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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에 재업 인랑후기
4만간달찢 | L:22/A:545
34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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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 조회 276 | 작성일 2018-08-07 12: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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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에 재업 인랑후기

 

 

-----------------

 

인랑 보고옴.

 {{

천성적으로 스포를 당하기 좋아하는 분들이나, 무더운 여름날 애니를 봐야지 영화따위 왜 봐? 라는 신조를 가시진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글이 되어보겠습니다.}}

 

ㄴ 개봉후 둘째날 셋째날인가 그때 보고와서 

어차피 이젠 인랑하는 영화관이 없을 걸로 예상.

 

 

주의 :  <스포 90퍼!>  ♠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남자는 슈트빨이라고.

오늘 그 말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아니, 히어로물의 개성을 드러내는 그런 신자유적인 슈트가 아닙니다. 

작중 주인공 소속인 특기대는 대통령 소속의 특수군? 같은 느낌이니까 전투복의 일종이라고 봐야 할까요.

일단 반통일 테러리스트 집단과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기 만들어져서 그런지 군대의 향이 진하게 났습니다. 

무기나 기타 등등이 밀리터리적으로 고증이 얼마나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이건 비꼬는 거 아님)

 

 

 재미가 없다고 하지만 그게 이 영화를 보지 말아야 할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만약을 생각하고 본다면 인랑의 세계관은 우리나라의 미래의 한 가능성으로 보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남북협력체제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주변국의 전쟁으로 팍팍해진 나라경제 때문에 통일에 반대하는 세력중에 폭력적인 테러리스트 집단이 발발한다... 그 테러리스트 집단을 막기 위해 사륜안을 장착한 다스베이더들 양산형이 쥐잡듯이 테러리스트들을 박멸하는 그런 정국-  

 이 얼마나 멋진 신세계(bravo new world)입니까?

시작 부분 내레이션 이후로 결코 몰입하지 못할 설정이긴 하지만요. 그렇다고 영화 세계관과 시대상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 내레이션이라는 이유로 배척하는 분들은 저밖에 없겠죠?

 

 저는 어쩔수 없이 이 영화에 1점을 날리게 되었지만(배우때문에 0점이 아닌 것) 

여러분들은, 만약 이 영화를 보시게 된다면, 결코 저처럼 섣부른 판단을 하시지 않길 빕니다. 

 영화에 그 세계관을 충분히 녹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그건 여러분들의 편견입니다. 

 그러므로 영화가 재미있을거란 기대는 하지 마십시오.

 감독은 자기가 원하는 장르에만 충실하면 되고, 하고싶은 덕질이건 패러디이건 만드는 걸로 역할이 끝나죠. 투자는 회사들이 해 주지, 홍보는 평론가들과 TV에서 해 주지, 관객은 에어컨을 충분히 쐬기 위해 그저 앉아만 있다 가면 되는 것이니까요. 

 

 

 뭐 제가 느끼는 바에 의하면 인랑의 세계관은 그리 최악은 아니더라고요. 세계관이 시험범위마냥 이해가 안된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요.

 

 

 

 강대국들의 경제 봉쇄로 살림살이가 안좋아졌다 해도 그럭저럭 살 만 합니다.

 작중 서울 카페의 브런치 가격이 1만 5천?8천정도 하던것 같은데 지금 1만원을 상회한다고 생각하는데 10년 흐른 것 치고 물가가 그리 오른 것도 아닐걸요.

 분명히 경제가 봉쇄되었는데 빵이나 커피가 흔하게 존재하는 것을 보면 호주를 식민지로 삼았거나 제주도에 커피 농장이 생기기 시작했거나 한 것 같네요. 

 

 뭐 여주인공은 살기 팍팍해서 테러리스트에 들어갔다는 둥 뭐라고 씨부리지만 이는 흙수저로써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발언이라 할 수 없었습니다.

