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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에 GT가 편입되었으면 어땠을까요 ?
그이드가이 | L:0/A:0
40/210
LV10 | Exp.1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539 | 작성일 2018-11-02 12: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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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에 GT가 편입되었으면 어땠을까요 ?

힘의 대회에서 진행되는 방식을 서바이벌이 아닌 토너먼트로 해놓고 

결승전에 드래곤볼 슈퍼 팀과 드래곤볼 GT 팀이 맞붙게 했다면 어땠을까요?

 

대충 후반부에 블루 손오공, 베지터와 초4 손오공, 베지터가 싸우는 구도로 해놨으면 좋겠네요.

중간에 한번 서로 베지트나 오지터로 변신해서 싸우고 나중에는 베지터 둘이 리타이어,

최후반부에는 블루 손오공과 초4 손오공이 각각 계왕권과 용권을 사용하면서 싸우다가

초4 손오공의 용권의 약산의 우세를 점하고 지칠 대로 지친 블루 손오공이

극의로 각성하면서 역전하는 스토리도 좋을 것 같네요.

 

뭐, 블루 베지터가 블루 진화 베지터로 변신하면 초4 베지터와의 파워 구도가 불균형해지겠지만 

그렇게 큰 밸런스 붕괴를 일으킬 것 같지는 않고 초4 베지터도 어느 정도 버프를 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형식으로 가면 자연스레 GT도 편입되고 초4 디자인도 다시 화제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겸사겸사 베지트랑 오지터랑 드림 매치도 보고 말이에요..

 

후.. 그래도 드래곤볼 슈퍼 힘의 대회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너무나 많은 캐릭터와 쓸데없는 분량, 그리고 밸런스 문제랑 프리저와 손오공의 2인 협동 매치는 정말... 좋게 보기가 힘드네요..

 

드래곤볼에서 최고의 명장면인 초사이어인 손오공과 프리저의 대립구도가

어떻게 슈퍼에 와서는 베지터를 대신해서 손오공과 함께 2인 협동 구도로 시리즈의 마지막 보스인 지렌을 이기는지...

프리저의 캐릭터성이 아무리 좋아도 설정만 보면 자신의 종족을 멸족하다시피 한 대다가 고향 행성을 파괴하고 자기 자신의 부모와 친우를 죽인 원수인데

단순히 강한 멤버가 부족하다고 해서 강제로 팀에 편입시켜 버리니.. 

그렇다고 딱히 멤버가 부족한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드래곤볼 슈퍼 힘의 대회 편은 아쉬운 점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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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팬픽으로 쓰인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세계관 콜라보는 이벤트성 느낌이 강해서 정사로는 불호네요. GT 자체가 아니라 케일이나 브로리처럼 오마주 내지 리메이크 캐릭터들이 나오는 편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굳이 하자면 아말감 브라더스가 캐릭터로서 마블과 디시에서 계속 나오는 느낌이랄까.

프리저와 17호의 활약은 적이었던 이들과 신뢰를 맺고 마지막까지 싸우는 모습을 위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오공지터 콤비도 좋지만, 마찬가지로 지금 적대하는 지렌을 상대로 신뢰의 힘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그 적인 지렌이 감화되어 신뢰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17호와 프리저가 함께 싸운다는 선택은 좋은 선택이었다 생각해요.

종족의 원수라는 말을 쓰자면 피콜로도 분신이지만 스승과 친구들을 죽게 만든 원흉이었고, 베지터도 내퍼를 이끌어 친구들을 죽도록 한 원수였던 만큼, 당장 눈앞의 큰 위기(우주의 소멸)를 앞두고 최대의 전력을 두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니라 생각해요. 당장에 전력으로 생각해도 미스터 부우보다, Z분기의 어떤 캐릭터보다도 강력한 골든 프리저를 영입하는 게 나으니까요. 갓 이상의 실력자가 최소 셋이나 들어간 11우주 멤버들을 생각하면 전력을 끌어올리는 쪽이 좋겠고.
2018-11-02 13: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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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드가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벤트성이 가장 강한것은 죽은 프리저를 되살려 놓는거죠. 17호는 기본적으로 손오공과 적대한적은 없는걸로 알고 있지만 프리저는 아니죠. 게다가 베지터는 몰라도 피콜로는 종족단위의 학살을 한적이 없어서 비교적 나은 상태라고 봅니다.

