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그래도 내가 최근에 이화여대애가 나 관심있어했고 인기가 없진 않다 ㅇㅈ???
만나서 좀 못생겨서 걸렀지만 암튼 그 우리학교 그 애는 진짜 아쉬워
아니 서로 클럽도 안가봐서 가자고 약속도 하고 진짜 난 재밌게 지낼수있을거라 생각했거든? 굳이 막 몸을 서로 위로해주는 파트너같은 관계는 아니어도 상관없었어
내가 이제 성적으로는 딱히 막 바라고? 이런게 없거든. 그냥 하면 하는거고 아님말고. 세상 흘러가는 순리대로 이런 입장이된거지
그래서 난 그 어린 동생이 아쉬워. 난 좋았거든 이성적으로도 지금은 좋아졌고 그때 당시엔 사람대 사람으로서 진짜 진짜 좋다고 느꼈었는데
근데 이렇게 손절당하다니 진짜 너무 슬퍼. 짜증나고 우울하고 좀 그래. 여친하고 헤어진거 거의다 잊었었는데 그때 감정도 또 떠오르고 참. 내가 부족한가봐 그치?
나도 내가 많이 부족한거 알지. 동생은 뛰어나고 ㅇㅇ 그런게 있긴한가봐 어떡하겠냐 뭐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