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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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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18 | 작성일 2020-10-04 0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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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13)

 

 

 


그렇게 국립 극장 주변이 불난 호떡집처럼 되는 동안


그들의 최종 전투가 시작될

렉토 프로그래스 본사 쪽으로 날아가는

블랙 호크 헬기 안에서는

키리토가

미리 출발한 키쿠오카 일등육좌에게

무전으로 이런저런 지시를 내리고 있던 도중


그 국립 극장에 남아 있던

모리 일등육좌와

올림푸스의 사촌형


그리고

올림푸스가 지금 뭔 짓을 하고 있는지

상황보고를 들은

키리토는

 

 

 

 

 


"....이런 닝기미 좆도 씨발,

 제정신이야?

 도쿄 시내 한 복판에서 탱크 레이스를 벌이고....."

 

 

 

 

 

 


그리고


그런 키리토의 모습을 보던

아스나와 그녀의 오빠는

이제는

더 이상 놀랄 힘도 없다는 듯한

허탈한 모습으로 키리토를 바라보다가

문득

자신의 부모님이

저런 키리토의 모습을 보시게 된다면

도대체 무슨 얼굴을 할까

하는 궁금증으로

자신들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고


그런 여러 생각들이 교차를 하는 동안

블랙 호크 헬기는

곧 렉토 프로그래스 본사 근처 상공에 거의 도착하고

 

곧바로

근처 공터에 착륙한 블랙 호크 헬기에서 내린 세 사람은

그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린

올림푸스의 사촌형의 휘하 SAS대원들의 경호를 받으면서

다급하게

키쿠오카 일등육좌가 있는 곳으로 다급하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뒤


방금 전

저쪽 하늘에서 보인 불꽃이 뭔지 궁금해하던

키쿠오카 세이지로 일등육좌는

'퍽' 하고 누가 자신의 허리위에 자빠지자

엄청나게 아퍼서 욕이 튀어 나올 찰나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자신들의 뒤를 엄호하겠다고

일부러 따라나왔었던

육상자위대 특수작전군 선임이였다.

 

 

 

 

 

 


'이렇게 무식하게 떨어지면 어떻하냐.

 아이고, 허리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

키쿠오카가

그 친구를 도끼눈으로 째려보자,


그 특수작전군 요원은

미안하다는 얼굴을 하면서

 

 

 

 

 

 

 

 

 

"저, 잘들어주십시오 ,

 저희들 지원팀 애들 못옵니다.

 우리들만으로 어떻게든 해 봐야 됩니다."

 

 

 

 

 

 

 

 

그 말에


키쿠오카는

 

 

 

 

 

 

 

 

"뭐?

 지원팀 애들이 왜 못 와?"

 

 

 

 

 

 

 


그런 키쿠오카의

어이가 없다는 질문에


그 요원 대신 대답해준 키리토는

진짜로 짜증난다는 얼굴로,

 

 

 

 

 

 

 

 


"아까 하늘 못 봤어요?

 화승총에 맞아서 개네 헬기 떨어졌어요.

 아마 다 죽었을 거에요.

 닝기미 씨발 좇또,

 그러니까

 왜 훤한 달밤에

 도보 침투도 아닌 헬기로 와서

 아까운 애들 다 죽이고 지랄이야.

 으이-"

 

 

 

 

 

 

 

 

그런 짜증난다는

키리토의 푸념에


키쿠오카의 얼굴에는 난감함이 가득했다.

 

격추된 헬기의 병력까지 합세를 해야

핵폭탄이 설치된 것으로 파악된

렉토 프로그래스 본사 빌딩 앞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저 북한군 정찰병들을 돌파할 가능성이 생기는데


그 지원병력이

방금 전 몰살당했으니


자신들과 같이 있는

특수작전군 1개 분대와


키쿠오카 본인이 직접 지휘하는

육상자위대 나라시노 제 1 공정단 대원까지 합쳐도

병력수로서는

저들보다 열세였기 때문이었다.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서

한숨만을 내쉬고 있는 키쿠오카 세이지로 일등육좌는


잠깐 자신들을 따라온

아스나의 오빠를 생각했지만


바로 고개를 흔들면서


이런 시가전 전투 상황에서

그런 밀리터리 매니아 아니

그들의 입장으로 보자면

종이 표적에 총 쏘는 법이나 할 줄 아는 오타구 정도밖에 안 되는

알짜배기 민간인이

얼마나 힘이 될까 하는 생각에


그를 전력으로 취급하려는 생각을 버렸고,


그나마 키리토가

무슨 방법이라도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모습으로

뒤를 돌아보자

 

 

아니라다를까,


키리토는

그 근방의 지도를 뚫어지게 살펴보면서

뭔가를 깊이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아스나의 오빠는


키쿠오카에게 다가온 뒤

나직한 목소리로,

 

 

 

 

 

 

 

"지금 저 키리토 군,

 아..아니 장군님은 뭐 하는 거요?