베지터 또한 상급전사 였던만큼, 설정상 이미 많은 행성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지만 베지터가 귀화하는 모습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감화하는 모습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꾸준하게 보여왔던 모습이였기 때문에 베지터 또한 비교적 납득할 만한 상태라고 봅니다.

그리고 당장의 전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차라리 부우를 트레이닝 시키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었습니다. 셀 처럼 같은 인조인간을 흡수해야만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부우는 아무 생명체나 흡수하기만 하면 강해지니깐요. 거기다가 이미 수련중이라는 설정 또한 있었으니 프리저의 편입에서는 다소 개연성이 부족하다는걸 알 수 있지요.

저도 적이었던 캐릭터가 아군이 되는 것 자체는 싫어하지는 않지만 이미 피콜로나 베지터, 인조인간 18호 그리고 부우가 변심을 했던 것 처럼 연출은 이미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신뢰도를 따지자면 지금까지 같이 싸워왔던 베지터와는 비교를 불허하겠죠.

뭐 저도 개인적으로 케일이나 케프라 처럼 다른 차원의 오리지널 사이어인들이 나오는걸 싫어하지는 않지만 굳이 밸런스를 붕괴시키면서 새로운 사이어인들을 급속도로 성장시키는 것 보다는 차라리 GT에 있는 이미 완성된 사이어인들을 대려오는게 더 합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사이어인이라고는 뭣하지만 인격자체가 다른 블랙 오공과 같이 이미 다른 모습으로 진화를 한 케이스도 있고요. 심지어 이 경우에도 비정상적이며 밸런스에 맞지 않는 성장력을 보여주며 강제적으로 스토리를 진행시켰다는 것을 보면 마찬가지로 급속도로 성장한 다른 차원의 사이어인들 때문에 밸런스 문제가 더 부각되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슈퍼의 긍정적인 측면을 더 알아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2018-11-03 04: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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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아, 이벤트성이라는 건 본편 스토리 진행보다는 히어로즈의 다양한 콜라보와 같은 쪽으로 이야기한 거였습니다. 그렇기에 아예 다른 작품인 GT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보단 프라이드 트루퍼즈처럼 아예 새로운 인물들이 나오거나 브로리처럼 비슷한 오마주 캐릭터(케일),혹은 이번의 신 극장판처럼 정사의 브로리를 만들어 가져오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가령 슈퍼사이야인 4가 된 평행세계의 오공이지만 GT의 오공이는 아니라거나, 케일처럼 비슷한 오마주 세계관과 설정을 가진 사이야인으로요. 그래서 말씀하신 프리저는 같은 작품 내의 등장인물이기에, 제가 표현한 이벤트성과는 거리가 있는 예시였어요(그래서 아말감 브라더스를 예로 넣었고). 미리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두루뭉술한 표현에 임의적인 의도를 넣었네요.ㅠㅠ

17호는 만나지 못 해서 그랬을 뿐이라, 둘이 적대한 적이 없다고 하긴 어렵다 봅니다. 실제로 17호는 큰 이유는 없지만 손오공을 죽이기 위해 찾아다녔고, 동료인 16호는 기계답게 죽여야만 한다는 태도였으니까요. 물론 직접 마주보고 적대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지만요.

프리저를 참전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오공이도 제안은 했지만 계속 썩 내키지 않는 묘사가 나왔고, 어디까지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 협력한다는 느낌이었기에 그 전개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긴 어렵다 봅니다. 대회 시작 전까지 부우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는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으니 "하루 더 단련했다면 골든 프리저나 블루를 따라잡을 것이다"라는 추측도 무리니까요. 부우는 단기간에 단련해서 강해졌으니 블루 오공이와 대등한 수준이 되기에도 충분할 거다VS뚱보 부우보다도 약한 미스터 부우가 베지트도 능가하는 골든 프리저를 따라잡는 건 무리다 2가지가 대립한다면, 어느 쪽도 확실하게 주장할 근거가 없기도 하고요.

그 베지터와 피콜로도 당시엔 아직 많은 시간을 보내오지도, 선한 마음을 갖게 되지도 않았음에도 함께 싸웠던 전적이 있었던 만큼, 그 전개 자체를 비판할 수 있을지언정, 프리저의 참전을 별도로 두고 비판할 차이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서로 죽일 듯이 싸웠지만 이후 에피소드에서 화해 없이 공공의 적(라데츠, 프리저 군, 우주 서바이벌의 선수들)에게 맞서 싸워오는 건 드래곤볼에서 자주 있어왔으니까요.

