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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는...
개닐 | L:38/A:297
26/70
LV3 | Exp.3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2,006 | 작성일 2012-03-18 12: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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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는...

{ SYSTEM : (안내) '{$i}'는 사용이 불가능한 태그입니다. 2024-05-16 18:05:56 }


BGM정보: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1414938 

 

 

 

 


내가 정신을 차리기까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황급히 방에 들어온 의사와 간호들에 휩쓸려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간호사들의 제지를 받으며 내 방으로 돌아왔다.
벽에 뚫린 구멍으로 슬며시 지약씨의 방을 쳐다보니 지약씨는 들것에 실려 방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2일만에 지약씨가 숨을 거뒀다.
그렇다면 내일 혹은 모레에 내가 죽는다는것이다.
죽는 날짜도 알았으니.. 이렇게 가만히 있을순 없다.
그렇게 생각한 찰나에 갑자기 기관 내의 사이렌이 들리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말소리도 들렸다.


"이렇게 죽을 순 없어!!!!!!!!"
"그래!!! 하다못해 가족을 보고 죽고싶다고!!!!!"
"내 딸!!!!!!! 딸을 보고싶어!!!!!!!!!"
"희찬씨!!!!!!!!!!!"


사람들의 소란은 점점 더 커져갔고 급기야 기관 내에서는 보지도못한 경호원들이 등장해 환자들을 제지하기 시작했다.
환자들과 경호원들의 몸싸움이 시작되자 안내방송이 들렸다.


[여러분, 침착하시고 자신의 병실로 돌아가십시오. 사망한 환자들은 모두 사고에 의해 숨을 거둔겁니다.
여러분은 안전하니 부디 침착하시고 병실로 돌아가주십시오.]


"뭐가 안전해!! 이 새1끼야!!"
"그래!! 부작용이라는걸 누가 모를줄알고?!!!!"
"니미!!!! 처음부터 이딴곳 마음에 안들었어!!!"


급기야 환자들과 경호원들의 몸싸움이 커져갔고 기관은 아수라장이 되기 시작했다.
나 또한 다른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대로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아내와 민지는 죽었지만, 나의 가족과 아내의 가족은 살아있다.
그분들에게 전해야한다.
감사와 사죄를..


탕!!!


"으아악!!!!"


순식간에 모든 환자들이 침묵했다.
이럴수가... 총이라니..
침묵을 깬건 경호원들쪽에서 들린 목소리였다.


"모두 침착하게 병실로 돌아가십시오. 마지막 경고입니다."
"지금 장난쳐?! 이게 침착할 일이야!!"
"맞아!!"
"옳소!!"


한명의 환자가 겁내지 않고 큰소리로 외치자 다른 환자들도 이따라 함성을 질렀다.
그러자 경호원들이 일제히 총을 꺼내고 환자들을 겨누었다.


"노...농담이지...?"


탕!!
탕!
탕!
탕탕!!


"으아아악!!!"
"꺄아아악!!"
"학살이다!!"
"도망쳐!! 모두 도망쳐!!"


도망쳐야된다.
나의 오감이 그렇게 말하고있었다.
난 다른 환자들과 같이 복도를 뛰었고 뒤에서는 총을 든 경호원들이 뒤따라 달리면서 총을 쏴댔다.
내 뒤에서 달리는 환자들은 한명한명씩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내 앞에서 달리는 환자들은 그 소리에
겁을 먹고는 더욱 더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복도를 따라 외길을 달리다 왼쪽으로 걲으니 좌우로 나뉘어진 길이 나왔다.
환자들은 망설임없이 불이 켜져있는 복도를 달렸고 난 아차하고 불이 꺼진 복도로 방향을 바꾸어
아무 방이나 들어갔다.


"헉..헉...쓰읍...헉.."


심장을 터질듯 쿵쾅거렸고 거친 나의 숨소리만이 병실을 가득 채웠다.
이 방은 창고로 쓰이는듯 여러 크고 작은 상자들이 어지럽게 놓여져있었고 난 큰 상자의 뒤에 숨어 상황을 살폈다.
어느정도 숨을 고르자 방밖의 소리가 작게나마 들리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진압했으나 몇명이 기관을 탈출한것 같습니다."
"이런 시발... 대체 일을 어떻게 하는거야!"
"죄송합니다."
"아오.. 이런것도 부하라고.."
"..."
"몇명만 남고 나머지는 다 밖으로 나간다."
"예"
"가서 옷좀 가져와. 정장으로 밖으로 나갔다간 도망친 환자들한테 들킨다."
"예"


또각또각 구둣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져갔다.
난 설마싶어 옆에 있던 박스를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외출용 옷들이 있었다.
이런 시발....
재수도 이런 재수가 없었다.
그때 문이 열리고 한명이 들어왔다.


"시팔, 지가 실장이면 다야.."


방에 들어온 경호원은 궁시렁거리며 이 박스 저 박스를 뒤지며 옷을 찾았다.
난 숨을 죽이며 박스 뒤에 꼭 붙었고 경호원이 내 옆을 지나는 순간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는
손에 잡히는 물건이 뭔지 확인도 하지않은채 머리를 쳤다.


