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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심야] 대가 (7) 해결사
사푸 | L:0/A:0
499/550
LV27 | Exp.9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07 | 작성일 2014-05-18 0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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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심야] 대가 (7) 해결사

 내 이름은 엔도르시 자하드.

D급 선별인원이며.. 공주이기 때문에 파파라치들에게 시달리고 있다.

망할 파파라치들이 내 열애설을 신문에 기고하고 있다.

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심했다.

 

하츠의 친구라는 '전문가'가 우리 집에 왔다.

나와 하츠를 제외한 우민들,그러니까 팀원들은 모두 밖에 나가 '늑대이빨자국'을 잡으려 하고 있다.

"그래. 들어와"

내가 하츠 친구를 안으로 들였다.

외양으로 보아선 전혀 '전문가'처럼 보이지 않았다.

먼저, 얼굴에 흉터가 하나도 없었다. 말끔했다.

왼쪽 귀에는 귀걸이를 하고 있었다. 귀걸이에는 곰이라는 동물의 장식이 달려 있었다.

좀 건장해 보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일에 적합해 보이진 않았다.

"그래.. 난 엔도르시 자하드다." 내가 날 소개했다.

"그래요?"

"당신이 엔도르시 자하드라면... 내는 늑대이빨자국입니다."

하츠의 친구가 비꼬는 투로 말했다.

내게 모욕을 주다니..이놈 하츠 친구가 확실했다.

"뭐?"

난 녀석을 후드려 팻다.

"으아아아아악!"

녀석이 쓰러졌다.

(퍽)내가 (퍽)엔도르시 (퍽)자하드가 (퍽)아니면 (퍽) 누구일 것 같냐?

"으으."

녀석은 맞은 부위를 싸쥐면서 일어났다.

"이야고야. 살이 한 1키로는 빠진것 같네."

"뭐 소문이 반은 사실인 것 같네예."

나는 나에게 폭행당하고 멀쩡히 일어나는게 신기했다. 그런데 소문이라니?

"무슨 소문?"

"그.. 자하드의 공주들은 매우 아름답고 포악하다는 소문이 있다 아입니까?

후자는 맞는가봅니다."

...이자식 나의 외모를 디스했어.

나는 그녀석을 좀 더 떄렸다.

(퍽)임마 (퍽) 내가 (퍽) 아름답지 (퍽) 아름답지 않냐? (퍽 퍽 퍽)

그녀석은 쓰러졌다.

"으아아아아아"

하지만 곧 다시 일어났다. 이자식 오뚜기인가?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일 얘기나 합시다. 계속 얘기하다간 내  살점이 안남아나겠소"

"그래 일 얘기나 하자." 하츠가 의자를 가져오며 말했다.

"그러니까 간단해. 우리 열애설을 보도하는 파파라치들을 처리해줘."

"파파라치라.."

"여기. 이수가 만들어 놓은 리스트가 있다" 하츠가 파파라치 리스트를 건네주며 말했다.

"우리 기사를 쓴놈들만 모아 놓은긴데, 협박도 해보고 회유도 해봤는데.. 말을 들어 쳐무야지."

"흐음.... 보자.. 이게 몆명이고? 하나 둘.. 서이 너이... 와.. 56명?"

"그래. 문제있냐?"

"워.. 별 문제는 없는데.. 하나 물어봐도 됩니까?"

녀석이 내게 물었다.

"대체 왜 파파라치가 붙는 겁니까? 파파라치는 그사람이 예쁠 떄나 붙는거 아입니까?"

...이자식.. 내 외모를 또.

하는짓이 하츠랑 똑같다. 이놈들 형제인가?

내가 다시 일어났다.

(퍽)이자식이 (퍽)틈만나면 (퍽) 내 얼굴이 어떄서? (퍽) 전 인류의 문화유산에게! (퍽)

"아아 문화유산이지예. 이래 못나도 공주 할 수 있다! 약자들에게 희망을 으윽!

(퍽) (퍽) (퍽)

그러나 이번에도 녀석은 멀쩡히 일어났다.

"워 워. 이번엔 진짜 일 얘기 합시다."

"그래. 근데 너네 친구 맞냐? 형제 아니야?

하는게 똑같애"

"아.. 형제예? 아. 뭐 좀 많이 닮긴 했지예. 뭐.. 형제라면 형제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마는.

제가 형입니다. 물론"

"야임마 니가 왜 형이고? 내가 형이지"

"임마  생일도 느린게"

"야 야 그만해. 됐어."

 

"뭐..아무튼... 이 많은 수를 빠른시일내에 다 정리하는건 무립니다. 

"무슨 소리야? 너 전문가 아니야?"

"뭐.. 전문가니까 하는 소립니다만은... 이리 막 죽이면...꼬리잡힙니다.

특히나 기자는.... 뭐 법적 보호를 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법적 보호를 받는 직업이라니?"

"아하. 제가 평소에 범죄자들 좀 떄리고 죽이고 댕깁니다. 금마들은 범죄자기 때문에, 저같이 큰 스케일로 죽이며는. 이 층 패트롤과 경찰들이 그냥 묵인해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자들 같은 경우에는 좀..."

"그럼 어떻게 해?"

"수를 좀 줄입시다. 좀 촘촘하게... 한두번 다룬 놈들 말고.."

"말고?"

"공주님 사건만 다룬 놈들을 골라주십시요, 그리고..."

"그리고?"

"그.. 플로늄 이라고 아십니까?"

"플로늄이 뭐고?"

옆에 있던 하츠가 물었다.

"그게.. 고농축 방사능 폐기물인데... 일반인은 못구합니다.