 헬조선에서 흙수저가 살기 팍팍한 건 당연한건데 굳이 그 지점을 꼬집어내시다니 감독님은 사회 비판적인 시각을 겸비하신게 분명하네요.

 

 서문이 길어졌지만

 하여튼 인랑의 장점은 액션입니다. 

 

 액션이 너무나도 우리 민족성을 드러내고있습니다.

 바로 화력!

 화염병을 던지는 과격시위자들, 폭탄을 던지는 테러리스트, 뭔가 무지막지한 것을 쏘는 특기대(슈트)들의 공통적인 면모가 그렇습니다. 

 그러고보니 시위도 광화문에서 하던데 관악산은 불의 기운을 가졌다고들 하죠? 

 어쩌면 2018년 여름날의 미친 날씨를 표출해낸 감독의 빅 픽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남여 두 주역의 사이는 썸을 타는 것 같지만 결코 보는이의 마음을 설래게하지 않고

 거기에 1,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패션감각이란, 소위 잃어버린 시대라 불리우는 시대적인 배경을 일깨워주고 있으니, 

 어이구 싸늘해라.

 이는 앞서말한 '화력'과 더불어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참으로 한국적인 미학이 아니라고 할 수 없네요.

 

 누가 이 영화가 왜국물이 들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미래의 여고생이 아이돌을 좋아하고 남친을 사귀고 입시에 전념하는 대신에    

 모에요소인 붉은 망토를 입고 딸기우유를 마시고 스마트폰이 이 아니라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잡히면 사형이 기본인 사회운동을 하고다닌다니 얼마나 보기에 바람직합니까. 

 

 그리고 이 여고생의 언니인 여자 분. 

 이분은 두번째로 만나는 남자에게 빨간망토소녀와 늑대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펼칠 정도로 아름다운 감성을 가지신 분입니다. 

 바로 이어진 입맞춤으로 보아 남자도 여자의 그림자극의 매력에 빠진 것이 분명하네요. 

 여러분도 이성과 키스를 하고 싶으면 동화구연을 시작하시지요. 제가 몰랐던 인싸의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러리스트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게 얼마나 고결하고 고운 성품의 소유자인지, 여느 순간이던 청순미가 아주 넘치십니다. 예전에 암살에 전지현이 울고 갈 만큼 청순한 한씨의 역할은 혼자서 신파극을 찍기에 충분합니다.

 

 아까 액션이 화력 위주라고 말했는데 

 물론 누가 다 해먹는 총격전이나 2020년대의 서울을 싸돌아다니는 장면 등등은

 더운 여름날 갈 곳 없는 관객을 위해서 러닝타임을 늘려준다는 관대하고 자비로운 박애 그 자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명탐정 코난에서 본 듯한 전개를 결코 생각하고 만든 건 아닐 것입니다. 이 영화는 화력이 전부인 게 맞습니다.

 아니 특히나 남산타워 액션신에서 진짜 보면서 코난이 생각난건 제가 덕후라서 그런것인지... 코난 녀석이 별별 도구를 탑재하고 다녀서일지 모르겠습니다만.

 특히 13기 극장판하고 싱크로율이 어우야....? 

 

 

 여러분들이 예고편으로 익히 보시게 될 소위 '인랑'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눈 다스베이더는 특이점을 넘은 슈트였습니다. 

츠마리, 방어라는 목적에 충실하여 결코 부서지지 않습니다.

 이 슈트를 입는다면 하루노 사쿠라에게 죽빵을 정통으로 맞아도 무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쉽게 죽지 않는다는 주인공의 법칙과 함께 강동원이 맡은 역할의 먼치킨력은

 마침 안경도 있었던 저에게 츳코미를 날리기에 충분했던 것이었습니다.

 

 찌질한 악당 : 니가 나하고 다른게 뭔데!

 슈트잖아 슈트! 

 너도 저런거 입었다매 ..(악당녀석이 과거에 주인공 동료)

 전투복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고 화이트칼라가 되어버린 네가 불쌍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랑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파격적인 연기의 시도를 제가 발견했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사람만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셨죠?

