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가 단순 재미나 파워밸런스는 좋은데 논리적인 짜임새는 너무 부족함
여기서 말하는 논리적인 짜임새는
간단히 말해서 그 세계관의 세력 구도가
어떻게 밸런스 있게 맞추어져 있느냐를 말하는거임
원피스 세계에서 사람들의 지위는
거의 절대적으로 무력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불안정할 수 밖에 없음
그냥 단순히봐서 대장 한 명이 혁명군이나
사황 쪽으로 붙어버리면 순식간에 파워밸런스가 무너져버리잖아
근데 이걸 대체한다는게 세계 징집이라는
막가파식 설정... 진짜 답이 안나온단걸 느낌;;
기존의 중장들 대부분이 그걸 쉽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도 생기고
애초에 그 정도의 초특급 강자가 징집한다고
순순히 해군한테 간다는것도 웃기고
헌터x헌터는 상당히 세계관의 구도가 논리적이고 현실적인데 반해
원피스는 지나치게 이런 짜임새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나루토보다도 못하다고 봄
애초에 당연하게도 공권력을 가진 정부란 기관이
비공식적인 조직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야함
난 오히려 해군이 고작 이 정도 군력밖에 안되는데
세계를 통제하는것이 가능하다는게 신기할 정도임
해군본부가 단독으로는 사황 4세력에게 압살 당하는거 자체가
막장이라는 소리임.
저런 안보의 상태라면 원피스에서 보여지는 평범한 번화가,마을
이런거 자체가 있다는게 아예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음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