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맘의 부하, 페콤스와 타마고는 혁명군? 그리고 파파구
얼마전에 썼던 심장과 영혼, 그리고 검은수염과 와포루라는 게시글 내용 중심장은 영혼의 그릇이며
심장이 바뀌면 영혼도 바뀌고
그런 방법으로 로우해적단의 북극곰 베포도 곰의 몸에 사람의 심장(영혼)이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북극곰이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을 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을 전제로 글을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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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인 페콤스는 사람처럼 말을 하면서 거북등껍질을 가진 능력자입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쵸파는 순록이면서 인간인간열매 사람모델을 먹고 인간처럼 말을 할 수 있기는하지만
이미 악마의 열매를 먹었기때문에 다른 열매를 먹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페콤스는 사람처럼 말을 하는것 외에도 거북이와 관련된 열매를 먹은걸로 보입니다.
게다가 이미 인간열매 사람모델은 쵸파가 먹었기때문에 다른 동물이 먹을 수 없죠
저는 페콤스가 사람처럼 말 할 수 있는 이유가 로우해적단 베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즉, 사람의 심장, 사람의 영혼을 사자에게 집어넣은거죠.
페콤스의 경우에는 거북거북열매를 먹은 사람의 심장을 사자에게 집어넣은겁니다.
그래서 저 사자가 사람처럼 말을 하는 동시에 거북이의 악마열매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거죠.
여기서 의문이 하나 더 생깁니다.
빅맘의 부하가 왜 로우와 관련이 있게 되었을까?
페콤스와 같이 등장했던 또다른 빅맘의 부하 타마고입니다.
자신을 "아직 반쪽짜리 해적"이라고 소개합니다.
반쪽짜리 해적?이게 뭔말이야...하고 고민을 하다가 저는 '용병'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빅맘에 의해 고용된 용병이 아닐까..하고 말이죠
그렇게보면 빅맘해적단 소속이긴 하지만 아직 완전히 입단한게 아니므로 해적이라고 보기는 애매할테니까요
페콤스 역시 같은 경우라고 가정해본다면
페콤스와 타마고가 로우와 관련된 무언가의 신분을 숨기고 빅맘 근처에서 머무르고 있는것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볼 수 있고
저는 그 무언가의 신분이 혁명군일거라고 봅니다.
신세계 해적들의 동향을 살피는 역할로 페콤스와 타마고 둘이 스파이처럼 파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마치 쿠마가 사실은 혁명군 소속 칠무해였던 것 처럼 혁명군은 여기저기 퍼져있던겁니다.
그리고 로우가 혁명군이 맞다면 로우 역시 쿠마 다음으로 칠무해에 침투한 혁명군이 되겠죠.
그리고 또 하나
위 페콤스 소개를 보면 타마고가 긴다리족이라고 설명해놓은 것과는 다르게 아무 설명이없습니다.
만약에 사자나 북극곰같은 동물이 사람처럼 말할 수 있는 종족이 존재한다면 옆에 써놨을텐데 아무 말도 없죠.
이또한 결국 베포와 페콤스가 거인족이나 어인족, 긴다리족같은 어떤 특정 종족이 아닌
동물의 몸에 혁명군의 영혼이 들어간거라고 생각해볼 수 있는 근거가 아닐지...
마지막으로 파파구..
파파구는 불가사리면서 사람처럼 말을 합니다.
루피가 어떻게 사람처럼 말을 하냐고 묻자 어릴적부터 자기자신이 사람인줄알고 지내왔더니
결국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죠
루피가 그런다고 말을 할 수 있게 되나? 하고 되묻자
기세라는게 그만큼 대단한거라며 넘어갑니다만 저는 파파구 역시 로우의 작품(?)이라고 봅니다.
칠무해 쿠마(지금은 로우), 그외에 신세계내에 유명한 해적들 아래에 퍼져있을 혁명군들과 같이
어인섬에서 유명 디자이너로 있으면서 혁명군과의 눈과 귀가 되어줄 역할을 하는게
어느 혁명군의 영혼이 들어간 불가사리 파파구라는거죠.
그리고 루피가 어인섬에 가기전 뜬금없이 파파구를 만나게 된것도, 정상결전에서 로우의 도움을 받게 된것도
사실 배후에 드래곤의 지시(?)가 있지 않았을지................
아님말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