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쿠규의 열매 추측

안녕하세요ㅎ 원피스를 즐겨보는 한 팬입니다ㅎ

츄잉에 자주 오는 편은 아니고 원피스, 나루토 만화와 애니 나올 때만 오는 편인데,

오늘은 료쿠규의 열매에 대해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ㅎ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후지토라와 함께 2년후 새로운 해군대장에 임명된 인물 료쿠규(초록소).

그 정체는, 아직 그린비트에서의 후지토라, 도플, 로의 삼자대면에서 도플라밍고의 대사를 통해

'후지토라와 함께 징집되었으며, 힘에 있어서 정평이 난 괴물' 이라는 것 뿐 그 밖의 것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료큐규에 대해 논하는 것 자체가, 어떤 증거도 기반으로 하지 않는

한낮 추측일 뿐이며, 의미없는 것이고, 따라서 신뢰도도 또한 낮겠으나,

료쿠규를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의 료쿠규의 대한 관심과,

또 료쿠규의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줄 가십거리 정도라 생각하고 읽으시면 되겠습니다ㅎ

(물론 진짜 열매가 다른 열매로 나올 경우 이 글은 그냥 쓰레기통으로 가는 가십거리 정도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ㅎ)

처음 후지토라라는 예명이 언급되었을 때, 많은 분들이 '보라색 능력이 무엇일까?' 쉽게 떠올리시지 못했고,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 '보라색 독' 능력을 보여주었고, 또 대장급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강력함을 가진,

마젤란이 후보로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후지토라는 전혀 새로운 인물이었고, 그의 능력은 중력!!

'중력이 왜 보라색이야?' 하고 의문을 가지신 분들도 있었을 수 있고, 저의 경우도 사실 그랬습니다.

그러나, '중력이 게임과 많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보라색으로 표현된다' 라는 설명을 듣고는,

'그럴수도 있겠다.' 하고 수긍이 갔습니다.

즉, 눈에는 보이지 않는 '중력' 이란 능력을 '보라색'으로 상징화 시킨 것이지요.

저는 그렇다면, '실제로는 녹색이 아니지만, 녹색으로 상징화 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초록색하면 흔히 식물이 떠오르고, 그 외엔 능력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도 역시 그랬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식물은 대장의 강함을 표현하기엔 파괴력이 좀 떨어집니다.

(나루토처럼 목둔이 '생명의 근원인 나무의 힘을 사용한다'같은 설정을 부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 생각해본 결과, 제가 생각해낸 능력은 바로 '바람'입니다.

아래 그림은, 90년대 후반 쯤에 방영되었던 '마법기사 레이어스'란 만화의 한 부분입니다.

이 만화는 소녀 3명이 로봇을 타고 싸우는 만화인데, 주인공은 불을 상징하는 사자로봇(맞나?), 두번째 소녀는 물을 상징하는 용로봇,

세번째 소녀가 윈디인가 웬디인가 그랬을 건데, 바람을 상징하는 독수리 로봇을 타고 싸우는 만화입니다.

여기보면 불은 빨간색, 물은 파란색으로 상징되있고, 바람은 녹색으로 상징되어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아주 예전에 방영되었던 '그랑죠'라는 만환데(저는 나이가 이십대 중후반이라 이걸 어릴 때쯤에 봤었습니다ㅎ)

츄잉에 계시는 분들은 아실 지 모르겠습니다ㅎ 아마 모르는 분들이 훨씬 많지 않을까 싶네요ㅎ

어쨋든 이 만화에 보면, 보시다시피 주인공은 불이었던가? 여튼 그런 것을 상징하는 '그랑죠'를,

동료1은 물을 상징하는 '포세이돈'을, 마지막으로 동료2는 이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여튼

바람을 상징하는 로봇을 타고 싸웁니다(아래 동그라미 친 부분).

이런 만화들에서 보면, 보다시피 '바람'이라는 능력은 때때로 '녹색'으로 많이 상징되곤 합니다ㅎ

따라서, 저는 '바람'이라면, '녹색의 능력'에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ㅎ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ㅎ '바람'이라면, 로그타운에서 드래곤이 루피를 구해주는 장면에서

비바람이 한번 휘몰아쳤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드래곤의 능력이 '바람' 혹은 '태풍'이 아니면 비바람을 조종하는 '환수종-용용열매'가

아닐까 생각하고 계시고 저역시 그렇습니다ㅎ

그런데 정확히 말하자면, '바람'이 아니라 '비바람'입니다ㅎ

따라서 그 때 분 비바람이 드래곤의 능력이라면,

드래곤의 능력은 '비바람' 즉, 태풍 혹은 비바람을 다스리는 능력 정도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ㅎ

'바람이나, 비바람이나 중첩되는 게 많은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우리는 그러한 경우의 해결방법의 좋은 예를 이미 봤습니다ㅎ

바로, 펑크하자드에서의 스모커의 '뭉게뭉게열매'능력 과, 시저의 '가스가스열매'능력입니다ㅎ

처음에 시저의 가스 능력이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스모커의 연기능력과 겹치지 않나?' 라고 생각하셨으나,

오다 쌤은 그런 유사한 능력을 공존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ㅎ

엄밀히 말하면, 가스랑 연기는 다른면도 존재합니다(독 같은 성분을 섞을 수 있는 능력의 유무)ㅎ

마찬가지의 논리를 적용한다면, '바람'과 '비바람'도 충분히 구분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ㅎ

'바람'은 말 그대로 바람만 나오는 것이고, '비바람'은 '태풍'정도로 생각하면 둘의 능력이 구분지어질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ㅎ

그럼 바람을 이용한 공격들을 한번 예상해보겠습니다ㅎ
 

위의 그림은 이누야사의 '바람의 상처'입니다. 저런식으로 바람을 날려서 적을 베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

(크로커다일의 경우 모래로도 적을 베는데 바람으로 못 벨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ㅎ)

 


위의 그림은 '나루토'의 키바입니다ㅎ 사람이나 개가 저렇게 돌면서 돌풍형태로 공격을 하는데,

본인이 도는 것은 아니고 바람을 저런 형태로 날려서 적을 공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

세번째, 허리케인입니다ㅎ 저런식으로 폭풍을 만들어서 다수의 적을 날려버리는 강력한 광역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

마지막으로, 위의 허리케인과 유사한데, 저런 허리케인을 몸 근처에 둘러서 날아오는 총탄이나 화살, 참격등을 바람의 날로

믹서기처럼 갈아버리면 방어용으로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ㅎ

이상의 이유로 저는 료쿠규의 능력을 '바람'이 아닐까 하고 예상해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