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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아에 도착한 페이트
그리고 그곳에서 드디어 재회한 록시지만
페이트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가리아에서 재정비를 하는 도중
만난 대죄스킬 보유자 색욕 스킬 보유자 에리스
에리스를 통해서 록시가 노려지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되는데
3권은 페이트가 록시와 재회하게 됨으로서
루즈했던 2권의 아쉬움을 많이 상쇄시켜주었습니다
역시 주인공은 히로인과 같이 행동해야 작품의 분위기도 살아나네요
그리고 새로 등장한 대죄스킬 보유자인 에리스
다만 등장은 했으나 생각보다 비중을 크게 다루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냥 명함만 내민 수준
거기에 또다른 대죄무기인 엔비의 소유자까지 등장함으로서
주인공은 드디어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E의 영역에 도달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작품 초반부라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크게 부각되진 않네요
찔끔찔끔 간만 보여주는 정도
이제 록시도 페이트의 정체를 알게됨으로서 전개에 박차를 가할줄 알았는데
또 다시 페이트는 록시와 헤어지면서 남주와 여주의 관계를 가지고 독자와 밀당을 하네요
다만 이 작품을 보면서 아쉬운 점은
작품 외적으로 번역 상태가 맘에 안드네요..
오타도 물론 있지만 문장이 굉장히 어색합니다
보는 내내 거슬립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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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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