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열매 향후 분석
이글이글열매를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어요 (조금 깁니다.)
분석 요인
전대 에이스의 능력과 자질
정상전쟁에서의 컨디션
정상전쟁에서의 아카이누와의 능력대결에서 패배
의형제 사보가 능력을 받음
오다의 사보 활용(아카이누에게 똑같이 밀릴것인가), 원수와의 리벤지
각성시의 능력 미지수
판타스틱4 휴먼토치와의 비교
이정도로 압축해보았는데요
에이스의 능력과 자질은 원피스내에서 최상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해적왕의 혈통, 패왕색패기, 이글이글열매
양날의 칼이랄 수도 있는 성격(물러서지않는)
확실하게 물러섰더라면 아카이누에게 죽음을 당할일은 없었겠지요.
이정도의 녀석이 정상전쟁에서 죽음으로 설정시키려면
작가선생도 머리가 아팠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크게 날뛰기 힘들게(쉽게 도망가지 못하게) 임펠다운에서의 고문
빈사까진 아니지만 베스트 컨디션을 만들어 주지않은것이 설정이라고 봅니다
능력대결에서 패배
아카이누 왈 불마저 살라버리는 마그마님이시다 눠와놔의 능력은 상하관계에 있다.
맞는말 입니다. 기체상태인 불이 액체상태인 마그마에 없어지는건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마그마가 불을 덮으면 푸쉬쉭 되어 버리겠죠.
흰수염에대한 도발에 주먹에 화염을 두르고 덤벼들었을때도 에이스가 타버렸던것도
마그마를 기화시킬만큼의 화염의 온도가 아니었던것으로 생각됩니다.(컨디션과 비각성)
게다가 절체절명의 상황. 동생의 죽음이 코앞인 상황
제가 느낀 에이스의 죽음은 아카이누의 주먹을 능력으로 막았다? 라기보다는
찰나의 순간에 몸을 던져서 막았다고 느껴졌습니다.
설사 능력을 사용했다 라고 하기엔 정황상 컨디션등 베스트방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작고 힘겹게 켜진 불이 꺼지는 느낌)
베스트상황의 방어였다면 그리고 만약에 각성능력자의 방어능력이었다면 더욱 눈이 즐거웠겠지요.
제 상상이 들어간 각성능력자였다면 엄청난 승부가 펼쳐졌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이스 Die.
사보에게로 돌아간 이글이글열매
의형제사보가 이글이글열매를 취하게 됩니다.
오다가 사보를 어떻게 활용할지 흥미진진 합니다.
혁명군 넘버2라는 네임벨류와 에이스보다 유연한 사고가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큽니다.
점점 밑천이 드러나는 능력들을 더욱 재미있게 하려고 각성이란 시스템을 작가가 집어넣었죠
일단 각성이글이글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는 원인은
루피와 마찬가지로 아카이누는 사보의 원수입니다. 의형제를 죽인 불구대천의 원수이지요.
그런데 이 원수녀석을 상대하려면.. 노각성베스트컨디션의 사보라도 독자들에게 뻔히 보이는 결말입니다.
무장색에 의한 공격은 어느정도 통할지 모르겠지만 방어에 있어선 마그마 몇방울만 튀겨도 아야할 상황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리벤지는 굉장히 허무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이스처럼 죽어서 분노의전사 루피의 슈퍼사이어인(기어5)의 원인이 되면 모를까)
만약에 사보가 각성된 이글이글능력자가 된다면의 가정하에
각성이글이글에 대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위의 분석요인에 판타스틱4의 휴먼토치를 언급하였습니다.
영화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글이글열매의 최종진화판이라고 말씀드릴정도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몸을 기체로 만들어 비행할 수있는 비행능력
벨붕이라서 안나올것같지만 충분히 미리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은 능력입니다
굳이 각성능력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한 능력인데요 아이언맨처럼 발바닥이나 손바닥에서
불의 추진력만 나온다고 가정해도 어렵지 않은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좋은 슈퍼맨같은 능력이 초기 에이스에게서조차 안나왔다 라는것은작가가 벨런스붕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월보나 기어4에서 고무의탄력으로 공중대기 상태를 만드는 것 보다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초신성입니다. 마찬가지로 영화에서 나왔던 것으로
자니스톰이 초신성급으로 발화하자 미스터판타스틱이 황급히 진화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초신성에 대한 학술적인 내용은
폭발할 때 발생하는 총 에너지는 태양이 일생(약 100억 년) 동안 방출하는 양과 거의 같은 1044J정도이다.
라고 하네요 게다가 블랙홀까지 발생시키는 어마어뫄한 능력입니다
영화에서 황급히 진화시킨 이유는 지구의멸망 때문이였죠.
이글이글열매의 설정이 최고치였다면
세계를 멸할 능력은 흔들흔들열매보다 더욱 상위의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능력치를 올려버리면 벨런스붕괴와 재미가 떨어지기에 작가가 능력치를 조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만약에 각성능력을가진 사보가 아카이누와의 대전에서 맞불을 놓을수있다면
위와같은 벨런스 조절이 조금이라도 들어간다면
아카이누의 마그마(액체)를 기화시킬수 있는 온도의 불꽃을 사보에게 기대할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을 넣기에 애매한 상황이라면
에이스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구한다 라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마그마를 기화시킬 수 있는 온도로 공격을 막아낸다 라는건 구해주는 대상조차도 무사할수 없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보호체와의 거리가 가깝다면)
공격은 멋지게 막았으나~ 루피는 타죽었다....
이러한 벨런스와 상황을 조절하는게 작가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속에 있는 내용을 두서없이 적어보았는데요 나이가 들어도 원피스는 참 재미있는 만화 같습니다.
오다작가가 던져준 떡밥덕분에 재미있는 상상을해서 즐겁군요.
긴글 읽어주신 분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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