프리저 참전의 개연성을 언급하셨는데, 인조인간이나 셀 등처렁 편집부의 영향 등으로 전개가 급히 바뀐 건 아니니까 예정된 전개지만, 저도 이런 반전 전개라는 방식 자체가 개연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 생각해요. 팬들의 호평도 연출이 좋았으니 받은 거지, 별로 면식도 없던 16호의 죽음으로 각성했던 오반이처럼 아무런 접점도 없으니 개연성이 있는 전개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6우주 사이야인 카리프라의 급성장은 사실 도전의 우주라는 이름에 맞추려던 것 아닌가 싶은데, 오천이랑 트랭크스 때에도 그랬지만, 이런 류의 "아무튼 천재니까 급성장"해서 주인공들의 노력을 무색하게 하는 건 저도 작품으로써 비판받을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래곤볼의 파워 인플레가 크게 올랐기에 뒤에 나오는 적들은 그에 맞는 강함을 가져야 하지만(개조 1번에 프리저를 능가한 인조인간들), 에피소드의 인기도 많음에도 인조인간들이 아직까지 비판받는 것만 봐도 6우주의 사이야인들이 더한 비판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갑자기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을 데려오는 것보단, 지금 있는 사이야인들의 밸런스를 급성장이 아닌 말씀하신 완성형으로 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그 브로리도 오마주가 나오거나 아예 정사의 섀로운 캐릭터로 리부트되기도 했으니까요. 90년대에 나왔던 GT라는 작품은 계속해서 별개의 작품임을 명시해왔고, 이를 가져온다면 본편이 아닌 "드래곤볼&원피스&토리코"나 히어로즈와 같은 이벤트성 콜라보로 나오거나, GT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원작자 분으로 하여금 정사의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쪽일 테니까요.

끝으로, 저는 개연성 없는 연출이나 전개, 설정붕괴 등은 슈퍼가비교적 최근 작품이기에 크게 지적받고 있을 뿐, 이미 Z나 GT 등, 드래곤볼 애니메이션들이나 원작자의 손을 타지 않은 작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는 쪽이라, 유튜브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서로 깎아내리며 비난하는 것(주로 슈퍼와 GT)이나, 지나치게 신격화(Z)하는 등, 어느 하나가 특히 못나거나 잘났다고 할 순 없다고 봅니다. 이런 설정붕괴의 주적은 토에이 사이기도 하고 말이죠. 심지어 히어로즈는 아예 베지트가 당했단 이유만으로 괴작 취급(;;)하는 황당한 사례도 가끔 있고...

이야기가 많이 샜지만, 슈퍼와 GT 이야기를 하다 보니 팬덤 간의 무의미한 분쟁 등이 계속 떠올랐네요, 으으.
2018-11-02 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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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드림 매치는 히어로즈 등의 외전작들에서 다뤄주고 있지만, 저도 팬이라는 입장에선 언젠가 한 번 보고 싶은 생각도 있네요ㅜ
2018-11-02 2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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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드가이
저도 단순히 새로운 시리즈라는 측면으로 봤을 때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힘의 대회라는 특수성을 보았을 때 미숙한 전사들보다는 이미 준비된 강자를 등장시키는 편이 진행 방식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각각 12우주에서 10명씩을 뽑아 서바이벌 하는 게 이편의 특징 중 하나인데 그중 대다수가 특별한 활약도 없이 탈락당하고 그나마 지렌이나 팀 트루퍼즈가 활약을 했지만, 이를 봤을 때 너무나 많은 캐릭터들이 무의미 하게 소모되고 지렌의 전투 장면만 집중적이었는데 이럴 거면 차라리 서바이벌 대신 토너먼트로 하여 일부 강자들만 좀 더 집중적으로 관리했으면 하네요.

