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달게모노가타리 - 이어바이언, 왕이 되다/프롤로그
신태일 | L:53/A:458
839/870
LV43 | Exp.9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7-2 | 조회 1,055 | 작성일 2012-11-17 18:02:37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달게모노가타리 - 이어바이언, 왕이 되다/프롤로그

*이 이야기는 100% 픽션, 실제 인물따윈 존재하지 않음을 강력히 밝힙니다(데자뷰가 느껴진다면 그거슨 착각)

**이 이야기는 Nearbye, Ignir, Sintale의 합작입니다

 

 

 

 

오래전, 그야말로 위대한 왕국이라는 이름이 걸맞았던 시절.

과거에는 그렇게 불렸지만, 이제는 아닌 왕국의 이야기.    

그 과정동안 지나온 세월을, 이 글에 담는다.

 

-저자가 지워진 '의미없는 역사기록서' 발췌-

 

 

달력 6년, 여름

대륙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던 위대한 왕국을 일궈낸 랄제르왕.

그러나 오랜 기간동안 왕으로 군림해오던 그는 돌연히 쓰러져 정사를 제대로 돌볼 수 없게 된다.

그 뒤를 이어받게될 후계자 이어바이언은 왕권 대리자가 된다.

그렇지만 이 거대한 왕국을 다스리기엔 그녀의 능력은 부족하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으며.. 그렇게 천천히 왕국은, 쇠퇴의 길을 걷게되었다.

 

 

-브륜스터드왕국 역사서 발췌-

 

 

 

-

 

 

 

브륜스터드왕국의 지배자, 위대한 왕국의 주인, 칭송받는 자.

 

수많은 이명으로 불리운 랄제르왕은 많은 이들을 포용했다.

 

그리고 사랑했다.

 

아껴주었다.

 

그렇기에 그는 신하들에게 존경을, 백성들에게는 경외를 받았다.

 

그리하여 왕국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되었으며

 

수많은 동료들과 함께 대륙 역사상 전무후무한 지지를 받으며 왕국을 키워갔다.

 

그러나, 그에 비례하여 사상 초유의 외세의 압박과 견제를 받았고

 

왕국의 반이 걸린 내분의 시기를 겪었으며

 

역대 가장 위험한 암살의 위기를 겪어야했다.

 

그렇게 수많은 고난끝에 왕국은 드디어 내분의 끝을 고했으며 안정권에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모두가 되찾은 왕권에 안도하고 있던 그 순간에 마지막 위협은 찾아왔다.

 

그당시 왕국 내는 안정된 직후였던 만큼 왕국의 힘이 커지는 것을 우려하던 외부 세력의 암살단이라고 추정된다.

 

다행히 암살은 실패로 끝났지만 그 배후를 밝히는 일은 랄제르왕의 안위라는 우선순위에 밀려 흐지부지 무마되었다.

 

 

이 과정에서 표면적으론 '오랜 기간에 걸친 피로가 누적돼 쓰러졌다'라고 발표되었지만 실상은 달랐다.

 

몇몇 충신들은 개인적으로 그 배후를 찾기도 했지만 그 끝에는 단절된 어둠뿐이었다.

 

그래서 이후에 그것은 '흑막' 사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랄제르왕의 암살자체는 왕실 의원들의 응급처치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지만 누적된 건강상의 악화로 왕은 며칠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왕의 자리를 비울 수 없었던 왕국은 어쩔 수 없이 이어바이언, 그녀를 대리왕권자에 앉혔지만...

 

상황은 더욱 더 악화되었고 그녀의 능력만으로는 이 왕국을 지탱할 수 없음이 자명해보였다.

 

나약한 그녀는 분열되어가는 왕국을 지켜만 보며 한때 그녀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관계였던 전 약혼자 에간 오아튼만이 그리울 뿐이었다.

 

 

다행히 이후 랄제르왕이 기적적으로 병상에서 일어났지만, 전신에 퍼졌던 병은 왕의 고귀함을 끌어내려 왕은 이미 모두가 알던 왕이 아니게 되었다.

