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에 입각한 니세코이 결말 예상!!
뭐 일본 만화입니다만..
그래서 결말은 이와 다를테니 걱정마시고
그저 재미로 보심 될듯 ㅎ
한국 드라마의 특징이라면 몇가지 확실하게 드러나는것들이 있죠
1. 집안 문제를 끌고 들어오는 서브 히로인 꼭 나옴
챠슈파와 갱단의 커다란 트러블이 발생, 치토게네 집안의 대 위기, 안타깝게도 야쿠자는 움직일 수 없다는데..
이에 유이는 라쿠에게 해결을 위한 조건을 거는데 -
유이 : 라쿠~ 이 누나랑 함께가자.
네 선택에 모든게 달려있어. 집안도, 사랑도
뭐가 최선인지는 너도 잘 알지?
라쿠 : 누나 제발 이러지마..
2. 진히로인은 뭣도 없으면서 꼭 지가 희생한다 생각함. 그리고 속마음은 절대 말안함
가짜 사랑을 끝내고 이별을 말하는 치토게
치토게 : 라쿠. 이제 그만하자
우리 어차피 다 가짜였자나?
원래 너같은거 좋아한적도 없고, 지금도 그래.
그래도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 안녕
라쿠 : ... (일단은 아무말도 못하고 보내줌)
3. 진히로인의 절친은 무조건 진히로인 편. 그게 설령 서브 히로인 일지라도... 다만 흔들어는 본다.
드디어 자기마음을 고백하는 오노데라(영원히 고백안하는 루트도 존재하는데 너무 안타까우니 고백해보자)
오노데라 : 중학교 때 부터..
라쿠 : ...
오노데라 : 내가 좋아 했던사람.. 라쿠군이었어. 알아?
라쿠 : ...응 어쩌다보니 알게 되었네
오노데라 : 그리고 지금도야.
라쿠 : (아무말도 못하고 쳐다만봄)
오노데라 : 그치만 라쿠군 마음은 내가 아닌것 같네
라쿠 :.. 오노데라... 미안;;
오노데라 : 라쿠군, 치토게 짱을 놓치지마..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치토게짱은 라쿠군만 바라봐 왔는걸. 치토게 짱을 혼자두지마
라쿠 :.. 오노데라...
오노데라 : 이제 전부 기억이 나. 치토게랑 함께해와서 잘 알아.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치토게는 너만 바라보는걸
그러니까 라쿠군. 절대 놓치지마! 알았어?
라쿠 : (드디어 결심한듯) 알았어!.. 고마워 오노데라.. 아니 코자키!
오노데라 : (라쿠군 잘가...)
4. 단순한 서브 히로인 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라쿠한테 큰 도움되는 라쿠편 꼭 있구요
뭔가 큰 결심을 한듯한 모습으로 나타난 마리카
마리카 : 라쿠님! 잠깐만요 제얘기좀 들어줘요
라쿠 : 마리카.. 여긴 어떻게?
마리카 : 옛날부터 그래왔어요...
라쿠님은 치토게짱 일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행동 했는걸요.
치토게짱이 늑대한테 위협받을때도 몸사리지 않고 지켜줬고 (21화 일기 편)
치토게짱이 없어졌을 때는 밤새도록 찾아다니셨자나요. (25화 귀신역할 편)
라쿠 : 어떻게 그걸..
마리카 : 그러니까 라쿠님. 챠슈파는 제가 아버지를 통해서 어떻게든 할테니
라쿠님은 절대 그여자를 놓치지 말라구욧!
분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라쿠 : 응. 알았어! 고마워 마리카! (이제 확실히 결심이 선듯한 모습으로)
5. 그리고 악당역의 개과천선, 혹은 자체 해결이 빠질 수 없죠
유이 : 마리카짱? 그럴 필요 없어..
라쿠 : 앗 누나?!
유이 : 전에도 이야기 했자나? 약속의 그녀라면 정말 그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냐고..(120화)
네가 너무 우유부단해서 한번 시험 해본거야.
치토게네 집안 화해 하기로 했어
그러니 더이상 그일로 걱정하진 마
마리카 : 유이 언니?! 그 약속은..
유이 : 됐어. 마리카 더이상 그얘긴 그만하자..
라쿠군! 이대로 놓칠꺼야? 치토게짱은 오늘 7시 비행기야
라쿠 : 마리카, 유이 누나.. 고마워(후다닥)
6. 한국 드라마의 별미.. 공황의 재회 아니겠습니까?! 크하핫
진히로인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 한국 드라마 최강의 법칙이 함께!
탑승 수속을 다 마치고 괜히 미련이 남아 두리번 거리는 치토게
치토게 : 그래 그럴리 없지.. 어차피 가짜였자나 우린
라쿠 : @@@!~~!
치토게 : 무슨소리지?(두리번)
라쿠 : 치토게~~ 기다려 치토게~
치토게 : 앗?!
라쿠 : 치토게..
치토게 : 라쿠군?.. 여긴 어떻게?!
라쿠 : 가지마 치토게.
우리 가짜 사랑은 끝났어..
치토게 : ...
라쿠 : 그치만. 이젠 진짜로 널 사랑하게 되었는걸. 그러니까 가지마 치토게
치토게 : 라쿠 ㅠㅠㅠㅠㅠ
껴안고 키스하며 해피엔딩
7. 뒷이야기 빼먹으면 한국 드라마가 아니다.
마리카 : 근데 유이 언니 그 약속이란거말야..
유이 : 응? 마리카는 다 기억하고 있는거야?
마리카 : 난.. 그때보다 즐거웠던 때가 없었으니까 ㅎ
유이 : 나도 그래. 그치만 이번에도 치토게짱이 이겼네? ㅎㅎㅎ
마리카 : 그러게 언니..
아...
다 쓰고보니 츠구미 아예 등장을 안하네요?!
핫하
미안해 세이시로 짱 ㅋㅋㅋ
그러니까..
한국 드라마라면
진히로인은 절대 버리지 않는 다는걸 명심하세요 ㅎ
그냥 라쿠군이 끝까지 코사키를 좋아해주는 수밖에 없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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