게다가 설정 중 하나가 7우주와 8우주는 비슷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 8우주의 오리지널 사이어인을 등장시킨 것은 나쁘지 않지만 수준이 너무 낮은 점과 강자가 없다는 점, 그리고 급속도로 성장한다는 점이 모든 우주의 사활을 건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GT 시리즈를 봤을 때 정사는 아니지만 특유의 캐릭터성이 많은 화제가 되었고 쌍둥이 우주라는 특징을 살려 GT를 정사로 편입하거나 아니면 초사이어인 4라는 이미 증명된 설정을 추가했다면 어땠나 하는 거죠... 이렇게 기회를 놓친 게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공공의 적을 대면하고 있다는 상황이 적대 세력을 규합하는데 일조한다는 것은 저도 알지만 베지터와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프리저 자체가 종족이 원수이고 특유의 자긍심이 같은 사이어인으로써 같이 싸운다는 것을 나름 정당화하였지만 프리저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수련을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개연성을 무시하고 강제로 적대 세력으로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베지터나 피콜로가 그 당시 서로가 협력했을 때 선심을 가졌는가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드래곤볼이 연재되면서 결국 베지터는 손오공의 라이벌 혹은 자신과 오랫동안 같이 여행을 다니던 브루마의 남편으로 포지션을 갖게 되고 피콜로는 오반이에게는 스승이라는 포지션을 가지게 되었죠. 하지만 프리저를 보면 특별한 스토리도 없이 정말 마지막 순간에도 서로의 등을 맞길 수 있는 아군이라는 포지션을 잡게 됩니다. 프리저는 딱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너무 쉽게 이미지를 탈바꿈하니 이 또한 개연성이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오반이가 특별한 접점도 없는 16호에 죽음에 개연성 없이 각성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맨 처음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사건을 보면 크리링의 죽음이 가장 대표적이었고 오반이 또한 16호의 죽음이라는 점이라는 이유로 각성하게 되었는데 이를 보면 단순히 감정의 폭발의 촉매가 되었다는 점에서는 어느정도 합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전까지는 그 누구도 오반이 앞에서 죽지 않았고 또한 나중에 손오공이 셀의 자폭으로 죽었을 때 다시 한번 힘을 폭발시켰고요. 그런데 프리저는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이를 수 있을만한 분노를 준 장본인이고 악랄한 원수인 반면에 16호는 딱히 살생을 저지르지도 않았고 프리저 처럼 극악무도한 악인도 아니었으니 둘의 개연성을 비교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뭐 저도 단순히 GT도 이번 기회에 정사로 편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적은 거고 딱히 이랬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힘의 대회라는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 무의미하게 캐릭터를 많이 등장시킨 점, 강자가 부족한 점에 대비해 GT가 대신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거죠.

그리고 벨런스 붕괴나 설정 붕괴, 그리고 개연성 문제 같은 점도 드래곤볼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는 것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는 애니메이션인데 이렇게까지 망가지니 조금 보기 힘드네요.. ㅜㅜ 그리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완성형으로 내놓는 것도 좋았을 것 같네요.. 카일이나 카리프라가 이미 손오공처럼 어느 정도 극에 이르는 경지였다면 개연성과 밸런스 문제가 조금 해결되었을 텐데 말이죠.. ㅜㅜ 그리고 아무리 이렇게 말해도 결국에 드래곤볼을 보게 만드는 토에이가 싫네요 ㅜㅜ

저도 언젠가 GT도 말씀하신 방법으로 다시 한 번 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전투 장르인 만큼 밸런스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지만 최소한 개연성이라도 잘 지켜주면 좋겠네요.. ㅜㅜ

제가 너무 반박하는 투로 글을 적은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GT처럼 정사가 아니어도 좋으니 나름 팬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흐우.. 그러면 슈퍼 히어로즈가 이와 같은 경우 인건 가요..!? 윽..
2018-11-03 0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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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드가이
쓰신 글을 다시 읽고 나니 제가 좀 과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드래곤볼 GT를 좋아하고 단순히 힘의 대회편에 실망을 해서 차라리 둘을 엮어서 개연성이나 밸런스 문제를 어떻게든 완화시켰으면 좋지 않았나 하는 심정으로 글을 쓴 건데 제가 답글을 너무 섣부르게 단것 같네요..
2018-11-03 09: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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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베지터나 피콜로가 선하게 된 건 결과론적인 문제고, 베지터는 나메크 별에서 프리저와 싸울 때까지만 해도 '위협적인 적이지만 일단 손을 잡는다.'는 포지션이었으니, 당시 기준으로는 프리저와 다를 바 없었죠.