한 10 가주나 자하드 가 쯤은 되야 구하지요. 그걸 좀 구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뭐... 보자.. 구할 수 있지! 간단해. 그런데 그건 왜?"

나는 31층 외탑 원자력 폐기물 처리장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생각났다. 

"그러니까, 플로늄으로 타겟을 죽이면, 아마 이 사건이 좀 높은사람이 지시한거다 싶어서 파파라치 놈들도 더이상 못 설칠겁니다.

그래서 구해달란 겁니다."

"구해줄게. 또 없어?"

"뭐..그거 외엔 딱히 없심더.

"그래... 그럼.."

"뭐.. 그럼  그 플로늄이란거 마련 되며는... 그때 다시 연략 주이소. 그땐 제가 싹 다 처리해 놓겠습니다."

"알았다.

녀석은 밖으로 나가려 했다.

아참. 그런데 너 이름이 뭐냐?

하츠가 녀석을 쳐다봤다.

"잭. 오드아이 잭입니다."

그러더니 녀석은 한 2초간 생각을 했다.

"아니 그건 내 의뢰인들이 내 부르는 이름이고 본명은. 울프릭 펜리르, 그냥 펜리르라고 부르시오."

"야임마. 니 본명 그래 까고 댕기도 되나"

하츠가 발끈 일어나서 말했다.

"뭐 안될거 있나? 느그 마누란데. 그럼 이쁜사랑 하이소"

그녀석이 나가려고 할때, 십이수 팀이 들어왔다.

"넌 누구냐?"

십이수가 물었다.

"아. 안녕? 내 하츠 친구다. 반갑다."

펜리르가 십이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십이수" 십이수가 손을 내밀며 말했다.

"바르카" 펜리르가 말했다.

"저녀석..이름이 몆개야?" 내가 하츠에게 귓속말로 물었다.

"나도 몰라. 하여튼 저놈 이름 한 네개 다섯개 되,"

십이수는 털레털레 집안으로 들어왔다.

그 뒤로 아낙,아미고,베르디,베스파가 따랐다.

"휴우. 이번에도 안나오다니. 늑대이빨자국 이자식 뭐야? 사람 놀리나 진짜."

"그러게. 우리가 가는곳만 피해서 오다니. 대체 뭐하는 놈일까?

아낙이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글쎄. 뭔 길잡이랑 같이 다니는거 아니야?"

야미고가 말했다.

"에라이 모르겠다. 인간 세상 일 그냥 신경 끄면 안되나?"

베스파가 말했다.

"아참. 이수. 이 리스트 있잖아. 이 리스트에서 몆명만 뽑아줘라."

하츠가 십이수에게 말했다.

"뭔데 뭔 리스트?"

십이수가 귀찮다는듯이 말했다.

"아 이거. 우리 기사 쓴 놈들 명단인데. 여기서 우리 기사만 쓴 놈들만 딱딱 뽑아줘"

"어쩌게?"

"어쩌긴 어째. 좀 특단의 방법을 취하게."

십이수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하츠 너... 너답지 않게 무슨"

"(휴우) 나도 어쩔 수 없어.나도 살아야 안 되겠냐."

"...그럼 저 니 친구라는 놈도 그거 때문에 온거냐?"

"그래. 그 일 때문에 부른 놈이야."

"... 알겠다."

십이수는 리스트를 다시 정리했다.

"보자.. 이렇게 네 명 정도면 되겠네."

십이수가 다시 정리한 리스트를 하츠에게 줬다.

---------------------------------------------

약 3일이 흘렀다.

푸틴에게서 플로늄이 도착했고, 나는 펜리르를 다시 불렀다.

"아하. 다시뵈서 반갑습니다. 공주님."

펜리르가 들어오며 말했다.

펜리르는 무슨 홍차를 사왔다.

"그래. 그 홍차는 왠거냐?"

"이 홍차요? 아 이거. 배달할 홍찹니다."

"...배달?"

"예. 배달. 홍차배달을 할겁니다."

"홍차배달은 또 뭐야?" 하츠가 물었다.

"아하 그러니까... 그 플토늄을 이 홍차에 넣어서

타겟한테 먹이는거지."

"뭐? 안 먹으면?"

"억지로라도 먹여야지"

"... 그럼 죽나?"

내가 물었다.

"바로 죽진 않아요. 하지만 극심한 고통을 겪을 겁니다.

살아난다 해도... 뭐 다시 열애설 따위 다룰 생각 안 나겠지요."

"그래.. 리스트는 여기에 있다."

내가 리스트를 건네주었다.

"여기... 한명만 더 넣읍시다"

"누구?"

"그,,, 공주님 열애설을 제일 많이 다루는 찌라시 기획사 언베일드의  사장말입니다..

나는 생각해 보았다.

머리 하나를 쳐낸다면 놈들에게 큰 경종을 울릴 수 있으리.

"그래. 그렇게 해."

--------------------------------------------------

다음날, 저녁,나는 내 방에서 하츠의 어꺠와 등을 주무르며 영화를 보고 있었다.

"어어. 그래 시원타. 시원타 계속해라. 그래 그래 거기."

 "띠링 띠링 띠링"

하츠에게 전화가 왔다.

"어.. 그래 성공했냐? "

하츠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뭐?  그냥 약만 맥일라면 5명중에... 1명은 니가 직접 죽이고.. 1명은... 못했다고?"

하츠가 화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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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WangNan
푸틴잼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5-18 02:04:44
추천0
사푸
푸틴의 홍차배달
2014-05-18 02:05:22
추천0
무한라크교
ㅋㅋㅋ불곰국의 홍차배달이 여기서 나올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
아 아깝다 먹었으면 좋은광경 볼수있었을텐데
꿀잼ㅋ
2014-05-18 09:14:3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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