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대장들의 공백은 현 칠무해가 대신한다...

현재 2년의 시간이 흐르고, 흰수염의 괴멸로 바다는 더욱 더 어지러워졌습니다.

해군 역시, 흰수염을 왼만하면 죽이고 싶지 않겠죠

(무엇보다 희생이 컸을 것이고, 그의 죽음은 바다의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더 큰 미래의 해적왕 후보인 '로저의 아들' 에이스를 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와 격돌하고 신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검은수염과 레벨 6의 여러 강한 면모들이 해적판에 새롭게 등장하면서, 시대는 더욱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오키지 역시, 하야하면서 해군은 침체기를 맡게 되겠죠.

물론 대장 후보로 마젤란이 떠오르고, 한니발이 서장직으로 이번에 재등장하면서, 마젤란대장설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센고쿠 , 거프 , 아오키지가 나간 3석의 공백은 매우 큽니다. 적어도 한명당 사황과 어느정도 겨룰만한 실력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이 3명이나 나갔으니, 해군은 네임밸류 측에서만 본다면 한층 더 약화되었겠죠.

해서, 저는 2년후에 등장하는 칠무해들이 과거에 있었던 징베,크로커다일,겟코모리아보다 더욱 더 강하다는 설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1. 로우 (무려 4억 4천만베리) -자연계 크로커다일을 능가하는 자

애초에 현상금이 낮으면 약하다고는 할 수 없죠(보아핸콕이 그 예) , 그러나 현상금과 강함은 비례관계인 것은 확실합니다. 지금까지 현상금이 3억대 이상 해적 중에서 약한 해적은 없었습니다.

로우 역시, 높은 현상금에 어울리는 실력을 보여줍니다. 무려 '중장' 스모커를 쓰러뜨렸다는 것입니다. 쓰렸다는 과정이 여기서 또 중요한데, 로우는 피 한방울 흘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당황스러운 모습을 두 차례 연출했습니다만] 별 어렵지 않게 중장 스모커를 제압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스모커를 무시합니다만, 스모커는 알라바스타에서 에이스와의 소규모전에서 밀리지 않고 싸웠고, 해군 상층부에서도 예의주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만큼 해군에서 그의 입지는 꽤나 대단합니다. 아오키지와도 가볍게 면담할 수 있을 정도이니, 대단한 해병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그는 자연계를 능숙하게 다루는 실력자죠.

아, 이 모든걸 떠나서 '중장'이라는 클레스는 만만하게 볼 계급이 아닙니다.

하지만 로우는 가볍게 그를 제압합니다. 그의 실력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것만 보더라도, 그는 신 칠무해에서 엄청난 실력을 자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광대버기(1500만베리) - 겟코모리아를 능가하는 자

광대버기가 칠무해라고 아직 판명이 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90%의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그에게 왔던 박쥐인데요. 이 박쥐는 징베가 2억 5천만의 루키였을때 날아온 박쥐와 같습니다. 칠무해 임명장을 들
고 온 박쥐였죠. 그 박쥐가 준 편지를 본 MR.3의 표정도 상당히 놀랐었습니다. 또한 그의 칠무해 자격은 충분합니다. 많
은 원게 여러분들께서 그의 실력을 운운하시는데, 그의 실력은 루피,조로,나미를 제외하고 아무도 모릅니다. 아 버기의 간부들도 있겠죠(알비다,모디,캐버디,리치,Mr.3) 해서 정부는 그 실력을 미지수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몇가지 증거로 그의 실력을 믿고 있을 겁니다. 그의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1. 해적왕의 선원이었고 2. 샹크스와 의형제였다는 점이죠. 칠무해에서 이정도의 인맥을 가진 사람은 '미호크'가 유일합니다. 그리고 임펠다운을 탈옥했다는 점도, 정부가 그를 크게 볼만합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매우 큰 위협거리죠.

더군다나, 레벨4,5의 강력한 루키 죄수들도 합류해, 실제 실력도 왼만한 신세계 해적들보다 강할 것입니다. 가맹할 만한 자격이 있죠. 더군다나 막강한 참모 Mr.3가 있는한, 광대버기는 별 망설임없이 칠무해로 들어갈 겁니다.

그런데 그는 칠무해에서 가장 약하잖아? 아니, 억을 넘는 루키보다도 약할탠데? 그런데, 왜 칠무해가 더 강해져?

= 정상결전을 보시다시피, 레벨4,5의 강력한 죄수들은 그의 네임밸류를 알고, 충성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그는 대중의 심리를 이용하는 히틀러 뺨치는 말빨의 소유자입니다. 징베가 ' 그는 이런 능력은 굉장하군.' 말했듯이 심리를 이용한 말빨은 칠무해 최강입니다.

가짜루피 기억하시죠? 그는 오로지 '말'과 '이름값'으로 4명의 루키들은 자신의 휘하병사로 만들었습니다.

드래곤의 아들, 에이스의 의형제, 거프의 손자. 충분히 대해적세계에서 먹히는 이름값과 상대의 심리를 흔들 수 있는 혓바닥의 힘. 충분히 위협적이죠.

광대버기 역시, 샹크스와 의형제, 해적왕의 선원이라는 가공할 만한 이름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대중심리를 유혹하는 혓바닥은 상상을 초월하죠. 그리고 그는 가짜루피와는 달리 사실상 진품입니다. 해서, 2년동안 그는 자신의 힘보다는 억을 넘는 루키들을 자신의 휘하병사로 삼아서 세력을 키웠을 겁니다. 병사들 역시, 그의 명성을 믿고 따르겠죠. 가짜루피의 병사들처럼말이죠. 2년후 그는 세계를 위협할만한 거대한 대세력으로 발전했을 것입니다. 겟코모리아의 군데리아를 능가하는 세력을 형성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최종적으로 해적왕 경쟁후보에도 이름을 올릴 것입니다.(이건 그냥 질러본 말입니다만, 왠지 그럴 것 같더군요. 해적왕에는 관심없다고 하지만, 원피스는 세계최대의 보물이기 때문에)

위의 2명에서도 보았듯이, '칠무해'를 뽑는 기준이 더욱 더 엄격해졌음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해군대장의 공석을 대신하기에 '칠무해'는 상당히 매력적인 존재이기때문이지요. 앞으로의 칠무해 얼굴들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코 구 칠무해보다 약하지 않고, 훨씬 더 강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얼굴이기도 할 겁니다. 새로운 인물이 나온다면 그렇겠죠?

그리고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초신성들중에서 앞으로의 칠무해는 등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야심이 있고, 신세계로 돌진한 해적들입니다. 확실히 빽한 로우와는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를 것 같습니다.

제 최종적인 결론은

1. 로우와 버기를 볼때, 新 칠무해는 훨씬 업그레이드 되어졌다. 3강(도플,미호크,쿠마)와도 실력차이가 크지 않을 것.

2. 로우는 자연계 스모커를 제압함으로서, 크로커다일을 상징적으로 능가했고, 버기는 자신의 이름값과 말빨을 최대한 살려서 많은 루키들을 규합, 세력의 상징인 겟코모리아를 뛰어넘었을 것이다.

3. 앞으로의 칠무해는 이와 못지 않게, 강할 것이고, 남은 칠무해는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안면일 것이다. 그리고 그는 징베를 뛰어넘는 칠무해일것.  

4. 즉, 칠무해의 업그레이드로, 해군은 잃었던 손실을 보충했을 것이다. (마젤란 합류, 칠무해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