6우주의 경우, 도전의 우주라는 이름이나 기존의 원숭이 형태에서 더더욱 멀어진 캬베의 모습을 보면, 보다 인간적이고 선량하며 강자를 향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이미지를 주려 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기승전케일이 된 코믹스를 더 저평가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리프라가 욕 먹는 건 급성장 자체가 아니라, 급성장하면서도 실력에 비해 건방진 말투 때문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솔직히 급성장이래봐야 변신 빨리 익힌 게 전부고...

사실 급성장도 그 폭이 너무 눈에 띄어서 그랬지,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오히려 정체성의 한 부분이니, 차라리 카리프라가 슈퍼사이야인을 익히는 과정을 생략하는 게 낫지 않았나 싶어요. 케프라의 비정상적인 강함은 전적으로 브로리라서 강하게 낸다는 애니 팀의 케일 편애 탓이니, 별개의 문제고....

힘의 대회는 드래곤볼에서 보여주긴 어너운 스타일의 에피소드라 생각합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도 그렇게 대다수의 개성적인 캐릭터를 활약시키려고는 하지 않았고, 특히 코믹스는 월간 연재이기에 더더욱 어려우니까요.(강자 부족의 문제는 애니 팀에서 오브니나 아니라자 등을 통해 적절히 배분했지만.) 차라리 이 에피소드는 토리야마 선생님이 스스로 그리시는 편이 나았다고 봅니다.

저는 히어로즈는 굉장히 좋게 보고 있고(초4 베지트의 밸런스 붕괴야 지금 그 캐릭터가 게임에 출시되어 팔아야 하니), 밸런스나 떡밥이란 시점에서 특히 코믹스는 상당히 괜찮게 읽고 있네요.
2018-11-03 1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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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드가이
으음.. 확실히 당시 기준으로 따지자면 그렇겠네요. 그렇다면 힘의 대회 이후에 프리저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서 또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주연들도 조금 더 활약을 할 수 있게끔 무대를 만들어줬으면 힘의 대회 편도 조금더 나아질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드래곤볼은 주연들에게는 너무 박한듯 싶네요.. ㅜㅜ

히어로즈는 뭔가.. 깊게 파고들어갈만한 부분이 적어서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중에 나올 새로운 아이들은 기대가 되네요..
2018-11-03 1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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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프리저가 기를 나눠준 게 애니팀의 독단이란 걸 보면, 의외로 원안에선 일시적인 신뢰 관계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사이야인, 그것도 오공이와 베지터만 나와서 활약하는 구조라, 군상극같은 전개는 확실히 어려울 것 같아요ㅠㅜ 후배인 원피스는 비교적 다양한 인물들을 활약시켜준다는 점에서는 부럽긴 해요.

확실히 온갖 콜라보용 게임이다 보니, 그런 점에선 얇죠. 그래도 의외로 이번 감옥행성 편의 인물인 칸바가 상당히 많은 떡밥을 가진 캐릭터라서, 여러 추측을 해보기엔 좋은 것 같아요.
2018-11-03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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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6/A:379]
실버플렛
글쎄요. GT는 슈퍼 뒤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슈퍼 미래가 GT임.. 슈퍼 끝이.. 아마 우부 만나고 끝 되지 않을까요?
우이스랑 비루스가 자신들에 대한 기억과 그동안 있었던 일 모두 지울 것 같긴 합니다,