"윽!..."


경호원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는 정신을 잃은듯 몸이 축 늘어졌다.


"헉...헉..."


난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제서야 손에 잡힌 물건을 쳐다봤고 그게 총이라는것에 더 놀랬다.
아마 경호원이 쓰러지면서 흘린 총 같았다.
이제 어떡해 할건지라는 고민은 하지않았다.
그저 박스에 들어있는 외출용 옷을 입고는 모자와 안경까지 끼고서 총을 챙기고
옷이 들어있는 박스를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뭐하는데 이렇게 늦어?!"
"죄송합니다."
"당장 다른 애들한테 옷 전달하고 준비해"
"알겠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모자와 안경까지 썼지만 들킬까 조마조마했다.
불이꺼진 복도도 한몫한것같지만 아무래도 저 실장이라는 사람은 내가 기절시킨 경호원의 얼굴조차 잘 모르나보다.
신입인가?...아니면 싫어하는건가?
여하튼 최대한 들키지않게 조심하며 경호원들에게 옷을 나누어줬다.
경호원들이 옷을 갈아입는동안 실장이라는 사람이 말을 했다.


"다들 알겠지만 도망친 환자들은 반드시 잡아야한다."
"발포는 가능합니까?"
"발포는 허가하지만 왠만하면 피해라. 시민들이나 경찰에게 들키면 상황이 곤란해지니.."
"환자들의 포획은 언제까지입니까?"
"도망친 환자들을 조회해보니 모두 재생치료를 상당한 수준으로 받은 놈들뿐이다. 내일까지는 잡아야한다."


실장이 얘기를 마친듯 경호원들을 향해 따라오라고 손짓을 하자 나를 포함한 외출용 옷으로 갈아입은
경호원들은 실장을 따라 복도를 걸었고 10여분정도 걸어가니 기관의 정문이 나왔다.
기관 밖으로 나간 나는 내심 놀랐다.
이곳은 도심 한가운데였다.
반년전 추돌사고 이후 정신을 차려보니 난 이미 기관에 있었다.
기관에서의 일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것뿐이라 나를 포함한 환자들은 기관이 어디 외딴곳의 지하나
외국에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내가 있는곳은 외국도 아닌 대한민국이며 외딴곳의 지하같은게 아닌
서울의 한 도심이었다.
난 뒤돌아서 기관의 건물을 보았다.
높은 고층 빌딩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누가 이런곳에 재생치료같은 과학이나 학살같은 아수라장이 있다고 생각하겠는가?


"모두들 빨리 쉬고싶으면 도망자들을 잡아라. 발견하는 즉시 핸드폰으로 나에게 연락한다."
"핸드폰이요?"
"무전기같은걸 들고다니거나 쓰는걸보이면 다른 사람들이 의심한다. 핸드폰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고하도록."


경호원들과 실장은 지나가는 행인이 들리지않도록 조심스럽게 말했고 대화가 끝나자 모두 사방으로 흩어져
행인들 속에 스며들었다.
나 또한 조심스럽게 행인들의 틈에 껴서 묵묵히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곳은 내가 살던곳과 가깝다.
일단 집으로 돌아가 친가와 아내의 친가에 갈 수 있도록 준비를하는게 좋다고 판단했고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물론 나의 거주지 정보같은건 경호원들도 알겠지만 나 또한 경호원 행색을 한다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기관 밖으로 나오기전에 받은 2만원을 주머니에서 꺼내고는 표를 샀다.


"후우..."


행인들에게 섞여 역으로 들어오고 표를 사서 지하철에 탈때까지 경계를 늦추지않았고 미행이나
감시가 없다는것을 확인하자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30여분정도 기다렸다가 역에서 내리고는 밖으로 향했다.
뭐랄까.. 마음은 싱숭생숭했다.
반년만에 자신의 집... 가족이 죽고 나는 반년동안 기관에 있었다.. 내 집은 잘 있을지 걱정이 될 뿐이었다.
지하철을 나와 다시 20분정도 걸어가자 멘션이 보였다.


"후우..."


나는 주위를 스윽 둘러보고는 특별히 이상함을 못느끼자 안심하고 멘션 안으로 들어갔다.
계단을 올라가 2층에 도착하고 현관문으로 걸어갈때 갑자기 현관문이 열렸다.


"헉!"


너무나도 놀라 다급히 계단으로 숨었다.
설마 경호원이?!
막 도망가려는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에 발걸음이 멈췄다.


"자자~ 나가자~"
"응!"


틀림없다.. 아내와 민지의 목소리였다.
나도 모르게 뺨을 타고 작은 물방울이 흘렀다.
당장이라도 이 걸음을 반대로 돌리고는 아내와 민지에게 달려가고싶었다.
하지만 나를 잡기 위한 경호원들이나 내 수명이 생각나서 차마 그럴순 없었다.


"저기.."
"아저씨~ 비켜주세요~"
"아아, 네. 죄송합니다."


