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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의 마인과 대치한 이스카
이스카는 린에게 자신이 샐린저를 쓰러뜨리면
그 대가로 미스미스 부대와 자신이 국경을 넘을 때까지 방해하지
말아 달라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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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한 제 3왕녀 시스벨
10화부터 시스벨이 중심이되는 원작 4권에 진입하기에
슬슬 시동을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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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린저와 이스카의 전투신은
키미센 애니 분량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될 장면인데
8화에서의 짧은 전투신은 상당히 퀄리티를 잘 뽑았는데
9화 초반에는 작붕에 연출까지 전부 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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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앨리스와 네임리스의 전투신이
훨씬 잘 뽑았습니다
물론 이 장면은 전투신이라고 할 정도로 긴 장면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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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린저의 성령
수경의 성령은 타인의 성령을 훔치는 성령
샐린저의 오른손에 깃든 성문을 다른 성문과 맞대면
그 성문을 최대 50%까지 복사할 수 있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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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수경의 성령의 진짜 능력은
성령을 둘로 분열시키는 힘
즉 50%까지 복사가 아닌 훔치며, 훔친 50%끼리의 성령들을 다시 합침으로서
새로운 개념의 성령으로 재창조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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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린저의 목적은
인간과 성령의 통합, 즉 초월종
현재 그 경지에 도달한 것은 단 2명
시조 네뷸리스 그리고 천제 융메룽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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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게 후반부 전투신부터는
퀄리티가 다시 안정화되기 시작해서
기대만큼의 연출을 보여주었네요
그렇게 샐린저의 후퇴로 사건은 일단락됩니다만
원작에서는 샐린저는 부상을 입은채로 추락하며
다시 감옥탑에 갇혀지게 되지만
감옥탑에 갇힌건 샐린저의 분신으로
황청을 속이면서 무사히 행적을 숨기는데
애니에서는 이 모든걸 다 쳐내고
감옥탑에 다시 집어넣었다는 묘사도 없이
사라진 연출로 끝내버리네요
힘을 숨기면서 싸운 샐린저 등의
디테일한 설정이 사라져서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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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네임리스
앨리스와 대치했었던 네임리스는 바로
변장했었던 리샤, 이번 작전은 실험 슈트의 시범과
제국 특무부대의 침입, 그리고 샐린저의 탈옥
이 모든게 이후에 벌어질 사도성 황청 습격을 위한 포석들이지만
애니에서는 2기가 나와야지 볼 수 있을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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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앨리스가 린과 제국 병사인 이스카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성령의 힘으로 지켜보고 있던 시스벨
그리고 제국의 인질이 되었던 자신을 구해준 이스카의 이름을 듣고
다시한번 재회를 바라면서 원작 3권까지의 내용을 전부 다뤄냈네요
10화부터 시작될 내용은 시스벨의 성령의 힘에 대한 것을 다루기에
능력이 능력이다 보니 상당히 중요하며 성가신 능력이라
이후 일어날 사건에 방해가 되어 노려지는 내용입니다
남은 화수는 3화 분량
딱 4권까지 다루면서 끝이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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