여기서 저의 뇌피셜을 넣자면 슈사 4의 털이 왜 붉은 색인가 하면 슈사갓의 파워 때문인 것 같네요. 슈사갓을 보면 붉은 빛 피부가 되는 걿 볼 수 있겠죠.
우이스가 기억을 지웠다고 하지만 슈사갓 파워는 남아 있었을 태고 그게 슈사4에 깃들어진게 아닐까요?
2018-11-02 1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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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드가이
GT 자체가 정사가 아니다 보니 시간대 순으로 짜 맞추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보이네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설정인 것 같습니다. 붉은 털 자체가 약간 개연성이 없기도 하고 GT 스토리 중에서 초사이어인 갓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행동을 한적도 있으니 나중에 설정을 조금만 건드리면 초사이어인 계보 자체에 어느정도 개연성을 부과할 수 있겠네요.
2018-11-02 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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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A:95]
라다만티스
동인지에 이런거 엄청 많을텐데 당장 히어로즈만봐도 뭐..
2018-11-02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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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드가이
드래곤볼 멀티버스가 이와 같은 케이스죠.. 그래서 정사에서도 드림 매치가 이뤄지길 바라는 것을 포기할 수가 없더군요.. ㅜ
2018-11-02 15: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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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A:621]
좆자지보지
졷같은 말라깽이 사이어인들 대신 GT쪽 사이어인들 오마주로 냈으면 좋았을것을
2018-11-02 23: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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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조용하고 얌전한 갓과 대조되는 거친 야수스러운 사이야인들! 그런 것도 나왔으면 정말 멋졌을 텐데, 아쉬워요
2018-11-02 20: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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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드가이
저는 개인적으로 활기찬 블루와 조금 전투적이고 진지한 초사이어인 4의 대립 구도로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나와도 좋을 것 같네요!
2018-11-03 09: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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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히어로즈에선 그게 어느 정도 반영됐었죠. 코믹스에선 둘 다 진지하고 활발하게 나왔지만.
2018-11-03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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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드가이
앗 히어로즈를 봐서 더 그런가봐요..!
2018-11-03 1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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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여담이지만, 슈퍼사이야인 4에게도 오공이가 일성룡과 싸울 때 했던 슈퍼풀파워사이야인 4가 된다면 진화나 계왕권과의 밸런스도 해결될 것 같네요
2018-11-02 2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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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드가이
음 풀파워를 까먹고 있었네요. 풀파워가 나온다면 밸런스 문제에 좀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네요!
2018-11-03 04: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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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자마스전 블베 ? 비루스 밖에 없음. [5]
틀니딱딱팽
2018-10-31 2-0 742
8656 일반  
칸바 vs 비루스 [10]
패황미호크L
2018-11-01 0-0 595
8655 일반  
베지터 머리 이때 왜 갈색임? [7]
NeverGiveUp
2018-11-01 0-0 1385
8654 일반  
칸바 어느정도급일거같음? [6]
바카사
2018-11-01 0-0 1178
8653 일반  
드래곤볼 슈퍼 신장 스타트 [4]
Laks4825
2018-11-02 0-0 1265
일반  
드래곤볼 슈퍼에 GT가 편입되었으면 어땠을까요 ? [20]
그이드가이
2018-11-02 0-0 539
8651 일반  
극의 다음 변신 나오겠지? [11]
아고팩트
2018-11-02 0-0 1150
8650 일반  
오반에게 미트의 성격과 살아온 환경에서 살았다면? [2]
Romantist
2018-11-02 0-0 317
8649 일반  
슈퍼 오공 vs GT 오공 [7]
연류건
2018-11-03 0-0 591
8648 일반  
드래곤볼 후속편 같은거 없나요? [2]
천마
2018-11-03 0-0 170
8647 일반  
극의 슈퍼사이어인 나오면 무조건 천사 넘을듯 [9]
설정상
2018-11-03 0-0 585
8646 일반  
드래곤볼 슈퍼 극장판 브로리, 2월 국내 개봉 확정 [14]
조우텐치
2018-11-03 0-0 1393
8645 일반  
18호한테서 벗어날수없는 족지터 [2]
십팔호
2018-11-03 0-0 1224
8644 일반  
드래곤볼 파이터즈 게임말인데 [3]
십팔호
2018-11-04 0-0 650
8643 일반  
재탕 삼탕 사탕 오탕
Character
2018-11-04 0-0 114
8642 일반  
오공이 강해지면강해질수록 우부도 같이세지는거아님?
쥐야쥐조
2018-11-04 0-0 223
8641 일반  
이번 극장판에 블랙 나옵니다. [3]
오지터
2018-11-04 0-0 1322
8640 일반  
아무리 봐도 이번 극장판 작화 진짜 개구리다 [21]
꽃게빵
2018-11-04 0-0 1356
8639 일반  
파이크한은 어느정도로 강한가요? [9]
Romantist
2018-11-04 0-0 527
8638 일반  
드래곤볼z극장판 트랭크스미래 질문좀. [2]
Yohan
2018-11-05 0-0 236
8637 일반  
여기 유저들은 왜 극장판 작화가 슈퍼보다 좋다고함? [13]
꽃게빵
2018-11-05 0-0 2193
8636 일반  
밑에 글과 똑같은 논리를 펼쳐보자 [6]
아시안느
2018-11-05 0-0 451
8635 일반  
극장판 작화까면서 좆퍼 작화빠는 새기들 특 [2]
예토신룡
2018-11-05 0-0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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