 인랑에서는 책들이 연기를 합니다! 

 스마트폰도 도색잡지도 아닌, 하드커버 종이책들이요. 지금도 안 읽는데 10년 쯤뒤엔 혀에 가시가 돋기 싫은지 모두들 열심히 책을 읽기 시작한 것 같네요. (정작 읽는 모습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나라의 인간늑대'라는 주인공의 숙소에서 체 게베라 평전이 나온다니, 영화계 전체에서 화분 가꾸는 레옹 이후로 의외의 갭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임무장소로 여주가 소중하게 꼭 들고간 책은 웬만한 엑스트라보다 더욱 중요하게, 언급하고 클로즈업 되는걸요. 

 타인의 고통?이라는 제목이었는데요... 딱 봐도 베스트셀러에 있지만 제목은 들어봤지만 결코 읽어보지는 않을 그런 훌륭한 책이라는 스멜이 뿜!뿜!

 이런식으로의 대놓고 고상한 인문학적 소양인 연출은 살인범이 게임중독에 빠진 나쁜남학생이고 갑자기 시 낭송을 하는 JTBC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는데 책들이 무생물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고 연기자로 승화가 될 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일당을 제대로 주셨는지 모르겠네요. 

 

 

 

 // 

 한 씨의 신파극에 대한 한계점:  악역보다 나쁜건 뻔한 불행이다.

 

신파극이란 근대 일본에서 유행했는데 이 유행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고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히 눈물을 쥐어짜는, 그런 소위 '억지감동'이라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신파극이라는 요소 자체만으로는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그걸 보고 느끼는게 '뻔하다 그만좀해라..'가 될 수도 있고 '으앙 슬퍼... 감동이야' 가 될 수도 있는 건데 

뭐 보는사람 취향에 따라 달리기도 했고 지나치면 뭐든 좋겠습니다만

하여튼

 

 인랑의 감정선은 망했습니다. 제가 레즈가 아니라서 한효주사마의 미모의 혹하지 않아서그런진 몰라도

여주인공의 역할은  단언컨데 신의탑 라헬에 필적하는 민폐입니다. 

 

 아니 라헬은 밤한테 해 준거라도 있지(공통점은 동화구연인가...소름

밤을 민다거나 하는 악행이라도 저지르지 여기 여주는 차라리 죽기라도 했다면 임팩트가 있었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몇 년간 그런 신파극요소로 히트를 친 영화를 

 국제시장이나, 부산행이라고 꼽아보겠습니다. 

 하여튼 부산행에서 마동석의 아내사랑을 작위적이라고 생각하신 분은 없었을 것 같거든요.

 

 저는 우리나라형 신파극에서 장점이 '공동체적'이라는 점 같습니다.

 국제시장에서는 가족들끼리, 부산행에서는 열차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사람들끼리 위기에 같이 맞서고 

 (만약 있다면) 비극도 함께 공유하는 양상을 보이죠. 이런 식이면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도 그 중의 한 명인듯한 소속감을 느끼면서 

극단적인 상황에서 나름 자연스럽게 감동이며 감정이 유도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선, 영 거시기하단 말입니다.

 다른 캐릭터 말고 오직 한씨만 작중에서 신파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감이 1도 안됩니다. 

 연출 곳곳에서 '사정이 이렇다구, 불쌍하지? 넌 불쌍해야 해!'

 넘나 답정이라서 오히려 반발감이 느껴지는 듯. 

 

 

 물론 그 여자분이 영화 도중에선 악역도 아니고 찌질한 녀석한테 이용되는 신세지만

 객관적으로 불쌍한 처지인 건 맞지만

 후에 밝혀지길 예전에 자기가 테러리스트 집단에 발을 들였으니까 당연히 곱게 동정표를 줄 순 없었네요.

 자기가 부모님 죽고서 힘들어서 그랬다는걸 직접 말하는 건... 소름. 