 

제정신이 아니게 된 왕은 안쓰러울 정도로 왕좌에 내려오지 못했고 결국 달력 6년, 지속되던 발작으로 인해 쓰러지고 만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적으로 랄제르왕이 서거했다는 발표가 대륙 곳곳에 퍼졌으며

 

그래도 끝엔 미쳐버린 랄제르왕이었지만, 그의 업적은 사라지지않고 잊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장례식은 그야말로 장관 그자체였다.

 

누구보다 다정했던 왕, 누구보다 백성을 위했던 왕.

 

강대국들의 견제에도 눈 하나 꿈쩍 않고 그 자주성을 끝끝내 지켜낸 왕.

 

그 왕의 마지막이 이리도 한탄스러웠음을 모두는 통곡하고싶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얼마 뒤, 결국 왕이 된 이어바이언은 그 왕관의 무게에 걸맞는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그 어색한 변화에 혹자는 랄제르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서 짙은 의구심을 품기도 했고 어디선가 노골적인 경계심이 일기도 했다.

 

 

 

이윽고 수년의 세월이 흐른 후, 그녀의 나약하지만 열정적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 모습에 수많은 백성들은 그녀에게서 랄제르왕의 모습을 느끼게 되며 결국 왕국의 기둥으로 인정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위대한 왕의 의지를 잇는 후계자이기때문에….

 

 

 

 

고 역사는 말했다.

 

 

 

 

 

 

 

그리고 나 여기 적는다. 역사는 다뤄주지 않았다고.

 

 

랄제르왕이 가진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개추
|
추천
7
반대 2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25/A:107]
Nearbye
아이고이런 헨타이로리
2012-11-17 18:15:11
추천0
[L:56/A:425]
한숨나온
한명이 누군지 이해가 안됨

그리고 다른 나라들은 축복받았는데 이 왕국만 신의 축복을 안받음
2012-11-17 18:21:45
추천0
[L:25/A:107]
Nearby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세요 모두 다 나올 예정
2012-11-17 18:26:32
추천0
[L:56/A:425]
한숨나온
여자셨군요

한명이 누군지 이해가 안됨

그리고 다른 나라들은 축복받았는데 이 왕국만 신의 축복을 안받음
2012-11-17 20:43:35
추천0
[L:34/A:426]
슛꼬린
ㅋㅋㅋ 달게이야기 ㅋㅋ
2012-11-17 19:36:49
추천0
[L:34/A:426]
슛꼬린
랄제르왕.
ㅈ 랄님?
2012-11-17 19:37:04
추천0
쓰르라미.
이어바이언은 여자군요 호오
2012-11-17 20:24:48
추천0
[L:3/A:99]
TiaRua
그저 웃음만 ㅎㅎ
2012-11-17 20:54:52
추천0
[L:23/A:416]
종이
반대뭐지 ㅡ;
2012-11-17 21:37:02
추천0
[L:15/A:598]
깎깎
그 흑막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 걸까... 전개가 궁금해지네요
2012-11-17 22:07:36
추천0
[L:10/A:293]
이그니르
랄까, '흑막'에 관해선 신경쓰지않으셔도 됩니다 ㄷㄷ..
2012-11-17 22:51:20
추천0
[L:10/A:68]
해해
흑막사건이 뭐요
2012-11-17 23:55:27
추천0
[L:25/A:107]
Nearby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건 이름을 바꿀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11-17 23:56:22
추천0
[L:6/A:345]
assfw
흑막뭐냐?
그리고 내가 안나와서 심기가 불편한건 아님

나름 달게에서 많이 활동하고
여럿 선동해서 지룰을 했던거 같지만
기억이 안나는거 같음
2012-11-18 02:51:13
추천0
[L:25/A:107]
Nearbye
걱정마요

착착진행중

2세대는 님빼고는 얘기가 안되지
2012-11-18 02:56:21
추천0
[L:6/A:345]
assfw
헐 나빼도 괜찮을꺼임
공백기가 길었으니까
2012-11-18 03:10:05
추천0
[L:53/A:458]
신태일
지금 랄제르왕이 이어 바이언인가에게 왕위물려주는데

