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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ing Online(츄온) ~서장~ CODE5. 전개
치나바 | L:8/A:92
67/650
LV32 | Exp.1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687 | 작성일 2012-10-25 03: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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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ing Online(츄온) ~서장~ CODE5. 전개

 



-1-




늑대의 허점을 찾는것까지는 좋았지만,
파고들기는 어려웠다.

딜레이가 그렇게 지속되지는 않기때문에..
애초에 이런 네임드몬스터는 파티플레이로 사냥하게되있을터.

발톱공격 이후 배로 달려가는도중 자꾸 발에 방해를 받게된다, 라.
이럴땐 한명이 어그로를 끌고 한명이 배후에서 몰래 공격하는,
레이드때의 전법을 사용할수밖에없다.

하지만, 그것도 공격형클래스가 둘일때만 가능한..
잠깐, 아직 묻지않았구나. 성직자라도 공격마법은 있을것이다.


"엘레느, 공격마법이라던가... 으, 뭐라할지...
아무튼 데미지를 줄수있는방법이 있어?"

돌아본곳의 엘레느는 난처한듯한표정을 짓고,

"있긴 있는데.."

"그럼 내가 녀석의 공격대상이 될테니, 딜레이때 녀석의 배를 공격해줘."

보조직업을 미끼로 쓸순없어.
아마 민첩이 떨어져 맞고 말것이다.

엘레느는 잠시 고민하더니,
뭔가 결심한 표정으로 말했다.

"차라리, 제가 미끼가 될게요. 제 공격은 제대로 먹히지않을것같고..
그쪽이 더.."

"하지만.."

내 말을 끊고 엘레느는 화난어조로,

"보조직업이라고 무시하지말아요.
저런건 어떻게든 피할수있으니까요."

저렇게 나오면 어쩔수없다.
나는 마지못해 끄덕였다.

그와 동시에 늑대의 공격이 나에게 날아왔다.

"큭.."

말하는데 정신이 팔려 피하지 못한 내 히트포인트는 30%까지 떨어졌다.
바로 엘레느의 치유를 받아 회복은하고있지만..

아무튼 직후 엘레느는 지팡이로 늑대를 때려 공격타깃을 바꾸었다.

"죽어도 내책임 아니니까-"

나는 늑대의 뒤로가서 타이밍을 노렸다.
늑대의 발톱이 빛나고. 엘레느는 그걸 피하고.
나는 검을 배에 꽂는다..

그런순서겠지.

늑대의 발톱이 빛났고,
나는 공격할 타이밍을 노렸다.
그리고 엘레느는 발톱을..
피했어야 했는데..?

맞았다.
내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크아아아아-!"

정신이없는 나는 그대로 배에 꽂는역할을 충실히하는수밖에없었다.
늑대의 배가 얼어붙는다.

신속히 빠져나온나는 엘레느가 쓰러져있는것을 보았다.
달려가려고했다.
하지만, 늑대는 내 시야를 주지않고 가렸고,
내게 공격을 가해왔다.

"이노오오오옴!"

이제 이 이상한늑대를 처치할수밖에없다.
하얀 가루가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나는 발톱에 맞았다, 라고 생각한순간 손에서 이상한빛이..
늑대는 그걸 맞고 괴로워하고있다.
30%..20%..15%..
그곳에서 멈췄다.

나는 정신을 잃었다.



------------------------------------------------------



-2-


"그소문 들었어?"

"무슨소문?"

"영지에서 커넥터들이 단체로 현혹마법인가, 정신계마법을 당해서,
단체로 마을 밖에서 깨어난다는소문"

"으으.. 그렇게 많은 정신계마법사가 있던가?
그렇다고해서 많이 다룬다면 그 마법사도 힘들텐데.."

"그러게. 근데 더 웃긴건 그 현혹당한사람들한테 피해가 없다는거야.
물건이 없어지거나 하지도않고"

"그래? 그럼 뭐하러 그런짓을 꾸민대?"

"글쎄. 몬스터가 그랬다는 소문도있어.
그런 몬스터가있다면... 으으.. 마주치기 싫다."

"뭔진 모르겠지만, 조심해야겠네."



----------------------------------------


-3-


마을은 불길에 휩싸였다.
평화로웠던 마을이. 하룻밤만에 타없어진다.

그곳에서,
붉은 소녀한명이 걸어나오고있다.
어딘지 슬픈듯한 표정을 짓고.


----------------------------------------


-4-





"으으..."

정신을 찾은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째서인지 하닝이 울고있다.


"아- 엘레느. 엘레느?"

일어나자마자 엘레느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렸다.
옆을 돌아보자 엘레느는 그곳에있었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죽은게아니구나.
그런곳에서 죽었다간 누구도 찾지 못할거다.
그렇다고해서 숲 전체를 뒤져 모든 늑대를 없앨수도 없었을거다.


"이건.."


반대편을 돌아보자 금발의 청년을 보았다.
그 청년은 씨익 웃으며,

"늦지않았달까요.
뭐, 죽었다고해도 싸우는걸 발견한시점에서 녀석을 사냥하면 됐었겠지만서도.."

"고마워... 아무튼.. "

헤로는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방을 나갔다.
하닝은 그곳을 노려보고있다.



"그런데, 왜울고있는거야?"

울고있는 하닝을 보며 난 물어보았다.
그러자,


"디지털이.. 없어졌어.
생명반응이없으니 아마 유령상태일거야.
몬스터에의한것도 아닐거고. 아마 유저가 그랬다고 생각해.
살아날 방도는없어. 그 유저를 없애는것 말고는.. "


그런가.
그 검은녀석
그래보여도 튼튼하게 보였는데.

"용의자야. 이녀석이랑 같이 마을을 나간걸 목격한사람이있어.
그 뒤로 사라졌고."

"어떤녀석인진 몰라도, 내가. 아니 우리가 해결해볼게."

그리고나서 사진을 보고,
나는 좀 놀랐다.

그곳에 있는 사람은,
확실히.. 연보랏빛 머리.

에로지였다.
용병단장이던가,
날 커넥트시켜준.


"이 사람, 너랑 친한거 아니었어..?
아니 그보다 나쁜사람이 아니었던게.."


"딱히 친한건아니야. 그냥 처음에 마음이 맞았을뿐.
하지만 이제 알게됐어. 사람은 믿기전에 의심해야해."

하닝은 눈물을 닦고,
말을 이었다.

"내일모래. 녀석의 아지트를 공격할거야."

"하지만, 성지에서는 싸움이 불가능한게.."

"난 걸어다니는 성지.
이곳에서 내가 벗어나있으면 돼.
그럼 녀석을 공격할수있어.
없애버리고, 디지털을 살리겠어."

"하지만..."


알수가없다.
그런짓을 할사람이..

나는 표정을 바꿨다.

"이 일. 내가 해결해볼게.
넌 가만히 여기에있어."


"....닥쳐. 내가 가만히 있을수 있으리라 생각해?"

"그런가...
그래도 말이지."



..

..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설득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왠지 나쁜예감이 든다.



... CODE5 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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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9/A:422]
센죠가하라
ㅋㅋ 즐감
2012-10-25 03:42:26
추천0
[L:10/A:98]
KirigayaKazto
이..이건 대체!!!
2012-10-25 13:14:24
추천0
[L:7/A:425]
화질구지
즐감
2012-10-25 18:29:1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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