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03화 글 스포일러 (+그림 1장).JPG

이미 보셨겠지만 한번 써봅니다 ^^

제 803화: "코끼리를 오르다"
커버: 상어와 경주하는 프랑키

바르톨로메오와 다른 일당은 써니를 발견하고 로메오는 배를 보고 신나한다.
한편 루피는 자신의 동료들의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한다.
하지만 밀짚모자 일당은 배엔 아무도 타고 있지 않는것을 발견하고 섬으로 향하기로 한다.

로메오는 루피와 동료들에게 지금까지 함께해서 정말 기뻤고 계속 같이 있었으면 좋겠으나 신들의 모험을 방해하지 않겠다고 한다.
눈물을 흘리며 그는 작별인사를 고하고 유능한 산하가 되기를 약속한다.
그는 그들에게 나머지 4명의 사인을 꼭 받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미 밀짚모자 일당과 사무라이들은 그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

칸쥬로는 형편없이 그린 용을 소환하고 (하지만 로빈은 이에 얼굴을 붉히며 꽤 귀엽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그걸타고 조우로 향한다.
루피는 뒤돌아서 "로메오"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이에 바르톨로메오는 드디어 루피선배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했다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밀짚모자 일당과 사무라이들은 용의 등에 올라타고 조우의 다리를 오르기 시작한다.


한편, 발티고, 혁명군의 아지트...
드레곤은 세계 곳곳에서 성공적인 혁명에 대한 보고들을 듣는다.
돈키호테 패밀리의 몰락은 그들에게서 공급받는 무기들을 사용한 나라들이 더이상 힘을 못쓰게 되며 세계의 세력들을 뒤흔들었다.

드래곤은 간부들에게 승리 후에도 경계를 느슨치 말라고 당부한다.
사이퍼 폴이 최근 몇년간 힘을 키우고 있었기에 더욱 조심해야한다.

코알라는 드래곤에게 드레스로자에서 가로챈 무기들에 특수한 미네랄이 발견되었다고 보고한다.
술-철 (사케-철)이 무기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광물을 캘수 있는 지역은 굉장히 한정적이라고 한다.
따라서 아마 이 무기들을 어디서 만들었는지 알아낼수 있을지도...

드래곤은 코알라에게 드레스로자에서의 활약을 칭찬한다.
이에 코알라는 얼굴을 붉히며 모두 루피와 사보 덕이라고 한다.
이어서 드래곤은 로빈 씨는 어떤지 묻고 코알라는 그녀는 잘있다고 한다.
여기서 코알라는 왜 드래곤이 루피에 대해 묻지 않는지 궁금해하는데 아마 사보에게서 이미 지겹도록 들은 것 같다.

드래곤은 코알라에게 세계에 퍼져있는 혁명군 지도자들을 소집하라고 명령한다.
코알라는 이 인물들이 전부 독특한 사람들임을 감지하고 놀라워한다.


한편 검은수염 해적단의 해적선.
시류 - 2번 함대 선장
라피트 - 5번 함대 선장
라피트와 시류는 바제스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시류는 바제스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에 웃는다.

바제스는 그들에게 대부분 해프닝동안 그는 기절해있었고 그래서 연락이 늦었다고 한다.
라피트는 그에게 지금 위치를 묻고 바제스는 모든게 새하얀 섬이라고 한다.
배에 몰래 숨어들었던 그.
그는 티치에게 자기가 찾은 것들에 대해 보고하라고 한다.
이곳을 습격하면 엄청난 양의 무기를 얻을 수 있어!
라피트는 바제스에게 티치를 "원수" (해군 원수 비슷)라고 부르라고 잔소리를 한다.

바제스는 또한 도크 Q를 자신에게 지원오라고 요청한다.
그의 도움 없이는 죽을 상처를 입었다...
시류는 바제스에게 어디있냐고 묻지만 그는 섬 이름은 모른다고 한다.
비블 카드를 사용해서 날 찾아라.
하지만 그가 아는건... 드래곤과 사보가 여기 있다.
아마 혁명군의 소굴일거야!!



한편 카라이 바리 섬. 일명 "버기 타운"

버기의 용병 비즈니스는 커져가기 바쁘다.
여기저기서 속속 나오는 고객들!
도플라밍고의 몰락은 시장에 큰 구멍을 만들었고 버기의 회사는 이곳을 노려 해적 파견 회사 "버기 배달"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버기는 웃으며 자신의 부하들에게 전쟁터로 나가라고 명령한다.
걱정말라고, 난 칠무해라서 모든지 용서되니까!
모지는 버기에게 하이루딘과 4명의 거인들이 회사를 그만뒀다고 보고한다.
버기는 이에 화를내며 그들은 꽤 쓸만했었는데 퇴사했다고 한다.
왜그런지 이유를 묻자 모지는 그에게 모르는게 좋을거라고 한다.
하지만 버기는 당연히도 당장 말하라고 명령한다.

루피 일당은 아직 조우의 다리를 오르고 있다.
칸쥬로의 용은 이미 지쳤지만 밀짚모자 일당은 그저 수다떨기 바쁘다. (로빈은 아직 용이 귀엽다고 부끄러워한다... 드래곤과 뭔 일 있었나...;;)
루피는 사무라이들에게 왜 조우로 가고 싶은거냐고 묻는다.

킨에몬은 루피에게 자신들의 목숨을 당신들에게 빚졌으니 모든걸 말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정신의 평온을 먼저 찾고 싶다.
칸쥬로는 이어서 조우가 그들이 와노쿠니를 떠난 뒤 계속해서 가려고 했던 곳이라고 한다.
모모가 안전한지 궁금하고, 그들의 동료이자 닌자 "라이조우"의 생사여부 역시 중요하다.

닌자?! 닌자라고?!!
모든 사내들은 고개를 돌리고 프랑키의 사이보그를 봤을때의 표정을 짓는다 (조로와 로까지 ㅋㅋㅋ)
로빈은 이해못한다.

로빈은 그들에게 조우의 꼭대기에서부터 떨어지는 뭔가를 본다.
루피는 뒤돌아서 그걸 보며 소리친다 "저게 뭐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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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대사 번역입니다:

"와아아아아아우우우~~!!"
조로: "좀 닥쳐!!"

바르톨로메오: "하...하지만..!! 신과도 같은 "밀짚모자 일당"을 어디로든지 이동시켜주는 명예롭고도 아름다운 배...!! "싸우전드 써니 호"-선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솝: "그딴식으로 좋아하지마!!"

로빈: "틀림없이 조우에 도착한게 다행이다."

프랑키: "빅맘에게선 큰 문제 없이 탈출한 모양이군. 배에 흠집은 거의 없어."

루피: "이봐~~~!! 상디~~~!! 나미~~~!! 쵸파~~~!! 브룩~~~!! 모모~~~!! 아, 안개가 너무껴서 암것도 안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