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엉덩이가 없는 아이
메타트론윙 | L:4/A:483
352/410
LV20 | Exp.8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4-0 | 조회 1,642 | 작성일 2016-09-21 18:57:08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가 없는 아이

옛날 옛날에... 엉덩이가 없는 아이가 살고있었던 것이다... 엉덩이가 없는 아이의 이름은 안드레이다. 안드레는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궁금해했다. "난 왜 엉덩이가 없는거지" 안드레는 매일매일 울었다. 그러던 어느날 길을 걷고 있었는데 뾰족하고 빨간 머리스타일과 기다랗게 찢어진 눈을 하고있는 남자가 주머니에 손을 꽂고 나타났다. "넌 왜 엉덩이가 없냐" 안드레는 머리 끝까지 화가났다. 안드레는 그 사람의 엉덩이를 때렸다. 그러자 그 사람은 고통에 몸부림쳤다. 안드레는 그게 너무 웃겨서 엉덩이를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악!! 그만해!!! 그만하라고!!!" 남성은 피멍이 든 엉덩이에 손을 가져다댔다. 그러자 안드레는 그 손을 때렸고 결국 그 사람의 손이 엉덩이에 박혀버렸다. "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살려줘!! 엄마아빠!!" 그 사람은 죽어버렸다. 안드레는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눈물이 메말라가던 꽃의 밑으로 떨어졌다. 뾰족한 머리의 사람이 그 꽃을 살린 것이었다. 엉덩이가 없는걸로 놀리려고했던 인간 쓰레기였던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꽃을 살린 것이다. 그 사람은 천국에 갔을 것이다. 지갑을 뒤져보니 이름은 고르골리였다. 안드레는 조용히 미소지으며 피로 떡진 시체 앞에서 우뚝서서 하늘을 보았다. 그리고 꽃과함께 속삭였다. "고마워 고르골리..." 엉덩이가 없어도 행복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고 안드레는 생각했다.
개추
|
추천
4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긴쿠이
뭐지 유머글인가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9-21 23:10:13
추천0
고솜
쓸데없이 감동적이야ㅋㅋㅋㅋㅋ
2016-09-22 00:45:48
추천0
자쓰가리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10-13 10:15:21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0244 시 문학  
수라(修羅) - 백석
조커
2021-08-31 0-0 272
10243 시 문학  
송신(送信) - 신동집
조커
2021-08-31 0-0 263
10242 시 문학  
소나무에 대한 예배 - 황지우
조커
2021-08-30 0-0 290
10241 시 문학  
세상의 나무들- 정현종
조커
2021-08-30 0-0 307
10240 시 문학  
성호부근(星湖附近) - 김광균
조커
2021-08-30 0-0 221
10239 시 문학  
성에꽃 - 최두석
조커
2021-08-29 0-0 254
10238 시 문학  
설일(雪日) - 김남조
조커
2021-08-29 0-0 215
10237 시 문학  
선한 나무 - 유치환
조커
2021-08-29 0-0 287
10236 시 문학  
어머니․6 - 정한모
크리스
2021-08-29 0-0 395
10235 시 문학  
어릴 때 내 꿈은 - 도종환
크리스
2021-08-29 0-0 459
10234 시 문학  
어떤 사람 - 신동집
크리스
2021-08-29 0-0 312
10233 시 문학  
선제리 아낙네들 - 고은
조커
2021-08-28 0-0 304
10232 시 문학  
석상(石像)의 노래 - 김관식
조커
2021-08-28 0-0 184
10231 시 문학  
석문(石門) - 조지훈
조커
2021-08-28 0-0 244
10230 시 문학  
어디라도 - 한용운
크리스
2021-08-28 0-0 227
10229 시 문학  
어느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것이.. - 황지우
크리스
2021-08-28 0-0 235
10228 시 문학  
어느 지류(支流)에 서서 - 신석정
크리스
2021-08-28 0-0 261
10227 시 문학  
샘물이 혼자서 - 주요한
조커
2021-08-27 0-0 242
10226 시 문학  
새벽 편지 - 곽재구
조커
2021-08-27 0-0 247
10225 시 문학  
새벽 1 - 정한모
조커
2021-08-27 0-0 235
10224 시 문학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 황지우
조커
2021-08-26 0-0 234
10223 시 문학  
새 - 김지하
조커
2021-08-26 0-0 256
10222 시 문학  
새 - 박남수
조커
2021-08-26 0-0 235
10221 시 문학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김춘수
조커
2021-08-25 0-0 229
10220 시 문학  
상행(上行) - 김광규
조커
2021-08-25 0-0 194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