 

 저는 애니메이션 버젼의 인랑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한 씨가 맡을 역할이 원래 좀더 쿨한, 비극적이더라도 외유내강의 일본여자 그런 필이었을텐데 

 어쩌면 이건 민족적인 감성을 충분히 로컬라이징하지 못한 지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여튼 이입 안됬음... 

 

 결국 인랑의 여주는 아무한테나 자기 사정을 하소연하는 그런 라헬이 되어버렸습니다.(라헬은 못생겼기라도 하지..)

 

 연기력을 문제삼고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연기를 의도한것과 동정표를 주지 않는다면 도저히 여주에 이입할수 없게 만들어둔 제작진들을 비판하고 싶습니다. 

 

 그것도 캐스팅만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들이 애초에 생각한 캐릭터가 몰개성하고 생각을 1도 모르겠는 방향인 것 같아서... 애니메이션 원작도 이런 식이었나요?

 캐릭터들의 행적만 드러나고 섬세히 파고들어가지는 않는 그저 동화 그 자체? 

 아니 동화라면 확실한 교훈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유일한 교훈: 전투복이 구린 직장은 들어가지 말자)

 

 신파극은 아무데나 넣어도 되는 만능 라면스푸가 아닙니다. 

 

 //

 매력적이었던 부분:

 

 초반, 소녀 시점으로 혼란스러운 서울을 보여줬을 때.

 중후반부는 사사로운 이익이 걸린 조직들의 사정이지, 평론가들이 재미있게 떠드는 것 처럼 국가체제 아래서 어쩌구인지 개인의 어쩌구인지 실감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오히려 시위대가 나오는 초반부가 '우리나라의 상황'과 '현실적인 통일의 문제점' 등등을 잘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원작하고 상관이 없지.... 

 통일을 반대하는 시위대, 새삼 벽보가 붙어있는 레트로 풍 거리. 

 저녁이라서인지 하여튼 어둠스레한 광화문 광장에서

 박사모가 연상되기도 해서 어딘가 사나운 그런 시위 와중에

 노인네 한명은 골로보낼수 있는 물대포는 어디로 갔는지...

 화염병에조차 먼저 희생당하는 불쌍한 의경

 -> 숨어있다가 폭탄으로 기관총으로 의경들을 학살하는 테러리스트 

 -> 늦게서야 출동해서 지하 아지트에 숨은 테러리스트들을 조지는 특기대.

 

 처음에 인간 벽인 의경들(혹은 직업경찰?)이 너무 불쌍했다가  저렇게 불난리인데 경복궁은 무사할까도 생각이 들다가 

 쫒기는 테러리스트들이 불쌍하다가 했습니다.

 네, 그런 식으로 강함의 최상위층에 특기대가 있는것입니다.

 슈트빨이라니 뭐라고 한 건 그런 이유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초반 15분? 20분까지는 차후 전개가 궁금했습다. 그 이후로 노잼이었을 뿐.... 

 

 아까 2차세계대전이니 뭐니 했는데 

 초반에 지하철 선로?같은 곳이나 물살이 치미는 곳에서 테러리스트녀석들과 소녀가 도망다니는 씬은

 파리를 점령한 나치와 하수구에서 싸웠다는 레지스탕트가 떠올라서입니다.

 

 네.. 초반의 시위장면과 특기대 첫 출동 장면은 그럭저럭 흥미로웠네요.

 무엇보다 압도적인 화력이 통쾌하기도 했고요. 근데 이게 21세 중반 한국이어야 할 이유는 없음 ㅇㅇㅇ

 

 

 

 계속 화력이니 하면서 불을 들먹었는데, 그런 지하세계에서 아저씨들이 담배를 아무렇지 않게 피우는게 진짜 신경쓰였네요.

낡았고 탈거 많은데 산소도 부족할 지하에서 담배불을 피우다니 괜히 걱정됨.

 여러분 담배는 산소가 풍족한 곳에서 피우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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