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한 택시운전 기사가 저수지를 지나다가 여손님 한분을 태웠다.

여자는 택시에 타서는 목적지를 말하고는 그 이후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택시기사가 무언가 말을 걸려 했지만 뭔가 어두운 분위기에 말을 걸수 없었다.

요 앞에 보이는게 저희 집이에요 지금 돈이 없어서 그러는대 돈좀 가져올게요

네 그러세요

여승객은 집으로 들어갔다..

10분...20분...30분...

시간이 흘러도 여승객은 나오지 않았다.

택시기사는 여승객이 들어간 집으로가 초인종을 눌렀다.

안에서 중년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세요?

택시기사는 지금까지의 경위를 설명했다

중년 여성은 얼굴이 창백해지며 자신의 딸이라고 했다.

오늘이 딸의 기일이라고...

택시기사는 그 이야기를 듣고 서둘러 택시로 돌아와 차를 출발시키려했다

그때...뒤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저수지로 돌아가 주세요..

다음 날 택시기사는 싸늘한 주검이되어 발견되었다...

여승객의 집 앞에서 말이다.. 차는 흥건히 물에 젖어있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