아내와 민지는 반년전에 죽은줄 알았지만 이렇게 살아있다.
나는 그 사실만으로 너무나도 행복했다.
아내와 민지가 살아있다는것을 안 이상 더이상 이곳에서 있을 순 없다.
눈에 띄기전에 빨리 이곳에서 나가야겠다.
그 순간 현관문이 또 한번 열리고는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 민지야~ 나 두고 가지마~"


이건 대체...
남자의 구둣소리가 내 앞으로 다가온다.


"아, 죄송합니다."


남자는 나와 부딪힐뻔하자 사과하고는 계단으로 내려갔다.
난 남자의 얼굴을 똑똑히 보았다.
아주 잘 알고있는 사람이었다.
다행히 남자는 날 보지못한듯 그냥 지나갔고 잠시후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소리가 들렸다.


부우웅 -


아마 남자와 내 아내, 민지가 떠난것같았다.
난 서둘러 현관으로 가서 지문인식을 하고는 비밀번호를 눌렀다.


삐삐삐삐 -
삐비빅 -


다행히 비밀번호는 반년전 그대로였다.
난 집안 곳곳을 살폈다.
그리고 거실에 걸려있는 큰 액자를 바라보았다.
액자에는 3개월전의 시간표가 써져있었고 나와 아내, 민지의 환한 미소를 띈 사진이 있었다.


"이게...헉..헉헉...대체...헉..."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서..설마 벌써...
지약씨가 죽은지 10시간도 안됬다.
나는 흐려지는 정신과 점점 고통이 올라오는 팔다리를 이끌면서 안방으로 들어갔다.
부정할 수 없었다.
아까전 부딪힐뻔한 남자는 틀림없는 나였다.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건가?


삐삐삐삐 -
삐비빅 -


이런!
누군가 집으로 돌아온 모양이다.
나는 팔다리를 질질끌며 옷장으로 들어갔다.
현관문에서 들린 발소리는 하나가 아니었다.
서..설마!!
생각을 다하기도전에 옷장문이 열렸고 다수의 사람들이 날 쳐다보았다.


"찾았다. 706번"


순간 오른팔다리의 고통이 온몸으로 퍼지고나서 오른팔다리는 멀쩡해졌다.
이상했다...
한씨와 지약씨는 죽기 전 재생치료를 받은 부위를 감싸며 죽었다.
그런데 나는...


"으...으아아아악!!!!!!!!!!!"
"이런!!! 증상이 시작됬다!!"
"입을 막아!!"


나는 서서히 정신을 잃어갔고 희미해져가는 시선은 침대 옆에 놓인 나와 아내, 민지의 사진을 향했다.

 

 

 


"아빠! 내 생일선물 뭐줄고야??"
"그래, 우리 민지! 뭐 갖고싶은데?"
"난 아빠가 주는거라면 뭐든지 조아!"
"여보, 그렇게 사주기만하면 애 버릇 나빠져요."
"응? 여보 혹시, 질투하는거야?"
"에에~ 질투가 뭐야??"
"여보도 참, 애 앞에서 못하는말이 없어!"
"하하하!"


부우웅 -
끼이익 -
쿵 -
쿵 -
쿵 -


순식간이었다.
앞에서 달리던 차들이 서로 부딪혔고 나는 미쳐 속도를 줄이지못한채 앞차와 충돌했다.


"여보!!! 민지야!!!"


찰나의 순간에 내가 할 수 있었던것은 가족을 부르는것밖에 없었다.
나는 정신을 잃었고 희미하게 정신을 차리고 잃기를 반복했다.


"오른쪽 팔다리가 뭉개져 절단을 해야겠습니다."


...


"팔다리는 고쳐드릴 수 있습니다. 그 조건으로 이 뭉개진 팔다리는 실험을 위해 기증해주시겠습니까?"


예...


"좋아, 706번 샘플 획득 완료."


...


"705번의 3등분 된 왼다리도 쓸 수 있나?"

 

 

 


그런가...
그랬던건가...
한씨와 지약씨가 각자 오른손과 왼다리를 감싼 이유는...
그 부위가 자신의 '진짜' 몸이기 때문인건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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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소름끼치네요
2012-03-18 1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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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가
무슨 내용이지..?
2012-03-18 17:14:03
추천0
[L:17/A:383]
절단하고 버려진 부위로 본체를 재생했다는 이야기네요
2012-03-18 21:41:56
추천0
[L:34/A:373]
마담촌
후덜덜...;;
2012-03-23 10:47:51
추천0
[L:24/A:267]
오렌지
이 브금은?! 슈타인즈게이트에서 들었던기억이?!
2012-04-22 23:48:50
추천0
[L:2/A:92]
인연의하늘
오오멬 돋네요 ㄷㄷ 잘봣어요
2012-05-03 21:22:21
추천0
[L:7/A:27]
POO
ㄷㄷ
2012-06-24 10:56:10
추천0
[L:25/A:347]
블러드문
우와...무섭네요.
2012-07-09 1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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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9/A:284]
빠녀
오오옹
2013-01-19 2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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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D●버기
ㄴㅁㄱ
2014-04-05 07: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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