다른사람들이 나올필요가있나

이거다음에 이어 바이언X에간 오아튼 러브스토리
2012-11-18 05:33:26
추천0
[L:6/A:345]
assfw
ㅋㅋ 나는 그냥 동네 양아치가 되겠군
2012-11-18 15:14:09
추천0
[L:53/A:458]
신태일
이 시대 최고의 악역
2012-11-18 15:22:13
추천0
[L:6/A:345]
assfw
헐 악역이었어
2012-11-18 16:04:12
추천0
[L:49/A:478]
레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11-18 03:06:19
추천0
[L:38/A:264]
그럭저럭
나머지는 다알겟는데
에간 오아튼는 누구지?
2012-11-18 09:48:35
추천0
[L:53/A:458]
신태일
Manage To

Egan Oatm
2012-11-18 11:08:24
추천0
[L:25/A:107]
Nearbye
종나 아이러니다

본인만 모르다니
2012-11-18 17:06:28
추천0
[L:45/A:595]
변화계
ㅋㅋㅋ
2012-11-18 17:25:41
추천0
[L:39/A:176]
EIucidator
머냣 이건!!
2012-11-18 18:18:05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0344 창작  
어떤 모란의 금서목록 [스즈시나 유리코 편 2] [25]
모란
2012-06-06 8-0 7049
10343 창작  
첫사랑.-2화 [16]
모란
2012-06-06 8-0 1973
10342 창작  
[자작] 한 츄잉여가 있었습니다. [23]
죽었다
2012-03-18 8-0 2491
10341 창작  
[이벤트] 거짓말쟁이
악어농장
2017-09-05 7-0 779
창작  
달게모노가타리 - 이어바이언, 왕이 되다/프롤로그 [26]
신태일
2012-11-17 7-2 1055
10339 창작  
[할로윈] 어리석은 잭-오-랜턴, 그의 이름은 펌킨. [4]
유츄리
2012-11-01 7-0 1681
10338 창작  
여신의 섬 -에이라미- [3화] [11]
쓰르라미
2012-08-26 7-0 1463
10337 창작  
(금서 팬픽) 에피소드 오브 아퀴나스 - 3 [12]
Mr구름
2012-08-17 7-0 1126
10336 창작  
릴레이 소설! 빈유 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 8화! 다시 바람시인의 차례! [20]
바람시인
2012-08-15 7-0 1172
10335 창작  
여신의 섬 -에이라미- [프롤로그] [23]
쓰르라미
2012-08-14 7-0 817
10334 창작  
모범생 [제 9화] [14]
바람시인
2012-08-06 7-0 902
10333 창작  
모범생 [제 8화] [18]
바람시인
2012-07-30 7-0 1229
10332 창작  
빈유제국에 어서오세요 4화 ( 한숨나온 ) [14]
한숨나온
2012-07-25 7-0 1982
10331 창작  
'새로운 빛'의 여행 -물의 도시- 2화 / bgm [10]
모에모에
2012-06-20 7-0 1638
10330 창작  
[판타지] Requiescat in Pace (R.I.P) - 4. 일부로 네 손을 더럽힐 필요는 없어 [7]
NOAH
2012-06-20 7-0 1541
10329 창작  
Chuing Online(츄온) ~서장~ CODE2. 습득 [17]
치르노
2012-06-17 7-1 1262
10328 창작  
Chuing Online(츄온) ~서장~ CODE1. 대화 [22]
치르노
2012-06-15 7-0 1306
10327 창작  
어떤 모란의 금서목록 [스즈시나 유리코편 3] [37]
모란
2012-06-11 7-0 6287
10326 창작  
첫사랑.-1화 [20]
모란
2012-06-06 7-0 1976
10325 창작  
[제 7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12]
쓰르라미
2012-06-04 7-0 2078
10324 창작  
(이벤트) 츄잉의 비밀을 알게 된 사내의 기묘한 모험 이야기! 3화 [5]
갓요한
2019-03-04 6-0 882
10323 잡담  
네이버 웹소설 연재 시작했는데 ㅜㅜ 꼭 봐주세요!! [14]
아지랑이1
2016-03-03 6-0 1534
10322 창작  
(금서 팬픽) 에피소드 오브 아퀴나스 - 2 [7]
Mr구름
2012-08-16 6-0 779
10321 창작  
(금서 팬픽) 에피소드 오브 아퀴나스 - 1 [7]
Mr구름
2012-08-16 6-0 858
10320 창작  
모범생 [제 10화] [14]
바람시인
2012-08-16 6-0 1187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