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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탐험가 콜럼버스와 그의 배 산타마리아호

22대당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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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492 | 작성일 2015-09-17 14: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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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와 그의 배 산타마리아호 오다가 건드렸는데 이탈리아 난리 났디? 오다가 거북선 뭐같이 망신 주려고 한국 열받게 하려고 넣었다고 인정 했어? 한국인 종특 설레발 오지랖 특유의 피해의식 좀 그만부려 창피해 진짜 공짜로 보면서 왜그래ㅋㅋㅋ 국뽕들 거북선 나온거 발끈하는 논리 대로라면 우리나라 사극이나 작품에서 외국 인물들 외국에 대해서 다뤘을때 외국인들이 뭐라 하면 할말 없다도 되는거야 이것들아 아휴 쪽팔려 진짜 평소에는 헬조선 어쩌고 맨날 이나라 깔줄밖에 모르더니 웃음밖에 안나온다 진짜ㅋㅋㅋㅋ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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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유

콜럼버스는 실제로 해적이라 해도 할 말 없는 약탈을 일삼는데다가 학살자였음. 걔는 실제 역사적으로 천하의 개1쌍1!놈이었음.

2015-09-17 15: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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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유

당장 올럼버스를 원피스 내에서 살육 모험가라고 부르는데 실제 사실임. 실제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수준의 대학살자여서 콜럼버스가 아이티 섬에 처음 왔을때 30 만의 원주민이 살았지만 대학살을 저지르고 심지어 마스티프라는 대형견을 데려와서 원주민들을 사냥하고 학살했으며 잡아다가 노예로 팔아대고 해서 2년후는 500 명 밖에 남지 않았을 정도

위인전에서 이상하게 왜곡이 되어있는거지 실상은 인간의 탈을 쓴 역사상 손꼽히는 악마 중 하나임.

2015-09-17 15: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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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vd

@비밀이유

시대적 관점을 하나도 생각하지 않은 뻘글.
지금 보면 수많은 원주민 학살한 살인마지만 그당시 사회에선 정복. 정벌을 위해 행해지는 전투의 결과일 뿐.
그렇게 따지면 광개토대왕 장수왕 근초고왕 등 정복군주들 죄다 살육자게?

2015-09-17 19: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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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유

@vcvd

그 쪽이 뻘글임.

시대적 관점 하셨는데 그 당시 시대적 관점으로도 문제였습니다. 단지 스페인 여왕이 노예와 황금을 원해서 무시했을뿐 스페인 관리들도 콜럼버스가 저지르는 학살을 본국에 보고하며 막으려고 들었고, 결국 콜럼버스는 훗날 약속한 황금을 가져오지 못하고 노예들만 가져와서 전대 여왕이 덮어주었던 원주민 대량학살죄가 다시 부각되고 + 황금 약속불이행 등으로 죄수 신분으로 끌려옵니다.

당시 시대적 관점에서도 충분히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스페인 기준으로도)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거든요. -_- 그리고 님의 예시들은 영토를 늘리고 거기에 있는 백성들을 자국의 백성으로 삼지만 콜럼버스는 당시 원주민들을 자국의 백성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대학살을 저지르고 14 세 이상 원주민들이 황금 할달량을 바치지 못하면 손발을 잘라버리는 만행 등을 수도 없이 저질렀고, 애당초 30만에 달하는 자들을 재미로 학살 및 노예사냥을 위해서 쳐들어간겁니다.

2015-09-17 19: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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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vd

@비밀이유

콜럼버스의 재평가에 대한 사료만 읽어보고 말씀하지 마시고 상반되는 주장을 다 읽어보고 님의 생각을 말하길.

그러고서도 콜럼버스는 위대한 인물이 아니었다라고 말하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무작정 일방적으로 콜럼버스는 쓰레기 악마였다고 주장하는건 문제가 된다 봄.

2015-09-17 19: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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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유

@vcvd

문제가 된다니요. 당시 시대 상으로도 콜럼버스는 인격적으로도 문제가 많았고, 애당초 아메리카 대륙 찾은 것도 자살하려다가 우연히 금덩어리 주운 격 수준이었습니다.

당장 이미 기원전 200년전에 지구의 둘레 측정이 어느정도 끝나있던 시대라 뱃사람들은 대부분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거리측정을 한참 잘못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지구가 평평해 바다에 빠진다라는 잘못된 말이 아니라 거리 문제로 뱃사람들이 콜럼버스랑 같이 타길 거부한겁니다.

당장 콜럼버스는 미국과 인도의 위치를 바꿔서 생각하고 있었고, 중국은 그보다 더 가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인 거리측정도 잘못해서 애당초 오류로 엉망진창인 항해시작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콜럼버스는 쓰레기 악마에 욕심이 지나쳤기에(콜럼버스가 했던 짓들 한번 찾아보고 말씀해보시길.) 결국 그것이 돌아와서 비참하게 몰락했습니다.

2015-09-17 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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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유

@vcvd

거기다가 부하 선원이 발견한 섬을 자기가 발견한 것으로 거짓보고를 한 적도 많고, 일단 황금을 못챙겨온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겸사로 이미 그의 지독한 학살현장을 보아온 스페인 관리들에게 당대에 비판받고 있던 원주민 학살죄 역시 씌워져서 죄수신분이 되기도 했죠.

그리고 그러면서도 자기가 정복한 땅의 총독 자리와 지도자 자리를 요구했으며, 해군 제독이라는 지위를 주장하면서 이것을 자식들에게 세습시켜 달라고까지 요구했고, 사업에서 얻은 이득의 1/10은 자신의 것으로 하겠다고 뻔뻔하게 보여서 몰락을 자초했죠.

콜럼버스가 유럽인들에게 남긴 업적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이 아니죠. 아메리카 대륙은 이미 발견된지 오래되어있었고, 대표적인 예로 바이킹이나 아일랜드 사람들 등이 있죠. 콜럼버스가 남긴 업적은 항로 개척...그것으로 유럽에게는 축복, 아메리카 대륙의 재앙의 시작인 재앙인 제국주의 시대의 등장이었죠. 그리고 제국주의 시대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애당초 콜럼버스가 위대한 인물이 아니었다는 것은 당대에도 마찬가지였고, 정작 영웅화가 된 것은 후대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선구자로 칭송하는 면이 시작이었습니다.

애당초 콜럼버스가 쓰레기 악마가 아니라는 주장은 유럽인 이외에는 다 인간이 아니라 미개한 짐승들이다라는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이니까요.

2015-09-17 2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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