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지하게 용구홍이 암존 잡으려고 전력 다했을 거라 봅니까?
당시 상황 재구성해보면.
무극신마와 암존의 대결로 주교 1킬. 이후 존자 2킬.
이 상황에서 용구홍이 죽자사자 암존을 쫓아갈래야 쫓아갈 수가 없습니다.
전선에서 이탈한 암존 + 존자 둘 + 용구홍 합하면 존자급중 6명이 이탈한거고, 열두존자중 5명이 자리를 비운겁니다.
전쟁중에 절반정도의 전력이 자리를 비우면 전선이 무너지죠.
게다가 마교대전이 무림측 압승도 아니고, 8할 이상이 희생된 대혈투인데 그런 혈투에서 진지빨고 암존을 추격하려고 셋이나 자릴 비운다?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암존같은 실력자가 작정하고 도망가려하면 그걸 계속 쫓고 있을수가 없죠.
양측이 팽배한 시점에서 존자급 셋 전력이 이탈했는데 또 존자급 셋이 진지빨고 암존 잡으러 갈 수가 없습니다.
잡으려 하다가 본진의 위기나 이런걸로 빠졌을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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