 10분동안이나

 지도만 말없이 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 의문이 가득한 목소리에


키쿠오카는 피식 웃은 뒤,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

 지금 장군님께서는

 시가전 공격 시뮬레이션을 짜고 있는 중이오.

 최대한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저기 우리 앞을 막고 있는 적군의 눈을 피하거나

 교란시켜서

 최종 목적지까지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계획을

 머리 속에서 짜는 중이지요,

 그리고

 만약 그런 계획대로 잘 안될 시,

 저기 있는 적군을

 최대한 다 잡아죽이면서

 우리 최종목표 지점까지 단숨에 돌파할 수 있는

 그런 시뮬레이션도 같이 짜고 있을거요."

 

 

 

 

 

 

 

 

그 말에

아스나의 오빠는

기가 막히다는 얼굴로

키리토와 키쿠오카를 번갈아가면서 쳐다보고,


그런

떨리는 듯한 눈빛에


키쿠오카도

그 심정은 이해한다는 모습을 하면서

 

 

 

 

 

 

 

 

 


"어쩌겠소.

 군인이 하는 일이

 원래부터 이런 일인데 말이오.

 아군의 병력 소모는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적군의 병력 소모는 최대한도로 늘리고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작전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해야 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전술, 전략을 짜서 싸우는 것,

 그게 저 키리가야 카즈토 아니

 장군님이

 지금까지 밥벌어 먹고 사는 일 중 하나요.

 어떤 쪽을 선택하더라도

 결국에는 사람이 죽게 되거나

 사람을 죽여야 되는 상황이 되는 것.

 이거야 말로 진정한 ' 악마의 선택 ' 이 아닐까요?"

 

 

 

 

 

 

 

 

마지막에

키리토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듯한 허탈한 말투로

키쿠오카가 이야기를 끝내자,


자신의 오빠 옆에서

그 말을 듣고 있던 아스나는

그제서야

 

지금까지 자신이 보아왔었던

키리토 (키리가야 카즈토) 가

왜 그렇게까지

타인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식으로 필사적으로 싸워왔는지,


그리고

그 앨리시제이션 계획과

언더월드 사건 당시에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필사적으로 언더월드에 있는 모든 존재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싸워왔는지

그런 엄청난 위험을 무릅썼는지....

 

그리고,

이제서야 그런 그의 필사적인 심정을 이해했다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면서

그런 키리토의 모습을 보는 것 조차도

부끄럽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런 그녀와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보고 있던 지도를 접어서

옆에서 그를 멍청하게 바라보던 아키 삼등육위에게 말없이 건내준

키리토는


전방을 주시하고 있던

키쿠오카 일등육좌와

특수작전군 선임요원을 손을 머리 위로 휘젓는 동작을 하면서

말없이 부른 뒤

 

 

 

 

 

 

 


"지금 상황을 살펴보니까

 우리 최종 목적지인 렉토 프로그래스 본사 건물까지 가는데는

 저기 골목길 쪽을 통과해야 된다는 점인데

 저기 1 km 남짓만 시가전 상황을 맞닥트릴 것 같고

 그 부분만 지나면

 우리 최종 목표지점인

 렉토 프로그래스 그룹 본사 건물 바로 앞은 들판같은 광장이에요.

 거기에는 아마도 우리가 앞으로 맞닥드릴 적 병력도 적을 것 같고

 밀도도 얕은데다

 대전차전력같은 중화력도 취약할테니까

 그 부분은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문제는

 지금 현재 우리 병력도 적고,

 지원화력이 부족하단 말이에요.

 보통 전투 같은 경우라면

 대포병 사격 같은 포병 화력으로 지원해주겠지만

 이런 도시에서는

 그런 포병 화력지원이 불가능하단 말이에요.

 게다가 스펙터 건쉽 지원도

 목표물 바로 앞에서는 105mm 포나 40mm 보포스 기관포 사격도 하기가 애매하니.......

 정말이지 미치고 환장하겠네!"

 

 

 

 

 

 

 

 

 

 

라면서 투덜거리던 키리토는


그나마 어쩔 수 없다는 말투로,

 

 

 

 

 

 

 

 

 

 


"예정대로라면

 1시간 내로 렉토 프로그래스 그룹 본사 건물에 입성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진격하든 아니든 진격은 가능하겠지만,

 피해가 너무 커요!

 시간이야 맞춘다고 하지만,

 한 명이라도 더 살아서 돌아갈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식으로

 저 골목길을 뚫으려고 한다면

 꽤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건데........."

 

 

 

 

 

 

 

 

 

 


그런 키리토의 난감하다고 할 수 있는 말에


키쿠오카는

 

 

 

 

 

 

 

 

 

 

"그럼 어떻게 합니까?"

