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설정 이상한 점은
4차 닌자대전 가면서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를 8만 대군이 나온다는거임
각 나라별로 거의 비슷한 수의 병력을 차출한다고 가정하면 사무라이 나라까지 해서 6개국이 각각 1만 3천 정도씩은 있어야 하는데(차이가 있다고 해도 국력 밸런스를 생각해서 최소 1만씩은 있어야겠지)
중급 닌자 이상만 전쟁에 참여하는 걸로 나왔으니 사무라이 제외한 닌자 5개국의 중급 이상 닌자의 수가 5~7만 정도라는건데 1부의 중급닌자 시험에서 통과한 사람은 겨우 시카마루 1명 뿐이었음...
물론 중닌 시험 외에도 중급닌자가 되는 여러가지 루트가 있을 수도 있고 매 시험마다 훨씬 많은 인원이 합격하는 회차도 있었겠지만...
애초에 하급닌자부터 숫자가 적게 설정되어 있음
나루토의 동기가 겨우 9명인데 대체 얼마 주기로 몇명씩 졸업생을 배출해야 하는건지 고려를 안한게 티가 나는 엉성한 부분임
그래도 굳이 현실적으로 얼마쯤이어야 할까 대충 생각해보니까
1년마다 7~800명씩 졸업생 배출해서 40년 누적하면(50대 초반까지 현역으로 취급될 수 있다고 가정하고) 대략 3만 명이 나오는데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봄
임무 중에 죽는 경우가 꽤 많을거고 도중에 부상 등으로 그만두거나 평생 하급 닌자에 머무르는 인원도 있을테니
위에 적힌 대로 인원을 배출하려면(나루토처럼 1기수에 9명이어도 1년에 80~90기까지 있으면 연간 7~800명 가능) 닌자 아카데미가 수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던지 아니면 저런 아카데미가 마을에 수십곳이 있었어야 설명이 되는데 작중에서 그런걸 보여준 적이 없음
그래서 난 예전에 나뭇잎 마을은 사실 불의 나라 곳곳에 다른 지부가 수십 곳이 있는게 아닐까 혼자 생각한 적도 있음...
나라 전체를 커버하는 닌자 세력이 겨우 한 마을 단위여서는 너무 적기도 하고
설정을 풀어준 적이 없으면 설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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