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흑화복수성공한 리라루트 1편
임대현 "증거도 인터넷에 글 올리면 다들 니 말을 들어줄거라고 생각하?"
크크크크...증거? 임대현 니가 뭔데 그따위로 지껄이냐? 증거가 정말 없다고 생각해! 준우는 침착했다.
여기서 분노조절못해서 유리창 깨면 자기만 손해다.
그리고 다음날에 두명정신병동원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똥통인 두명고등학교는 또 여론이 반전됬다.
"임대현, 착한척은 다 하더니 개 싸이코였네. 소름끼쳐 살인범새끼"
"야, 저기 살인범 지나간다. 존나 무서워 살인범새끼 어떻게 지 여친을 죽이냐?"
"랜덤채팅 백업해놓은거 다봤는데 윤성아 이거 완전 ㅆ년이네 준우가 대학원생이라고 속인건 잘못이지만
흑기사 놀이했다고 저 지랄을함?"
"한솔 얘 전부터 맘에 안들더니 가출팸 간부에 레즈비언이네 게다가 화장 떡칠한거 지운
쌩얼 완전 깨더라 주유림도 성아 괴롭힌건 잘못이긴한데 한솔도 솔직히 뭐 잘한건 없지. 이쯤되면 유림좌와
광옥나이트 아니냐? ㅋㅋㅋㅋㅋ"
"한솔 가출팸 간부면 걸레아님? ㅋㅋㅋㅋㅋ"
윤바다팸과 손을 잡고 준우는 성아와 한 랜덤채팅 내용을 전부 백업본을 윤바다팸과 넘기고
이어서 윤바다팸은 임대현이 연희를 죽여서 소년원에 복역한 경찰,검찰,법원등 기록이 인터넷과 두명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한솔도 가출팸 간부라는 것과 레즈비언, 그리고 화장빨없는 수수한 민낯이 공개되면서
몰락했다.
임대현은 결국 분노조절장애로 살인마라고 앞담뒷담하는 학생 스무명을 흥분해서 반죽도록 패다가 경찰까지
출동해서 구속후 퇴학당하고 언론사,뉴스등에 전국적으로 신상도 다 공개되서 털리고 이번에는 소년교도소로 가버렸다. 남은건 한솔과 윤성아뿐이다.
한솔과 윤성아의 책상에는 맨날 걸레년, 죽어라! 낙서가 써있었고 일진들과 농담따먹기나 하면서 찐따들은 외면하고
자기가 참교사인줄 아는 체육선생 담임 동진은 그걸 못본척했다. 결국 멘탈이 약한 성아는 한달후에 두명고를 자퇴했다. 이어서 한솔도 곧 자퇴했다고 하고 들리는 소식으로는 성아와 한솔은 가출했다고 한다.
하민 "야, 최준우! 이거 니가 한 짓이야!"
준우 "뭐가?"
하민 "임대현,윤성아,한솔 니가 다 소문 퍼뜨렸냐고? 복수때문에 다 잃을 필요는 없잖아!"
준우 "내가 안했어 윤바다일행이 했다고 걔들도 임대현 싫어해서 내가 이용당한게 아니라 서로 이용한것뿐이지
전에 니가 그랬잖아. 가끔은 나도 생각하라고 그래서 나만 생각한거야. 그리고 뭘 잃어? 난 너가 있는데...난
너만 있으면 돼"
찰싹-
하민 "정말 실망이다. 내가 정성욱 왜 손절한지 몰라서 그래? 기회주의자인것보다 나에게 숨긴걸 용서못해서야
왜 그때 솔직히 말 안했어?"
준우 "하, 하민아"
하민 "이따위로 할꺼면 그냥 헤어져!"
하민은 화를 내고 가버렸고 뺨을 만진 준우는 억울했다.
유리 "준우야"
준우 "왜? 너도 하민이처럼 날 비난하게? 아니면 친구 손절하게?"
유리 "준우야 제발 그런게 아니잖아."
준우 "내가 병신처럼 그럼 이번일 다 덮고 살아야해 나는 매번 당하고 살라고?"
리라 "야 그만해. 솔직히 준우가 잘못한건 아니잖아!"
유리 "그래도 이건"
리라 "됐어, 가자 준우야 난 어떤 일이 있어도 니 편이니까"
리라는 하민에게 싸대기를 맞고 반쯤 정신이 나간 준우의 손을 잡고 가버렸다. 마치 유리가 두번다시
닿지 않는 곳으로 가버리는것처럼
유리 "준우야!"
며칠후에 하민과는 결국 헤어지고 준우는 리라와 지금은 리라와 사귀고 있다. 이태양 패거리와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죽어라고 공부한 탓에 성적도 많이 올라서 전교 10등안에는 내신,모의고사도 꾸준히 들었다.
틈만 내면 이태양과 스파링도 해서 이제 준우의 격투기실력은 이태양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제 학교에서 누구도 준우를 찐따로 보지 않았다. 오히려 다크나이트같은 인싸로 보면 봤자. 헤어진 하민과는
어색하지만 친구관계는 겨우 회복해서 서로 이야기정도는 한다. 리라가 가끔 무섭게 얀데레 표정을 지으면서
하민에게 화내는걸 빼고는 말이다.
리라 "야, 이거(준우) 이제 내 남친이니까 이제 선넘지말지? 전에 니가 말한것도 기억못해?"
하민 "하? 전에 내가 준우랑 사귈때 너가 선넘은건 기억도 못하냐?"
리라 "아, 이제 내 남친이잖아. 왜 미련이 남았니? 전여친이면 전여친이지"
하민 "누, 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