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일본 현지 반응 및 의견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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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일본 반응]

1.히데가 지하의 왕 같은…
2.용은 평범한 구울인거야? 아니면 혹시 구울을 만든 녀석일 가능성은?
3.드디어 몰렸구나w
4.이야기가 많이 슬퍼졌네……
5.무츠키가 표지일때랑 분위기가 딴판wwwwwww
6.비밀이지만 카네키보다 하이세를 더 좋아합니다.
7.용의 목적은 뭔데, 그럼?
8.스케어크로우 = 용의 카구네 분신?
9.응? 토우카는 요리코를 버릴 생각인거야? 카네키를 선택한거?
10.아이와 친구라면 아이를 선택하는 것으로 정해져있잖아. 딱히 카네키를 선택한건 아니겠지.
11.유산은 싫어…
12.다크 판타지인 것은 알겠지만, 마지막 정도는 카네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토우카도 아이가 생겼으니 행복해졌으면.
13.그러고보니 에토도 걸음마 잘한다를 입에 달고 살았었지.
14.가만보면 주인공이 가장 약한 것 같아. 이번 화만 보면 아야토 > 카네키야 wwww
15.인공은 천연에 이길 수 없구나. 에토는 어딘가에 숨어있는 것이려나… 죽은 순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살아있다고 생각해.
16.에토가 나온다면 토우카가 죽은 뒤에 나오지 않을까?
17.확실히, 토우카와 에토는 서로 양립할 수는 없다는 느낌이 있지w. 토우카가 사는 루트면 에토는 그냥 코쿠리아 때 죽은 걸거고, 만약 토우카가 죽는 루트면 에토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
18.결혼 축하~
19.왠지 곧 끝날 것 같네… 토우카 죽지 말아줘……
20.나도 토우카 좋아하지만, 왠지 죽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21.점장님 언제 나와wwww
22.에토도 24구 출신이었지? 용에 대해 알고 있었을까?
23.Rc세포 너무 유능하잖아wwwww 만든 놈 누구야ww
24.V 관련해서 독일 떡밥도 있지 않았어? 그건 어떻게 풀리는거야?
25.아무래도 상관없으니 하이루를 어서 등장시켜주세요.
26.오랜만에 도쿄구울다운 화였다. 앞으로 쭉 이 우울한 분위기를 유지하자구 w
27.토우카 오늘도 귀여웠어ww 최근 마음에 들어
28.표지 사이코 너무 귀여워!!
29.용은 히데라는 것으로 FA?
30.[쿠인쿠스 세 명 = 묵시록의 4기사], [용 = 마지막 기사(죽음의 청기사) = [히데(스페이드 에이스)]
31.오... 설득력있잖아.
32.지하의 왕의 진정한 목적이 뭔지 모르겠다.
33.모두 잊고 있지만 마루데 씨도 살아있어요.
34.근데 나가라자는 '화수길' 하나가 아니라 여덟 용왕 전부를 지칭하는거아냐? 용이 여덟 마리일 리는 없고, 어떻게 되는건데 그럼?
35.역시 그림 잘 그리네, 스이 선생. 12권 표지의 자태를 보고 다시 느낀다.
36.아직도 토우카가 살 수 있을거라고 믿는 바보가 있어? 작가가 토우카를 살릴 생각이 있었으면 125화를 섹1스씬으로 몽땅 떼우진 않았을거야. 섹1스씬이 나온다고 해도 결말쯤 되어서야 나왔겠지.
37."달리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어?" 이건 재혼 떡밥 www
38.생각하는 돼지wwwwwwwwwwww
39.좋네 이번화.
40.[너는 구울이 아니다]는 표현이 참 중의적인 것 같네. 카네키가 구울의 편에서 구울인 것처럼 하고 있어도 결국 구울이 될 순 없다는 거잖아. 하지만 더이상 인간도 아니고. 이건 역시 같은 반구울 밖에 답이 없어ww 에토나 100년전 척안과 재혼 루트 기대하고 있다구www
41.식량이 없다면 오가이 먹어버리면 되잖아
42.뭐야 저 카구네www 더이상 구울이 아니잖아
43.[24구에 더이상 구울이 없다 + 용이 전부 부쉈다 = 용이 24구를 나서기 전 전부 잡아먹었다], 아냐?
44.에토도 지난번에 카네키한테 먹이려고 카쿠쟈를 남겨두고 갔잖아. 용도 사실 카네키랑 검은 산양의 식량을 위해 일부러 잔해를 남겨준 것 아냐? 마침 우타도 [용이 후루타 편일지 카네키 편일지는 모른다]고 했었고.
45.행복해졌으면 좋겠네, 카네키.
46.카네키 과연 죽을 것인가
47.이름과 카구네 흔적만 나온 용의 위압감 >>>> 카네키의 카리스마 wwww
48.스즈야 씨 나오지 않았어
49.토우카 죽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결국 이건 내 희망사항일 뿐이니www
50.스이 선생님 답게 고약한 화로구나. "두사람이 두사람[이었던] 증거"라니ww 과거형이잖아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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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일본 의견]

이번화를 읽고 일웹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은 것입니다. 그대로 옮기면 무척 두서가 없으므로, 적당히 요약 및 압축해서 옮겼습니다.

