? 세계정부를 싫어했던 이유를..."

 

니콜라오는 침상에서 몸을 일으키더니 이야기를 시작했다.

 

"뭐.. 별건 아니구요... 아시다시피 전 추기경의 자리에서 물러난 뒤, 어려운 아이들을 도우며 조용히 숨어살았어요. 그러나 라그나로크 때문에 모든것이 끝장이 나버렸죠.. 재앙이 지나간 이후 저는 그 진상을 밝히기 위해 크리스마스 날까지 기다렸고, 사이코메트리나 해킹 능력등을 가진 물건을 소환해 전 세계에 뿌렸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영웅이라던 박무봉이 실상은 아무것도 아닌 기회주의자였으며, 오히려 전쟁범죄자라고 알려진 자들이 인류를 구한 진짜 영웅들이었다는 진실을 알아냈죠. 그건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모욕하는 일이었습니다.

 

와이파이도 없던 그당시 박무봉의 숨통을 끊는 것은 간단했지만, 그걸론 부족했어요. 뭐... '합법적으로 끌어내린다'는 박일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혼자 힘으로는 거기까지는 어려워서 '동쪽 세력'에 협력한 것이구요."

 

"음?? 니콜라오!! 뭐하는 거야!!"

 

다시 방으로 돌아온 단아한은 자신의 침상에서 뒹굴고 있는 니콜라오를 보고 소리쳤다. 그러나 니콜라오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일어나 침대 옆에 서서 무슨 일이냐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었다.

 

"허...."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을 잇지 못하는 단아한에게 니콜라오는 상자 하나를 건넸다. 상자는 붉은색과 금색의 포장으로 예쁘게 싸여 있었다.

 

"어? 이건..."

 

"작별 선물이야. 이래봬도 산타 주머니에서 꺼내온 귀한 거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단아한과 한대위는 짐을 한가득 메고 떠나는 니콜라오의 뒷모습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니콜라오의 모습이 사라진 후 한대위는 의아하다는 듯이 물어보았다.

 

"단아한 양, 니콜라오랑 언제부터 그리 친해졌나요?"

 

"그리 오래되진 않았는데... 차력이 산타라 그런지 원래 사람됨이 그런건지 뭔가 친숙하더라고요."

 

"작별 선물이라면서 준 건 뭘까요? 무려 산타가 준 선물인데 뭔지 궁금하네요."

 

단아한 역시 궁금하긴 마찬가지여서 재빨리 포장을 풀고 상자를 열어보았다.

 

상자 안에는 수면안대가 들어 있었다. 배틀월드에서 차원의 틈으로 빨려들어간 단모리가 쓰고 있던 것과 똑같이 생긴 수면안대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구와 아주 멀리 떨어진 어느 행성, 

 

놀랍게도 이곳 역시 지구처럼 문명을 이루고 있는지 수많은 인공적인 건축물이 행성 표면을 뒤덮고 있었다. 그러나 뭔가 이상했다. 행성에 생기가 없었다. 살아있는 생물이라고는 없이 사방을 둘러봐도 시체뿐이었으며 온 땅이 폐허가 되어 있었다.

 

그 폐허 어딘가에서 이 행성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두 존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으으으윽....."

 

딘 아그네스는 칼리의 앞에서 땅에 엎드린 채로 침을 질질 흘리며 신음하고 있었다. 칼리는 미소를 짓고 있었으나 여전히 그녀의 주변 공간은 살기로 가득 차있었다. 아무래도 무시무시한 살기는 그녀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24시간 뿜어져 나오는듯 했다.

 

"계속 말해봐. 그래서, 그 '지구'라는 곳에는 몇 명이나 살고 있다고?"

 

"으으....으으으으....."

 

그러나 딘은 칼리의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듯 했다. 칼리는 한숨을 쉬며 딘의 머리에 손을 갖다댔다.

 

"...헉?!?"

 

잠시 후, 눈빛이 완전히 바뀐 딘, 아니 사탄 2세는 벌떡 일어나더니 칼리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나 그 주먹은 칼리의 피부에 닿지도 못하고 알 수 없는 힘에 가로막혀 버렸다.

 

"너라면 말할 수 있겠지, 대답 안하면 집어넣고 다시 다른 놈 꺼내 버릴테니 그리 알아. 지구에 문명을 이룬 생명체가 얼마나 있어?"

 

"내가 알기론 최소 수십억명..."

