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 - 유치환
아득한 기억의 연령을 넘어서 여기
짐승같이 땅을 뚫고 융융히 자랐나니
이미 몸둥이는 용의 비늘을 입고
소소히 허공을 향하여 여울을 부르며
세기의 계절 위에 오히려 정정히 푸르러
전전 반축하는 고독한 지표의 일변에
치어든 이 불사의 원념을 알라.
노송 - 유치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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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 - 유치환
아득한 기억의 연령을 넘어서 여기 짐승같이 땅을 뚫고 융융히 자랐나니 이미 몸둥이는 용의 비늘을 입고 소소히 허공을 향하여 여울을 부르며 세기의 계절 위에 오히려 정정히 푸르러 전전 반축하는 고독한 지표의 일변에 치어든 이 불사의 원념을 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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