오랜만에 일본 측에서도 반응이 뜨겁군요 -_-;

단막적으로 여러 의견들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 각 의견에는 크게 근거가 많지는 않습니다.

단지 이럴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1.구울의 기원 모르모트 설

구울이라는 종족이 불멸과 영생의 연구를 위해 특정한 존재에게 실험체로서 창조된 인공 생명이라는 의견입니다.

이번 화에서 언급된 대로 구울 체내의 Rc세포가 짧아진 텔로미어를 다시 연장시켜 노화를 방지하고, 궁극적으로 수명을 늘릴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면, 이론상으로는 Rc세포를 이용해 죽지않는 삶을 누릴 수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실에서도, 이 텔로미어를 이용한 불로불사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2.히데 = 지하의 왕 설

[히데 = 용 = 지하의 왕]이라는 의견입니다.

'나가'치카라는 이름이 용의 이름인 나가라자와 유사하다는 점도 있지만,

- 척안의 왕의 생일 → 12월 20일(* 12월 20일은 한자로 풀어보면 왕(王)이 됨.)

- 척안의 왕 = 지상에 있는 왕

- 지하의 왕 = 지상의 절반 아래의 왕

- 히데의 생일 → 12월 20일의 절반인 6월 10일

즉, 히데 = 지하의 왕?

- 또한 히데의 프로필에 큼지막하게 적힌 're(왕)'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3.육체 변경설

[히데 = 100년 전 척안 = 용]이라는 가설을 전제로, 현재 용이 불멸을 유지하고 있다면, 과연 그 불멸이 완전한가에 관한 의견입니다.

①.

약 126년전, 100년전 척안은 모종의 이유로 지하 24구로 이주.

- 와슈 가 기준으로는 벌써 5~6세대는 내려온 긴 시간이고, 통상적으로 인간이나 구울이 126년이나 살아왔을 수는 없다.

- 니시키 역시 살아있대도 영감이 다 되었을거라고 언급.

- 그러나 만약 히데가 100년전 척안(=용)이라면, 그는 상당히 젊게 살아있는 것이 된다.

→ 불멸자?

②.

- 하지만 히데는 단순히 "젊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카네키와 함께 초등학생 시절의 유소년기부터, 대학생이 되어서 성인 남성이 될 때까지 명백히 신체적 "성장"을 했기 때문.

- Rc 세포로 노화를 억제할 수는 있어도 아예 신체 조건까지 어려지게 할 수 있다는 언급은 없었다.

→ 다른 방식으로 불멸을 유지하는가?

③.

- 수사 기관으로서 일본의 CCG가 시조인 것은 맞으나, 애초에 독일에 있는 것은 수사 기관이 아닌 연구 기관(GFG).

- 즉, GFG가 CCG보다 먼저 생겨났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 또한 구울의 생체를 '연구'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구울에 대한 이해나 유전적인 설계 등의 이해도는 CCG를 추월할지도 모른다.

→ 구울은 독일에서 만들어졌는가?

④.

- 히데의 프로필에 보면 좋아하는 것에 굳이 "음악(서양)", "스테이크" 등의 서구적인 것 밖에 없다.

- 심지어 대학 학과 역시 '영어 영문학과'. 죽마고우인 카네키는 국문학과 전공인데도!

- 또한 용(=100년전 척안)이 단순히 평범한 구울이 아니라 그 기원과 연관되어 있다면, 용도 본래는 독일 출신일 가능성이 있다.

→ 즉, 만약 히데가 용이라면, 본래 히데의 출신도 독일이거나, 혹은 아예 독일인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독일과 일본 CCG의 비정상적인 유착 관계는 설명할 수 있다.

→ 또한 본래 독일인이었다면, 현재 사용되는 일본인의 몸은 본래 자신의 것이 아님.

→ 육체를 바꿔오는 방법으로 수명을 연장해왔는가?
 

이 경우, 히데가 카네키와 같이 신체적 "성장"을 했다는 점, 이사를 자주 다녔다는 점 등의 히데 개인적인 부분부터, 어째서 일본과 독일이 작중 그토록 긴밀한 관계를 보이는가 등의 요소까지 해결할 수 있다.

4.나가라자 = 구울의 기원 설

나가라자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뱀과 사신들의 제왕으로서,
지하 세계에서 수많은 뱀들을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많은 뱀들을 낳고, 동시에 잡아먹는 존재라는 전승도 있다고 하지요.

지하 세계 = 24구
뱀들 = 구울들?

또한 뱀을 "낳았다"는 점에 있어, 최초의 구울에 가깝거나, 혹은 구울을 만드는데에 관련된 인물이지 않은가 하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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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옛날에 썼던 글이랑 의견이 상당히 일치하는 것도 있네요. 신기합니다..

※ 일웹을 둘러보다 새로운 내용이 발견되면 갱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