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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 사람들 -5-
슛꼬린 | L:58/A:75
52/970
LV48 | Exp.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977 | 작성일 2012-06-27 18: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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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 사람들 -5-

-5-

-구름숲-

이쪽엔 아무것도 없는건가....하며 로헨스가 중얼거린다.

대략 삼십분 전에 친구들과 흩어져서 이주민의 행렬의 출발점을 찾고 있었지만..

"정말.... 이건 대체.... 아무것도 없잖아... 아무도 없잖아..."

구름숲의 구름들로 구성된 바닥은 발자국이 그리 오래보존되지 않는다. 발자국을 쫓아왔던

로헨스 였지만.. 

"근데 여기가 어디지???"

로헨스는 돌아가기위해서 발자국을 좀 세게 만들어놨다.

그치만 5~10분 사이면 사라지는 구름위에찍힌 발자국은 결코 보이지 않는다.


"흠 다른애들은 뭔가 찾았으려나...."

로헨스는 멍청하니까 아무래도 못찾았을것 같고(그다지 멍청함은 상관이없지만.)

그들중에서 뭔가 눈치가 빠른 필리야는 약간의 흔적이라도 찾았으리라고 믿고있는 해리다.

"있지 스게... 나정말 배고프단말이야..."  

"이따 집에가서 밥먹어.."

"언제가 집에는.....???" 

"너희들 좀 조용히 해주지않겠어?? 집중이 안되잖아!! 그리고 스게 네놈은 대체 여친에 대한 떠받들기 신념은 없다는것이냐?? 평생 장가도 못가겠군."

"아니야 나한테 장가오면되, 난 스게면 괜찮아." 

"말을 말자...근데 필리야, 정말 이주민들이 온 곳을 거슬러가보면 뭔가가 있긴 한거야???"

"그렇겠지. 그치만 구름숲이 마을에서 보기엔 그냥 공원 크기이지만 그 속은 엄청 깊어서

찾는데에 꽤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헛 헛 안되 안되!!!! 당장 거기서 입 때!! 아무리배고파도!!!"

딱봐도 독성을 띈것같은 색깔을 가진 풀잎을 먹을것인줄알고서 덥석 물기전의 리코를 필리야는 억지로 떼 놓는다.

"배...배고파아......."

꼬르륵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스게를 음식을 보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으헉.... 안되.... 필리야 어떻게좀 해봐!!! 난 산체로 잡아먹히기 싫어!!!"

"남들의 사랑놀이에 간섭하는걸 싫어한답니다 전 말이죠~~ "

"그런데 말이지 필리야... 정말 집에는 언제가는거야아??"

"난 굳이 따라오라고하지않았어.. 허락만했을뿐이지.. 집에가는건 자유라고."

"집엔 어떻게가아????" "!!!!???!!?!!!?!?!?!?!?!??!?!?!!!!!!"  순간 필리야의 두뇌에는 대략 5만3천가지의 걱정이 교차한다.

※『구름숲은 마을의 한쪽 사이드에 나있는 길을 통해 들어가고 들어갈 수 있는 거리는 한정되어있다.

또한,

구름숲    )마을
구름숲)===산책길====산책길 입구ㅣ 마을 
구름숲    )마을
 
의 형태여서 마을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산책길의 입구와 구름숲의 표면 뿐이다.

다시말해서,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미아가 될 확률이높고(통제를 금지하는 이유에 이것도 포함되 있지만) 끝을 알 수 없는 공간인 것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한길로 쭉 왔어야 하는건데 말이지..... 왜 중간에 몇번 꺾어서 이런일이...."

로헨스는 깊은 한숨을 푹 내쉬면서 땅바닥에 주저앉는다.

한번 소리를질러서 못찾겠다 꾀꼬리~~~ 로 친구들을 찾아볼까 했지만 만약

숲에 어른이라도(어른도 금지된구역이지만 출입가능한 사람이 있긴하다.) 있다면 완전히 자신들이

숲에 무단출입 했다는 것을 알리는꼴이 된다. '그렇게되면 또 선생한테 끌려갈텐데..... 차라리 죽는편이 낫겠어..'

"어라 로헨스 여깄었네??? "  "해리야?? 어떻게 온거야??"

"그야 네가 한숨짓는 소리가 구름숲 끝까지 들릴듯했거든. " "저...정말??"

"농담이지 그런소리가 어떻게 들리니?? 역시 로헨스는 바보였구나?? 그냥 길을잃어서 헤매다가 발견했지. "

필리야는 못봤냐는 로헨스의 물음에 해리는 고개를 젓는다.

"그것보다.... 이런걸 발견했어."  "뭔데??"

"음.... 형태로 봐선 실크 조각같아." "실크면 옷??"

"무조건 옷이라고 단정짓기도 힘들겠지만 그편이 편하겠지."

"거기에 뭔가 써있는건 없어??? 필리야가 옷을 찢어서 뭔가를 적어서 가던 길목에 놨을 수도 있잖아. 길을 잃지 않으려고."

"아쉽지만, 필리야의 옷과는 색깔이 달라. 그리고 필리야가 옷을 찢을만한애도 아니잖니....대체 생각이 있는거야??"

그래 바보라서 미안하다..... 라며 로헨스는 앞으로 어떻게 나갈지에 대해서 고민해본다.


-6화에 계속-

 
흠 수험생이라 글쓸 시간이 적네요.

항상 분량 미숙한점 죄송해영

;;;;; 많이써야 만이 늘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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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543]
언트
험난하네요
2012-06-28 10:24:4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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