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게임 '리틀 버스터즈' TV 애니메이션화에 대한 비쥬얼 아츠 사장님의 반응

토모야

L:53/A:335

94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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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1,418 | 작성일 2012-03-26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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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witter.com/#!/vavasyatyou)

'웹 라디오@전격문고' 제 34회 방송중에 흘러나온 '전격 비쥬얼아츠 2012 SPRING' (게임
제작사 비쥬얼아츠의 공식 잡지) 발매 광고에서, 'TV 애니메이션화도 결정된 리틀 버스터
즈' 운운하는 멘트가 있었다고 하여 2ch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다들 들으셨
을텐데요. 자세한 것은 4월 10일에 발매될 예정인 문제의 잡지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만, 일부 사람들이 비쥬얼아츠의 사장님 트위터로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넨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축하 인사를 받은 비쥬얼아츠의 바바 사장님께서는 답례를 하시는 것이 아니라,
'무슨 말씀이죠?'하는 식으로 가볍게 농담처럼 흘려버리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http://dengekibunko.dengeki.com/webradio/

문제의 '웹 라디오@전격문고' 링크에서, 해당 라디오 광고가 포함된 제 34회가 사라져 버렸
다고 합니다. 클릭해도 방송이 안 나오게 되었다는 거죠. 이걸 두고 2ch에서는 크게 3가지의
추측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첫째, '리틀 버스터즈' TV 애니메이션화 자체가 잘못된 정보다.
둘째, 아직 정보가 해금될 시기가 아닌데, 무언가 착오가 있어서 광고가 미리 나가 버렸다.
셋째, 사장님이 괜히 모르는 척 장난을 치시는 것이다.

아직 정확한 건 알 수가 없습니다만, 2ch에서는 첫번째나 세번째는 너무 하고, 두번째가 좀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만약 두번째가 맞다면, 사장님이 나름대로
'리틀 버스터즈' TV 애니메이션화 발표로 잔뜩 분위기를 띄우려고 여러가지 준비를 해놓았을
텐데, 그 발표 스케쥴이 이번 광고 때문에 전부 엉망진창이 되었으니 실로 당혹스러운 일이겠
네요. (정말 그렇다면 직원들 중에 야단 맞는 사람이 없을 수가 없겠네요. OTL)

2ch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사장님의 원래 계획은 만우절에 리틀 버스터즈 TV 애니메이션화
발표를 깜짝 터뜨리고, 모두들 만우절 거짓말로 의심할 때 사실은 진짜였다는 반전으로 분위기
를 띄우려고 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까지 나오더라고요.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일단은 좀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마하니, TV 애니메이션화를 언급한 광고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다는
식으로 얘기가 흘러가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