 

 

 

 

 

 

 

 

 

 

라고 키리토에게 묻자


키리토는

군대 식의 속된 말이 들어간 투로

그 둘을 번갈아가면서 쳐다본 뒤,

 

 

 

 

 

 

 

 

"할 수 없죠.

 옛 유태인들과

 과거 소련 친구들이 쓴 방법을 응용해서 쓸 수 밖에 없죠.

 이스라엘 군이 베이루트에서

 중장갑 전차나 장갑차 지원이 없을 시에 어떻게 싸웠는지 알고 계세요?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 국방군들이

 탱크나 포대 지원사격이 없을 시

 붉은 군대하고 시가전을 어떻게 치렀는지도."

 

 

 

 

 

 

 

 

 

 

그런 키리토의 말에


두 사람은

고개를 숙이면서 한숨을 내쉰 뒤


거의 동시에

 

 

 

 

 

 

 

 

 

 


"알고 있습니다.

 장군님."

 

 

 

 

 

 

 

 

 

 

 

이라고 말하고


방금 전

키리토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


아스나와 그녀의 오빠

그리고 아키 삼등육위는

서로의 얼굴만을 말없이 보고,

 

 

잠시 뒤


그들이 그들 앞에 있는 골목길에

크레모아 수십 발을 일정한 위치에 설치한 뒤

동시에 폭발시킨 것도 모자라서


폭발 직후

그 지역 일대를 화염방사기를 이용해서

완전히 불바다 아니 불지옥으로 만들어버리자,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릴 뿐이었으니.....

 

 

시가전에서의 일반적이 양상은

도시의 건물 하나하나를 점거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적이 저항의 거점으로 삼을 수 있는 요충인 각개 건물을

피를 흘려가면서 점령하는 것은

공격자가 방어자보다

수적으로나 화력 등 모든 면에서 우세할 때만 효과적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대책이 별로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과 독일군이 스탈린그라드에서 맞붙은 적이 있고,


1980년 당시

이스라엘군이 PLO (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 ) 를 상대로 베이루트에서 싸운 적이 있었다.


그때 양자는

모두 공통적으로 건물이나 골목 하나하나를 점령해 나가는데

자주포나 탱크로 건물이나 골목을 쏴서

그 곳을 완전히 파괴하는 방법을 쓰지 못할 시에는

방금 전 처럼

크레모아 급의 지뢰나 폭약을 이용해서

그 지역을 완전히 파괴한 뒤에

만약에 빠져나올 수도 있는 적 생존자들을 완벽하게 전멸시키기 위해서

기관총이나 소총 집중 사격 대신

베트남 전 당시 땅굴이나 참호를 공격했을 시에 잘 써먹었던

화염방사기를 이용해서

그 지역 전체를 완전히 태워버리는 무지막지한 방법을 사용했다.

 

 

그렇게

그 골목길을 청소(?)하는 모습을 멍하게 바라보던

아키 삼등육위는


곧 그 골목길에서

온 몸에 불이 붙은 채로 필사적으로 기어나오던 사람같은 불덩이가

그들 앞에 털썩 쓰러지면서

동시에 마치 고기가 익는 듯한 냄새가 풍겨지기 시작하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고 꿇어앉아서

토악질을 하기 시작하고


바로 옆에 있던 아스나와 그녀의 오빠도

아키 삼등육위처럼 토악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속에 있던 것을 모두 게워내던

그들의 귀에

무덤덤한 말투의 키리토의 말이 들려오고,


그 말에

그들은 순간적으로 공포를 느끼면서

속에서 나오던 신물이

순식간에 다시 내려갈 정도의 소름이 돋았으니.....

 

 

 

 

 

 

 

 

"언제봐도 그렇지만

 이런 경우에는 미디엄보다는 차라리 웰던이 더 나은 것 같네요.

 피가 나오는 붉은 모습보다는 완전히 익어버린 갈색이

 그나마 보기가 좀 나으니까요..."

 

 

 

 

 

 

 

 

그 말을 들으면서


아키 삼등육위와

아스나 그리고 아스나의 오빠의 머리 속을 동시에 스치는 생각은,

 

 

 

 

 

 

 

 

 

 

'닝기미,

 한동안 스테이크는 쳐다보지도 못하겠군.'

 

 

 

 

 

 

 

 

 

 

 

이라는 전쟁터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웃기는 생각이었고,


이런 그들의 생각을 뒤로 한 채로


키쿠오카와

키리토

그리고 키쿠오카의 다른 병력들은


아직까지도 타오르고 있는 골목길 안을 뚫고

바로 자신들의 눈 앞에 보이는


그들의 최종 목적지


렉토 프로그래스 본사 빌딩으로 진격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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