 

"흠... 그 정도면 직접 갈만한 가치가 있겠네. 다시 들어가 이제."

 

"자...잠깐!! 난 분명 말했는..."

 

칼리는 사탄 2세의 항의는 들은척도 하지 않으며 그의 머리에 다시 손을 댔고, 사탄 2세의 몸은 잠시 경련하더니 다시 딘의 눈빛으로 바뀌었다.

 

"자, 따라와. 이제 지구로 간다."

 

"으으으...."

 

딘은 제정신이 아닌듯이 비틀거리며 칼리를 따라갔으나 주변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정신이 들었는지 발걸음을 멈추었다.

 

"지구...? 지구에 가서... 어쩌려고...?"

 

칼리는 무슨 소리냐는 듯이 실소하며 대답했다.

 

"어쩌긴 뭘 어째. 방금 전까지 이 행성에 돌아다니던 녀석들이 다 어떻게 됐어? 지구도 그렇게 만들어야지. 음? 그런 표정 짓지마... 날 이 우주에 불러들인건 너잖아?"

 

17년 전 라그나로크 당시 언노운이 소환한 것은 칼리의 일부에 불과했지만, 그것 때문에 결과적으로 칼리가 이 우주로 올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칼리는 나후라(딘 아그네스)의 영혼을 자신을 소환한 언노운과 착각하고, 그 기운을 향해 지구로 이동하며 도중에 만나는 모든 문명을 박살내고 있었다.

 

그런데 딘이 배틀월드 도중에 차원의 틈에 빨려들어가 우주공간으로 튕겨나갔고, 우연히도 그 위치가 칼리와 꽤 가까웠는지 몇 달만에 마주치게 된 것이다. 칼리는 처음엔 누군지 못 알아보고 그를 죽이려 들었지만, 사탄 2세가 차지한 의식 깊은 곳에 '나후라'의 영혼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살려주었다.

 

"괜찮아. 넌 이 우주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살려둘테니까. 이렇게 부술게 많은 세상으로 날 불러줬는데, 그 정도 보답은 해줄 수 있어."

 

이 행성은 운이 없었다. 하필이면 칼리가 지나가는 길에 있었던 것이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찬란한 문명이 꽃피었던 이름모를 행성은 이미 죽음의 땅으로 변해 있었다. 지구도 곧 그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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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라
재앙봉침 25만배로 지구 조져버리겠네요
2018-12-24 20:29:01
추천1
[L:33/A:602]
박용제
낭만적인 스토리로 가겠습니다.
2018-12-24 20:29:52
추천0
꿀잼나뮈충
http://m.chuing.net/zboard/zboard.php?id=whigh&page=1&sn1=1&m_id=&divpage=10&best=&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057

와, 설마 이 작품에서 '만악 주술'의 비밀이 풀릴 줄이야... 전개의 치밀함이 늘 기가 막히네요. 빛오하도 이렇게만 갔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조금씩 내용이 복잡해지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재미있습니다.
2018-12-24 20:35:45
추천1
[L:33/A:602]
박용제
끼워맞추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뭔가 잘 들어맞아서 놀랐음..ㄷㄷ
2018-12-24 20:42:06
추천0
배고픈신님
수면안대에서 소름
2018-12-24 21:03:00
추천1
[L:33/A:602]
박용제
단씨 집안의 상징 '수면안대'
2018-12-24 21:54:52
추천0
학계의정설
제 생각에 단모리가 명상을 통해 완전히 진모리, 제천대성으로 돌아가기 바로 직전에 우마왕이 진모리를 급습할 것입니다 우마왕은 1천계 최상위 신인 오딘조차도 그 힘을 판단할 수 없다고 한 탐 즉 비숍 바이런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박무봉이 진태진에게 그랬듯 진모리를 뒤치기하고 탐의 힘을 이용해 제천대성의 힘을 얻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렇게 제천대성의 힘을 얻은 평천대성 우마왕은 탐천대성으로 각성하고 신오래국의 모든 것을 먹어치운 뒤 완성된 차원의 문을 열어 지구로 가서 지구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칼리와 사탄2세를 넘어 천계의 오딘 신전까지 통째로 먹어치우게 되겠죠 이렇게 아바타라는 완결되게 됩니다
2018-12-24 23:38:28
추천1
[L:33/A:602]
박용제
제 작품으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을 정도의 낭만력이군요...
2018-12-24 23:40:4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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